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치우농장 대표, “암소 자질 높이는 개량에 중점” 우성사료를 만나니 성적 올라…신뢰 관계 구축 “2011년 1월 15일 아침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구제역 때문에 153마리의 소를 내 손으로 묻어야 했던 아픔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들어서 이 일을(한우사육) 접을 생각으로 농장을 매물로 내놓고 한때 다른 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축산에 대한 꿈을 접을 수가 없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치우농장 이상일 대표의 아픈 기억이다. 이제는 200두 규모의 일관 농장으로 다시 일으켜 한우와 함께 그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기르던 소를 모두 매몰하고 다시 입식 하는 데는 약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구제역이 힘겹게 종식되고 농장에 소를 다시 들이기 위해서는 청정화 작업이 필요한데 수차례의 소독과 물청소를 마치고 최종 시약을 살포해 반응이 없어야 비로소 청정화를 인정받을 수 있다. 농장 구석구석에 있는 똥을 끌로 일일이 긁어냈다고 하니 그 수고를 짐작할 수 있다. 청정화를 인정받아도 농장에 들일 소를 구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다행히 아버지가 소 유통을 했던 경험이 있어 전국으로 인맥이 많아 8월에 입식을 시작해서 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축산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최근 2018년도 상반기 장학금 2천만원을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 전달<사진>했다. 이는 팜스코와 연암대학교가 2017년 5월 우수한 실무인력 양성을 비롯한 인적 물적 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17년 상·하반기에 거쳐 4천만원의 장학금 전달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장 노경탁 상무와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을 비롯 20명의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들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 전체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노경탁 상무는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팜스코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전문축산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이바지 하는 한편, 올 하반기 연암대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팜스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근열 총장은 “장학금 전달의 감사와 맞춤형 인재육성을 통한 취업기회를 부여해주는 팜스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기자] “고객농가의 성공을 돕는 든든한 사업 동반자가 되겠습니다.”지난 2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가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양돈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 자리에서 밝힌 약속이다. 이날은 제9회 ‘WSY 2500 위너스클럽’<사진>에 선정된 농가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퓨리나 이보균 대표는 “여기 이 자리에서 계신 사장님들은 최고의 경지에 이른 고수들이다. 여러분의 탁월한 능력에다 퓨리나사료와의 파트너십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 후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용순 전무는 양돈업의 지식경영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축산업이 산업으로서의 위치를 자리매김하면서 축산인들도 이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서 리더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앞서 퓨리나사료는 ‘2017 WSY 2500 위너스클럽’ 회원들에게 ‘위너스클럽 패’를 62명에게 일일이 전달하고 함께 축하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WSY 2500 위너스클럽’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양돈산업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퓨리나사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베트남 사업본부(본부장 이익모)에서는 돼지고기의 품질 차별화로 변화하는 베트남 양돈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선진 베트남 사업본부는 지난 4월 27일 양돈농가 파트너를 대상으로 ‘2018 Partner Concert’<사진>을 진행했다. 베트남 호찌민 인근 Bien Hoa(비엔호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진 베트남 계열농장주를 비롯한 돼지 유통상 등 파트너와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행사는 안전, 협력,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진 베트남 양돈사업의 계약농장 및 유통상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이익모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진 베트남 양돈사업을 주관하는 김도량BU장을 포함한 실무진들의 전략 방향 등이 공유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위생방역에 대한 안전과 돼지고기의 품질 차별화로 변화하는 양돈시장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큰 이슈가 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은 “선진은 이미 한국에서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양돈업을 운영 중인 최고의 양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신개념 육성·비육돈 프로그램인 ‘키네틱 G’ 시리즈를 출시하며,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제품 ‘키네틱 G’ 시리즈는 영양소의 체내 이용 속도 개념인 최신의 ‘키네틱 시스템’을 적용해, 영양소의 이용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분뇨로 허실되는 영양소를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돼지의 장 건강 증진을 이끄는 신개념 제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기능성 아미노산의 적용으로 돼지의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소화 단백질의 수준을 낮췄고, 기능성 첨가제의 적용으로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특히 돈사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NH3, H2S 등)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불어 천하제일은 금번에 출시된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돼지의 유전력과 환경에 따라 농장의 출하성적 최적화를 위한 급여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정밀하게 설정해 생산성 향상과 사료비 절감 실현을 돕는다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대표이사 전원배)가 세계 최고 권위의 육가공품 평가 대회인 ‘2018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 국제 품평회’<사진>에서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LG 국제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식품 품질평가대회로, 매년 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육가공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적 대회다. 맛에서 향미와 배합, 외관까지 종주국의 깐깐한 전문가가 심사하는 엄격한 평가과정으로,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육가공 제품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는 DLG 수상 여부가 우수한 육가공품을 선택하는 소비자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진FS은 이번 대회에 14개 제품을 출품하여 5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한 전 부문 수상이자 국내 출품 업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진FS는 이번 수상으로 첫 출품인 2009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10년 간 출품한 94개 제품 중 89개 제품이 수상제품으로 선정되며 한국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확인했다. 