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브랜드 ‘민속한우’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민속한우 브랜드 사육농가들이 한우산업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무기로 1+등급 출현율이 76%를 상회하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 이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본부장 이태기)는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민속한우 우수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열어, 2017년 민속한우의 우수한 출하성적을 공유하고 우수 농가를 선정해 함께 축하했다. 전재원 CJ제일제당 축우PM은 한우시황에 대한 발표에 이어 민속한우 성적도 공유했다. 전 PM은 “민속한우는 2013년 평균 1+이상 등급출현율 55% 수준에서 매해마다 약 5%씩 성장해 2017년에는 76.7%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며, 현재 등심단면적은 99.6㎠을 나타냈다. 도체중도 448.7kg으로 국내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수농장에는 ▲김진국 대표(출하두수 206두, 평균도체중량 452.0kg, 등심단면적 103.2㎠) ▲권영정 대표(출하두수 495두, 평균도체중량 460.4kg, 등심단면적 101.7㎠) ▲우성억 대표(출하두수 605두, 평균도체중량 464.1kg, 등심단면적 100.4㎠)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가 고양한우영농조합(대표 이웅우)과 손잡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퓨리나사료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지난달 14일 고양 샛터농원에서 ‘퓨리나-고양한우영농조합 티엠알사업 협약식’<사진>을 갖고, 앞으로 고품질한우티엠알 생산·공급, 사업 방향, 목표 등에 대해 고양지역 한우농가에게 제시했다. 윤융현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2018년도 한우 시장상황에 대해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속에서는 더욱 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창수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고양지역 내 2017년도 퓨리나 한우 출하성적과 한우사랑 맥스 티엠알 제품 및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이 부장은 규모화가 어려운 현 시점에서 도체중과 등심단면적을 키워 농가의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00cm² 이상의 우수한 출하성적을 목표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장은 이어 구체적인 현장 계획으로 판매조직을 통한 급여량 점검·티엠알 급여 우군 체중측정·출하 전 초음파
국내 양돈산업이 호황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제자리걸음 중인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 심화 등의 문제가 있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로도 국내 돼지고기 자급률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역대 최고의 출하 두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높게 유지된 돈가 역시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불안요소가 많은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농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높은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불안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다. 또한, 점차 양돈인의 고령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설비 투자를 통한 관리의 효율을 높여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가운데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농장이 있다.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화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김영만)의 비육 전문 파트너 농장 사석농장(대표 전기석)의 이야기다. 전기석 대표는 현재 충북 진천에서 900두 규모의 비육 전문농장을 운영 중이다. 전기석 대표는 1985년에 선진의 유전자원의 자돈 위탁을 시작하며 본격적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새로운 역사 창조는 계속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성공을 위한 담금질의 결과, 천하제일과 파트너 관계인 7개 한우경영브랜드 단체의 성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한우 고급육 TMR 프로그램’을 적용한 7개 브랜드 단체(안성마춤· 정읍단풍미인· 한우백년· 거창애우· 영월동강한우· 장흥미소한우· 매력한우)의 2017년(1월~12월) 한해동안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1만979두, 평균 출하월령 31.5개월령, 육질등급 1++ 27.8%, 1+ 50.5%로 1+ 등급 이상이 78.3%로 나타났다. 1++등급은 전국평균대비(15.5%) 1.79배, 1+이상 등급은 전국평균 대비(63.4%) 1.23배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그래프 참고 도체항목에서도 등지방두께 14.6㎜, 배최장단면적 95.2㎠, 근내지방도 6.5, 평균 도체중 450.0kg으로 전국평균대비 10.0kg 높게 나타났다. 이들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는 7개 브랜드 단체와 전국평균 출하성적에 대한 수익성을 비교하면, 7개 브
(주)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대표 배수한, 이하 서울사료)가 3월 3일 33데이에 맞춰 양돈사료 ‘SFEED’ 브랜드를 전격 런칭하고, 양돈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울사료는 2000년대 들어 전국 4개 공장을 거점으로 연간 100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양계사료전문기업이다. 서울사료는 양계사료 전문기업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양돈사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서울사료는 양돈사업의 질적인 성장과 고객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3월 3일에 양돈전문사료인 SFEED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는 양돈산업의 상징적인 날인 33DAY에 맞춰 한돈과 SFEED의 동반성장을 바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SFEED(스피드)는 최상의 품질(SUPER), 합리적 가격(SMART), 지속적 성장(SUCCESS)을 의미하는 3S Value를 핵심가치로 삼고, ‘고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꿈과 성공을 실현하고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라는 목표로 출시된 양돈전문사료이다. 배수한 대표이사는 이번 SFEED 출시에 대해 “영양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R&D 출신의 경영자인 장점을 살려 SFEED 축산과학연구소에서 최신 개발한 GTS(Ge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이하 도드람B&F·사진)가 새로운 한돈 신화 창조에 나선다. 도드람B&F는 지난 20일 한돈 역사를 바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농가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도드람B&F는 종축개량협회가 밝힌 자료를 인용, 2011년 이후 산자수 증가와 90kg 도달일령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한돈팜스 전산성적 분석결과 5년 연속 한돈 성적은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여전히 모돈 1회전 당 산자수 11두·이유두수 10두·출하두수 9두가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적이기 때문. 올해 한돈 시장은 사육규모와 출하두수 증가가 현실화되면서 실제 돈가는 약보합세로 전환되고 있다. 더욱이 완전등급제 시행 촉구에 따라 향후 전개될 출하 변화에 대해 현장에서 농가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춰 도드람B&F가 해법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 맥시맘 번식돈 제품 판매 두드러져 윤민성 양돈 PM에 따르면 한돈 농가의 평균 성적은 그대로이지만, 실제로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들의 번식성적은 지속적으로
