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품 위생 강화·종자 보호 육성 등 순기능…경기도 사례 강조 한국토종닭협회가 각 지자체에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선 현장에서 소규모 도계장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소규모 도계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킴은 물론 순계 보호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공감한 정부는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해 토종닭협회와 정부 주도의 T/F팀(19명)을 지난해 6월 발족키도 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협조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연간 토종닭을 30만수 이하로 도축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 규모를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을 생략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법에 근거를 마련키도 했다. 그러나 소규모 도계장에 ‘도계장’이라는 명칭이 붙다 보니 현행법상 대형 도계장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 복잡한 행정절차가 발목을 잡고 있어, 진행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 겨울 국내에 AI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금단체들이 선제적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AI 특별방역대책이 강화됨에 따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등 가금단체들이 이달과 지난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들어 유럽에서 고병원성AI 발생이 급증한데다, 주변국인 중국·대만·몽골 등에서도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조기 유입가능성이 높아, 상황실 운영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각의 가금단체들은 AI 유입 여부 조기 확인을 통해 신속한 차단방역을 추진키 위해 해당 기간동안 방역역량을 집중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단체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은 협회장(실장)을 중심으로 해당 부서 혹은 분과·지부별로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돼 운영되며, AI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를 비롯해 신고접수, 홍보 등을 실시해 정부의 차단방역 활동 참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일선 농가에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보다 안전한 계란공급을 위해 회원들의 검사·관리업무의 원활화를 꾀하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이하 선포협)는 최근 회원들이 자가품질검사와 HACCP인증업무 등과 관련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계란에 대한 검사·관리업무에 대한 편의성을 높히기 위해 축산물 및 식품 시험·검사 전문업체인 ㈜씨티케이와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티케이는 지난 1998년 법인을 설립 후, 안전하고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으로 축산물·식품·환경 유해물질 분석·의료기기·산업용기기 등의 산업전반의 시험분석 및 인증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HACCP 시험·검사 전문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및 식품의 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인증된 시험방법으로 신뢰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공인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선포협 전만중 회장 권익섭 이사를 비롯, 씨티케이 임채광 대표이사 등 2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협과 씨티케이는 이번 MOU을 통해 ▲협회와 산업체간 협력체계 확립 ▲식용란 공동 검사· 연구 등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농가와 협력사간 상생경영 실천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 평가를 받은 ㈜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2017년 평가를 시작으로 3년째 ‘양호’를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으며, 한국 매출액 상위 기업 200개사를 최우수부터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단계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7년부터 공정거래협약과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법위반 예방 및 법 준수를 실천하며 농가와 협력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하림은 인력 개발 및 교류 지원 확대, 상생협력기금 지원 확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가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이달 8일부터 전국 109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연출 김상철 감독)의 에그투게더 참여 공약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는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을 연출한 김상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소비홍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손바닥미디어가 투자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를 연출한 김상철 감독은 영화 누적관람객 10만 명 돌파 공약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부활의 상징인 계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특히 기부하는 계란은 초란으로 전달할 예정인데, 부활의 첫 열매가 예수님이듯, 산란계농가의 첫 열매는 초란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운동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릴레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오는 14일 1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을 위한 대의원회 의결과 비상임감사 및 상임감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비상임감사는 2명의 후보자중 1명을 선거인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득표자 중 다수득표자순으로 결정하게 되며, 상임감사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前(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국장 장성오씨가 단일후보로 나왔으며 선거인의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따라 결정한다. 비상임감사와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0년 11월1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들쭉날쭉 온도 변화, 신선도 저해…“클레임 역대 최대”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도입·시행 되고 처음 맞은 지난여름, 계란 유통과정에서 부작용이 속출했다는 지적이다. 