[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자조금선거에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닭고기자조금이 그간 자조금 폐지 요청과 관리위원장 해임 추진 등 논란 속에 거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인 터라 이번 관리위원장 선거에 닭고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관리위원장이 자조금의 재기를 이끌어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닭고기자조금에 따르면 후보등록 후 자격 적법성을 검토 한 결과 최종적으로 심순택(66) 전 관리위원장(2기, 3기), 조건택(62) 관리위원(사진 왼쪽부터, 이상 기호순)이 각각 후보에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제5기 닭고기자조금 선거는 오는 18일 대전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관리위원장선거와 함께 대의원회 의장(1명), 감사(2명)의 선거도 같이 실시한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남상길 현 의장과 최우영 대의원이, 감사에는 송영태 대의원과 정영상 현 감사가 각각 입후보해 대의원 69명의 선택을 받게 된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회사 (주)올품(대표 변부홍)이 최근 상주교도소를 방문해 닭고기를 후원<사진>했다. 이번 후원은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재소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닭고기 총 500마리를 전달했다. 올품 안창선 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재소자들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오리고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해 힘쓴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0일 외식시장에서의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촉진 캠페인’은 마리 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외식문화 트렌드를 오리고기 외식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를 위해 오리고기 판매 식당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판매 단위를 기존 ‘마리’에서 ‘중량(g)’단위로 표기, 판매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지난해 부터 전국 5대 도시의 오리고기 판매 식당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캠페인 대상을 보다 넓혀 전국의 오리고기 판매 식당으로 확대, 더욱 공격적인 캠페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직접 판촉(DM) 마케팅의 일환으로 캠페인 안내문과 포스터, 홍보물 등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에는 메뉴판 교체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육가공 전문 계열사인 체리푸드에서 생산한 신제품 ‘든든한 갈비삼계탕’<사진>을 출시했다.‘든든한 갈비삼계탕’은 100% 국내산 신선 냉장 닭한마리와 두툼한 갈비대를 넣은 특별한 보양 간편식으로 갓 끓여낸 듯 쫄깃한 닭고기 육질과 부드러운 갈비를 동시에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삼과 대추, 황기, 밤 등 국내산 부재료와 국내산 닭발과 닭뼈를 오랜 시간 끓여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체리부로에 따르면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든든한 갈비삼계탕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에서도 쉽고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물에 15~20분 동안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7~8분만 데우면 된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든든한 갈비삼계탕은 체리부로가 직접 기른 건강하고 신선한 닭과 갈비를 넣어 더욱 맛있고 푸짐하다”며 “갈비삼계탕에 이어 차별화가 돋보이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계란 섭취량이 일본인보다 평균 8㎏ 가까이 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가금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된 건국대 국제통상학전공 채수호 겸임교수의 ‘국제비교를 통한 계란산업의 발전방안’에서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인당 연평균 계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세계 평균 보다 2배 이상 많은 19.2kg을 소비했다. 미국(14.6kg)·독일(12.2kg)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의 1인당 연평균 계란 소비량은 11.2㎏으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일본에 비해 8kg가량 적었다.다만 연구팀은 “절대적인 수치는 낮지만 한국인의 연평균 계란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또한 국민 대다수가 계란이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어 향후 계란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김낙철)가 이달 예정된 일부지역의 교육 일정을 변경했다.당초 하반기 위생교육(식용란수집판매업, 선별포장업, 알가공업)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재 일부지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라 일정 및 장소를 변경했다.먼저 지난 6일 예정돼 있던 전남지역 교육은 오는 2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것으로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됐으며, 11일 충남지역교육은 당초 천안축구센터에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관으로 장소가 변경돼 치러졌다. 이 외의 지역은 기존 일정과 동일하다.선별포장유통협회 관계자는 “일부지역에 장기간의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있어 위생교육 일정, 혹은 장소가 변경 됐다”며 “이번 위생교육은 의무교육으로 미수료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업체가 발생치 않도록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가 계란상인들을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몇차례에 걸친 계란가격 현실화 노력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후장기(사후정산제)와 가격인하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농가를 상대로 한 계란상인들의 불공정 거래횡포가 도를 넘어 농가를 도산으로 몰고 있다”며 “계란산업의 암 덩어리인 후장기를 반드시 사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양계협회는 “그동안 상인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후장기 제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나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D/C폭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산지 계란 값은 최근 3년에 걸쳐 생산비를 크게 밑돌고 있어 농가의 부채는 산더미처럼 불어나 이제는 회생불능의 상태에 빠져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은 농가를 상대로 약탈 수준의 폭리를 취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현재 계란상인들은 계란을 농가에서 수취 후 양계협회가 조사·발표하고 있는 산지 계란가격에서 D/C라는 명목으로 정해져 있지 않는 금액을 제외하고 농가에 입금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특란 기준 계란 개당 발표가격이
