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선진은 최근 선진 본사가 위치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선진은 둔촌2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구청 복지플래너와 함께 선정 가정을 임직원이 직접 방문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위문품, 비용 기탁과 달리, 자사 선물 세트를 직접 건네며 따스한 이웃의 정을 함께 해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매년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에 맞춰, 서울사무소가 속한 강동구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겨울철 지역 내 빈곤 가정의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고단백 육가공 식품 등의 자사 제품과 임직원 성금 후원으로 강동구청이 수여하는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바 있다.또한 선진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주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다문화 가정 쿠킹클래스’, 부족한 일상 속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하철 역사에게 개최하는 ‘선진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시선에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에코바이론 시공…공기부터 달라져 살균력 탁월, 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도 “우리 땅엔 우리 돼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 양돈과 삶을 함께 하는 경남 의령 흰돌농장 문영길 대표<인물사진>의 신념이다. 흰돌농장은 그동안 9천500두의 돼지를 일관사육해오며 질병예방과 축산냄새 제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하지만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질병과 악취로부터 자유롭고 민원의 해소 역시 흰돌농장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됐다. 이에 문영길 대표는 향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양돈장을 증개축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던 중 ‘1석 5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차아염소산을 알게 되었고 냄새 저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돈사 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냄새의 성분을 줄이는 방법으로 발효된 액비를 슬러리 피트로 순환시켜 슬러리 분뇨의 물성 개선을 할 수 있는 액비순환시스템을 가동, 냄새 저감 및 질병 감소를 이끄는 방식이다. 흰돌목장 증개축의 시공을 맡은 ㈜에코바이론 이종국 대표는 “공동자원화 사업을 통해 터득한 축산분뇨 발효기술에 발효 액비를 돈사에 순환시키는 ‘액비순환시스템’은 양돈장의 악취제어 방
[축산신문 기자] 여에덴목장, 스마트팜 운영 후 성적 ‘쑥’ 우사는 벽화로, 농장주변은 꽃들로 가득 “스마트팜 어렵지 않아요. 현대의 낙농은 산업화 단계로 기계설비와 ICT를 효율적으로 결합한 과학적 낙농을 해야 해요.” 이는 여에덴목장 김진숙 대표의 신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팜 도입 후 농장의 성적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낙농 초보지만 거침없이 스마트팜을 도입한 여에덴목장(강원 철원 소재)의 면면을 보자. 스마트 모바일 알림으로 젖소의 상태 꼼꼼히 챙겨 농장을 운영하시던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농장 사업을 물려받게 됐다. 여자 몸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낙농업은 설비 사업이라 판단해 목장의 노후화된 기계를 하나씩 바꿔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 팜을 도입하게 됐다. 귀농 전 음향기기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전자 기계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 적응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었다. 초보 농군이라 육안으로 잡아내지 못하는 소의 상태를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알아낼 수 있어서 확실히 도움이 됐다. 초기비용 부담됐지만 1등급 우유생산으로 보상 낙농 설비의 경우 초기 비용이 1억 원대로 드는 고가이고 착유기의 경우 소의 건강과 우유의 품질에도 직접적인
[축산신문 기자]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낙농아카데미 개최 농도원목장서 번식성적 분석 실습도 가져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가는 천하제일사료의 낙농아카데미가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속적인 낙농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낙농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논하고 지역부장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도원 목장에서 전국 각지 30여명의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개최<사진>됐다. ‘환절기 사양관리 체크 포인트’, ‘분만 전 후 영양관리에 따른 번식성적 개선’ 등을 비롯한 이론 교육과 함께 번식성적을 분석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축우팀 이주환 박사는 건유 기간 단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는데, 실제 60일 건유와 30일 건유의 실험 결과에 대해 “건유 기간 단축은 출생 송아지 체중, 초유량 및 초유 품질에는 영향이 없고, 번식 성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며, 질병 발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유 기간 단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번식성적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도원 목장 황병익 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한국 낙농 미래를 위한 농도원 목
[축산신문 기자] 대한민국 대표사료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사료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R&D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연구과제 중간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사료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8년 현장애로 연구과제 중간보고회’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의 품질·생산·영업 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축종별로 총 13개 과제에 대한 중간발표를 듣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협사료의 의지를 확인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서울대, 부산대, 건국대, 경북대, 농협축산연구원과 함께 9개 공동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4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 중인 축종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한우 농협사료는 한우부문에 총 6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셈이다. 농협축산연구원과 5개 과제로 공동으로 수행하고 1개 과제는 자체 수행하고 있다. 공동과제는 1.한우비육우에서 폐기 쌀의 사료자원화에 관한 연구, 2.한우농가 당면현황 타개를