선별포장업 도입으로 모든 가정용 계란이 선별포장장을 거치게 되면서 세척계란의 유통량이 크게 늘자 세척란 온도관리 규정의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 개정 고시를 통해, 식용란은 가능한 한 0~15℃에서 보존·유통해야 하며 세척한 계란은 냉장으로 보존·유통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물로 세척한 계란과 그렇지 않은 계란의 유통 방식에 구분이 생기게 된 것이다. 계란유통업계에서는 지난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대다수의 계란이 세척,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시작하자 외부기온이 높은 지난여름, 세척란 온도관리 규정의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토로하고 있다.한 선별포장업체 관계자는 “들쭉날쭉한 온도관리 규정 때문에 계란의 온도가 수시로 변하면서 계란 신선도 유지가 더 어려워졌다”며 “계란이 처음 산란됐을 때 온도는 30℃ 이상이다. 세척란은 10℃이하의 냉장창고에서 보관돼야 하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 사업 시행 3년 불구 아직 1개소만 설치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설치 규정이 현실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설치 기준이 대부분 대규모 도계장의 것과 같아 실질적으로 일반 토종닭농가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전통시장 등의 인근지역에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을 추진해 왔다. 오는 2023년까지 설치 목표는 총 30개소. 토종닭 불법 도계·유통에 따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하지만 토종닭 관련업계서는 소규모 도계장 설치를 원해 지원사업을 신청, 진행을 하다가도 설치기준 충족을 위한 예산부족, 지자체 허가 등의 이유로 신청자가 취소하거나, 보류되는 사례가 많다고 토로한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설치가 된 소규모 도계장이 1곳 뿐인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가 최종적으로 취소한 충북 충주의 한 토종닭 농가는 “우리농장은 산란용 토종닭을 키우고 있어 수탉에 대한 도계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소규모 도계장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겼지만, 진행과정에서 설치 기준 등이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는데다, 주변 주민들의 반대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최근 부안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삼계탕 기부 행사<사진>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부안지구와 함께 하였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부안지역 14개면 어르신 300여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해 건강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프레 관계자는 “올 한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은 참프레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프레 임직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추석명절을 보다 따뜻한 온정으로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참프레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는 지난 2016년 5월 26일 개정 고시한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따라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당초 지난 2019년 부터 종계에 MG백신 접종을 금지키로 했다. 하지만 생산자단체, 수의사 등 현장에서 예방접종 금지의 불가함을 제기하고 나섰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국 종계장 감염상황 조사결과, 종계에서의 MG 감염률은 25.3%까지 추정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금지하는 것이 시기상조임은 물론 오히려 항생제 오남용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 예방접종 금지를 유예키로 했다. 다만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고취를 위해 백신지원은 중단했다. 문제는 이후에도 현장에서 피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회장 연진희)는 지난달 22일 ‘MG 방역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 국내 상재된 MG의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역정책 마련을 마련키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좌담회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일 시 : 2020년 9월 20일(화) 14~16시 ·장 소 :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 회의실 ·사회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9월 오리데이’를 맞아 전국 교도소 및 소년원 18곳에 오리고기 약 4만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25일의 숫자를 뒤집으면 52(오리)가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월 25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오리데이’에는 교정시설 재소자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기부했으며, 교정시설 재소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기부는 축산단체 중 최초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리고기 4민인분은 오리 완포 8천200마리, 오리 로스 1천700kg으로, 전국 교도소 및 구치소 14곳과 소년원 4곳에 전달돼 재소자를 위한 오리고기 급식으로 제공되었다. 대규모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으며, 배송을 위한 최소 인원만 투입되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리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이한 가운데 진행된 기부라 더욱 뜻 깊다”며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재소자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추석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체리부로 추석선물세트는 온 가족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모아서 냉장, 냉동세트와 HMR세트 등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품세트는 양파오리훈제슬아이스(500g), 매운맛오리훈제슬라이스(500g), 바로먹는 가슴살 스모크(100g, 훈제), 바로먹는 가슴살 스모크(100g, 자숙), 바로먹는 가슴살 스모크(100g, 허브자숙), 훈제치킨 4조각(650g), 머드타드소스(150g) 등 프리미엄급으로 준비했다. 골든세트는 사파리에 간 공룡 너겟(460g), 골든텐더스틱(460g), 매콤간장오븐치킨(1.1kg), 치킨까스(650g). 전통삼계탕(냉동, 800g) 등 인기 제품을 모았다. 삼계탕만으로 구성된 ‘실온삼계탕세트’도 기획했다. 진한 육수에 신선한 영계와 수삼, 찹쌀, 대추를 넣고 다시한번 끓여낸 전통삼계탕(800g), 든든한 갈비삼계탕(1kg), 든든한 매상이삼계탕(800g), 든든한 닭곰탕(500g)으로 구성했다. 체리부로가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 3종은 모든 재료가 100% 국내산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3~5만원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많은 고객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