[김수형 기자]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 함에 따라 8월1일부터 호주산 가금(닭, 오리 등), 타조와 가금육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호주 농업부가 남부 빅토리아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7N7형 HPAI가 확인됐다고 지난달 31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타조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올해 호주산 가금 및 가금육은 닭발 69건(1천622톤), 칠면조육 2건(2톤), 앵무새 1건(15마리)가 수입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중국, 대만 등 주변국과 유럽의 HPAI 발생 증가로 올 겨울 국내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HPAI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에서 축산물을 휴대해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정부의 관련 방역정책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고 있다.그간 오리업계는 지속적으로 정부에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 등 AI특별방역기간 중 방역조치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에 시달한 ‘오리농가 위험도 평가기준’의 현장적용에 무리가 있음을 주장해 왔다.이에 최근 정부가 오리업계와 간담회 자리를 갖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 올 겨울 AI특별방역기간(11월~이듬해 2월) 시행에 앞서 관련 보완대책이 마련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가 각 지자체에 시달한 ‘오리농가 위험도 평가기준’에 대해 일선 지자체들 부터 관련 내용을 참고는 하되, 휴지기 농가 선정 기준으로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추고 있다”며 “방역에 중점을 기하면서 일선 농가들의 사정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해당 지자체에 속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정부도 오리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기존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자세를 견지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은 “정부와 겨울철 오리농가의 방역대책 관련 의견 조율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삼복더위를 이겨내고자 토종닭협회와 이마트가 힘을 합쳤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이마트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7일간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소비자들과 토종닭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마트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게 됐다. 행사기간동안 이마트 각 지점에서 토종닭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지난 7월 중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종닭의 소비가 감소해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후에도 소비 위축은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을 겨냥해 진행되는 토종닭 소비 촉진 행사로 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토종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하림, 올품, 다솔 등 협회 회원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토종닭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토종닭 할인행사’를 통해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참프레(대표 고흥열)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선정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근로시간 단축 노력, 일·생활 균형 실천, 정규직 전환, 정년연장 등 고용안정, 여성·장년·장애인 배려,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청년고용, 능력중심 채용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한다. 참프레는 차별 없는 좋은 일터 조성과 노동시간 단축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프레에 따르면 실제로 참프레는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 차별 없는 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18년 노사발전재단) 되었으며, 신규직원 채용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이뤄내기도 했다.참프레 고흥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노력으로 뜻깊고 귀한 상을 받은 것”이라며 “참프레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홍보행사를 펼치고 있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한국오리협회장)는 지난 1일 경기 연천 알멕스랜드 캠핑장에서 열린 ‘맛있는 오리고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캠핑행사’를 개최하고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핑행사는 캠핑족들에게 오리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리자조금은 공식 SNS를 팔로우한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훈제오리, 오리로스로 구성된 오리고기 250세트와 오리모양 튜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또한 캠핑장에서 오리고기를 받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 캠핑장에서 오리고기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이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한 사람들 중 우수자 10명을 선발, 오리고기 선물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오리고기는 구워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은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캠핑장에서 먹기 좋은 식재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리고기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대표 요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