특히 수상 내역 중, 선진FS ‘크림치즈 미트번’은 국내 유일의 냉동 제품 부문 금메달 수상 제품으로, 독일식 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최근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수여하는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표창’<사진>을 수상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표창’은 추운 겨울 동안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한 지역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 있는 수상이다. 선진은 지난 해 겨울, 지역 내 빈곤가정의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고단백 육가공 식품 등의 자사제품을 포함, 임직원 성금까지 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빈곤위기 가정을 도운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뿐 아니라, 선진은 매년 강동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상생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인근 지역인 송파·강동구의 다문화 가정주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의 식문화를 알려주는 ‘다문화 가정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일상 속 문화 공간을 만들어 준 ‘선진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회’ 등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선진의 꾸준한 관심을 잘 반영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표창의 수상자로 나선 선진 경영지원실 문웅기 이사는 “선진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인 만큼, 건강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사장 정학상)가 양돈에 이어 이번엔 한우사료에서 대박을 터뜨릴 준비를 마쳤다.팜스코는 한우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최고급 사료인 ‘스페셜 Oat’<사진> 신제품 출시를 통해 30개월령 810kg, 1++ 40% 최고의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도전에 나선 것이다.한우는 도체중 및 근내 지방도가 높은 형질로 매년 개량이 지속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양소 요구량 또한 증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개량된 한우의 도체중과 육질등급을 최대로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사료프로그램이 필요해지는 이유다.한편, 최근 송아지 가격이 400만원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어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소규모 번식농가들이 폐업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송아지 가격 강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비육 농가들은 생산성을 향상시켜 두당 매출액을 최대화시키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팜스코는 이와 같은 환경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스페셜 Oat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한우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팜스코에 따르면 ‘스페셜 Oat 프로그램’은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교육은 4월에도 이어졌다.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1일 전국각지에서 활동 중인 지역부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내부 교육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연간 5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부 교육 세미나는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축종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선양선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지역부장들을 비롯한 천하제일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다. 우리에게 2018년은 ‘도전과 도약의 해’인 만큼,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정적인 현장 활동을 만들어 나가며, 더 큰 고객성공을 만드는 천하제일이 되자”고 독려했다.특히 이번 교육 세미나에선 각 축종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양계 PM 이정우 부장은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네이처 에디션’ 시리즈에 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먹거리 문화 창출을 위해 천하제일이 선보이는 Non-GMO 양계사료”라고 설명하며, “금번 신제품은 생산성의 시대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변화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국내 낙농 목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선진은 2018년 스마트 축산시대 낙농업의 발전 방향을 고객 목장과 함께 모색하는 새로운 낙농 전략인 ‘YOLO 12000’을 공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YOLO 12000’은 ‘Yield OK, Life OK’의 각 단어 첫머리와 선진의 낙농 전략 목표치를 상징하는 숫자 12000을 합친 의미이다. 세부적으로는 생산효율 개선(Yield OK)을 통한 305일 보정 유량 12,000kg, 두당 사료비 공제 수익 12,000원/일 이상 달성, 삶의 질 개선(Life OK)을 통한 매일 여유시간 12,000초(3H 20M) 추가라는 세 가지 목표가 모두 충족된 ‘워라밸(일· 생활· 균형)’을 갖춘 낙농 목장으로의 혁신을 의미한다. 선진이 제안하는 행복한 삶과 여유로움이 있는 낙농 목장 ‘YOLO 12000’의 실현 기반은 ICT 스마트 낙농 기술의 도입이다. 점차 규모화 되고 있는 낙농 목장 환경에서 ICT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스마트 팜으로의 전환은 이제 필수적이다. 선진이 제안하는 낙농 스마트 팜의 핵심 요
[축산신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전 공장이 HACC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성에서 합격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이하, 카길)는 최근 HACCP인증기관으로부터 HACCP 적용 사료공장의 정기심사를 받은 결과, 무결함 판정을 받았다. 군산공장<사진>까지 HACCP 인증을 받으면서 카길애그리퓨리나 전공장(군산, 김해, 정읍, 평택)의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김해공장은 7년연속, 정읍공장은 2년연속 무결함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카길 4개 공장이 HACCP 인증을 받은 것은 카길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 카길만의 장점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안전한 직장에서 안전한 사료 생산 ▲카길 글로벌 FSQR(식품안전, 품질 및 법규준수) 정책(방침)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관리 ▲우수한 품질 시스템을 통한 사전 관리 ▲직원들의 품질 마인드 함양에 기초한 내부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 등이 꼽힌다. 이같이 카길의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카길은 업계 리더로서 사료 안전 마인드 확산을 이끄는 선순환의 고리 역할 뿐만 아니라 발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선 및 사료 안전을 추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카길은 앞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이하, 퓨리나사료)에서 20년전에 출시한 ‘퓨리나 수송 스트레스 사료’가 여전히 시장을 굳건히 장악하고 있다. 사료업계의 스테디 셀러인 것이다. 출시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팔리고 있는 ‘퓨리나 수송 스트레스 사료’의 비결은 뭘까. 퓨리나사료에 따르면 수송 스트레스를 받은 송아지는 사료를 먹지 못하며, 제1위 미생물이 사멸하고, 제1위 활동이 중단되는데다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수송 스트레스 사료’는 스트레스를 받은 송아지에게 필요한 에너지·단백질, 비타민·광물질 및 특수 첨가제가 처방되어 있어 빠른 사료 섭취로 반추위 미생물 활력을 증진시켜주고, 입식 첫달부터 빠른 증체를 가능하게 해 준다. 특히 ‘수송 스트레스 사료’는 조사료가 함유된 완전 배합사료로 볏짚을 급여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고창증이 예방된다. 송아지를 입식한 후 한 달이 비육우 수익성을 좌우하는 만큼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제품이니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실제로 갓 구매해 온 송아지는 수송 스트레스로 인해 반추위 미생물 활력이 저하되고 질병 저항력이 매우 떨어진다. 특히 입식 후 한 달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