“여울농장이 팜스코를 만났더니 경쟁력이 생겼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23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에서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농장 우수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열어 여울농장(사장 이광진)의 우수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농가와 함께 공유했다. 500두 규모의 여울농장은 성공적인 2세 경영 농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에 거세우 93두 출하하여 도체중 467kg, 1++등급 58%의 성적을 거뒀으며, 암소(미경산) 62두 출하해서도 도체중 386kg, 1++등급 48%의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냈다. 이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육질, 육량, 도체중 모두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의미 있는 성적을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팜스코 주인호 PM은 육질등급간의 가격차이가 점차 커짐에 따라 앞으로 한우산업은 1++등급의 비율을 높여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영곤 지역부장은 여울농장의 성적이 우수한 이유는 기본관리와 열정 그리고 팜스코 제품의 뒷받침이 만들어낸 최고의 하모니라고 분석했다. 여울농장 이광진 사장은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최고의 대우를 받는 한우인으로 함께 꿈을 키워나자”고 참석한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이하 카길)가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카길은 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에서 인재 양성 및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길은 앞으로 축산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실행하고 있는 리더들을 직접 투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협력한 대학 및 공동기관에서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직무 소개 강의를 진행한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마케팅, 사료 생산 및 품질 관리, 연구개발(R&D), 지역영업 등 분야별 리더들이 직무와 기업을 소개하는 데이터 또한 구축하는 한편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평원 경기지원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석래 카길애그리퓨리나 퓨리나사업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인재들을 발굴하고 더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축산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활용해 한국 축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젖소와 한우농장의 장래는 송아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장규모가 커지면서 송아지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팜어스코리아(금성축산)는 독일 홈앤라우에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 포유기 및 송아지 콘텐츠를 축산인에게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홈앤라우에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송아지 사육에 관련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 신개념 송아지 포유기 ‘H&L100’ 팜어스코리아 이강희 이사는 “송아지 포유기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급이 상황과 그의 관련한 모든 것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높아진 요구와 표준에 부합하는 독일 홈앤라우에의 신개념 송아지 포유기 ‘H&L100’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 이사는 “‘H&L100’은 송아지 각 한 마리가 급이할 때 마다 바로 신선하게 대용유를 믹스하고 송아지 연령에 따라 각각 다른 농도의 파우더를 급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집단적인 송아지 사육에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 예로 태어난 지 5일령 송아지(높은 농도)와 30일령 송아지(낮은 농도)는 각각 다른 양과 다른 농도의 급이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관리가 가능한 제품은
>>한우 사육부터 판매까지…꿈 이루기 위해 30년간 노력 남해는 4면이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로 둘러싸인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 경치가 아름다운 섬인 동시에 한우로도 유명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잔잔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예쁜 농장이 자리 잡고 있다. 지형으로 보아 멋지고 근사한 펜션이 있을 법한 곳에 농장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경 때문인지 눈에 거슬림이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농장 한 울타리 안에 맛있는 한우고기를 파는 식당이 있는 한우리더 K-Farm 농장이다. 농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하세길 암소한마당 사장(남해군 이동면)은 소를 잘 키우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더욱이 자기가 키운 소를 전량 자신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실제로 생산자들이 모여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생산과 판매를 함께 하는 사례는 많이 있지만, 개인 혼자서 생산과 판매를 완벽하게 실현한 사례는 보지 못했다. 토지가 없어 농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작은 배로 고기를 잡던 그는 배를 팔아 81년 소 한 마리로 한우 사육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해 여러 가지 가축을 사육하던 하 사장은 한우에
4차 산업 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전 사업 분야로 확산되면서 축산업에도 ICT 기반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과거 개인의 경험에 근거한 전통적인 사양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사양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양돈장의 체크리스트에 대한 표준화와 사용의 편리를 갖춘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양돈농장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팜’<사진>을 개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선진의 양돈농장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팜’은 선진의 45년 양돈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선진 양돈기술개발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선진 ‘스마트 피그팜’ 개발의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는 사양관리의 표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누구나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각화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의 단순 기록 양식인 AUDIT(관리진단) 형태를 개선, 시각화된 통일 양식을 제공하므로 핵심 기준에 대한 공유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실제 선진 ‘스마트 피그팜’에 접속해 보면, 우선 사양관리에 대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지난달 22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빠른 실행력(활동)을 통하여 다같이 달성(성공)하자’는 F.A.S.T(Fast Action Success Together) 캠페인<사진>을 개시했다. 이 날 개시회의에는 이태기 생물자원본부장과 박만규 생물자원본부영업담당을 비롯한 전국의 영업직원들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및 축우 F.A.S.T 캠페인의 배경과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 국내 영업조직을 총괄하고 있는 박만규 영업담당은 “매년 반복되는 PED(유행성설사병)와 구제역 등 내외부적인 이슈들로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CJ제일제당의 효과적인 신제품과 농장 맞춤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축산농가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양돈 다산모돈 & 다산케어…더 많이 낳고 돈돈명작S…더 잘 키우고 그레이트P 린(LEAN)…더 크게, 더 완벽하게 출하 이날 양돈파트는 2018년 초부터 개시회의 당일까지 탁월한 성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은 우수 영업사원 ‘돈돈마스터’들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는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양돈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