[축산신문 기자]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업을 승계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또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승계를 받아야 그 업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11지구(영업이사 하병찬)가 지난 10일 김포 메이필드호텔에서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릴레이 in 강화, 파주’ 워크숍<사진>을 갖고, 가업승계에 대한 컨설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가업승계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세대와 2세대 간의 세대 차이를 서로 인정하며 농장의 경영 방향을 일치시키고, 각 농장의 미래 경영 설계도를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동우농장 김해숙 실장은 “바쁜 농장 업무 속에서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업 승계에 관한 좋은 강의도 듣고, 아버지와 같이 고민하며 농장의 미래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세들이 가진 축산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2세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며 가업의 승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기자]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축종별 전문화 교육 실시로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고객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한사료는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에서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의 고객 생산성 향상과 가치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분기별 축종전문화교육<사진>을 갖고, 가치 활동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백창기 사료사업부 본부장은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수입육 증가, 기나긴 폭염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 활동을 높여나가자”고 독려했다. ◆ 양돈 공준배 양돈PM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한 후, 하절기 증체지연 문제와 큰 일교차로 인한 질병발생 가능성을 진단하는 한편, 수입돈육의 증가와 소비자 인식 흐름 개선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돈육품질 제고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인 사료프로그램인 ‘더좋은 우리돼지’와 ‘피그조아’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공 PM은 양돈R&D 유종상 박사와 함께 섭취량 증진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한우 농가의 수익 향상을 위한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스코 동부제1사업부(부장 김광태)는 지난 12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한우사업에 따른 ‘더 크게, 더 높게, 더 넓게’란 주제<사진>로 농가의 수익 향상을 위한 3가지 핵심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팜스코 이창원 축우ISM은 “최근 10년간 한우산업의 변화를 비추어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볼 때 생산비의 증가로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진단한 후, 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3더 전략’을 꺼냈다. ‘3더 전략’은 ‘도체중을 더 크게, 1++출현율을 더 높게, 등심단면적을 더 넓게’다. 이를 통해 지육 평균가를 높이고, 판매가격을 높여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의 길이란 것이다. 이어 추정우 지역부장은 “‘더 크게, 더 높게, 더 넓게’란 주제로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농장도 변해야 하지만, 고급육의 핵심 지표인 ‘도체중, 1+이상 출현율, 등심단면적’에 대한 목표의식은 변함이 없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난 3년
[축산신문 기자] 퓨리나사료가 제주도를 간 까닭은.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17지구(영업이사 곽준호)가 지난 7일 제주도의 축사 악취 저감을 주제로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2018 제주 퓨리나 한돈 사랑의 날’ 행사<사진>를 가졌다.퓨리나사료가 제주도에서 악취 저감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얼마 전 숨골사태 이후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악취를 저감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이에 퓨리나사료는 각 농장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승훈 퓨리나 특판부장은 제주 악취 현황과 문제점, 관련법을 소개하는 등 악취를 줄여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자 이에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특히 악취 관리 지역 지정 과정에서 진행된 복합 악취 분석 관련 실제 영상을 소개하면서 악취를 없애야 하는 중요성을 생생하게 설명했다.이어 안희권 충남대 교수의 ‘축산 악취 발생 및 저감’을 주제로 축산 악취에 대한 이론 소개, 정부 정책, 저감 방안, 직접 충남대에서 진행한 실험 데이터 소개가 있었다. 올 7월 퓨리나팀들과 실시한 조사 결과도 분석해 유형별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해 눈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앞두고 착유세정수처리장치 모델의 경우 활성오니고도처리 지상정화조시스템이 우수하다며 견학인원이 늘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길 34번길 26-8 유일환경에서 개발, 헌진목장(대표 이상헌)에 설치한 이 시스템을 견학한 낙농가는 이천낙농영농조합을 비롯해 서울우유 발안축산계, 연천축산계, 파주축산계 등 지역단위 낙농단체 500여명에 달한다.특히 지난 17일은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박동성)가 주축이 되어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 낙농과 양돈조합원 22명과 고양시청 농축산과와 생태하천과 관계자 등 26명이 견학<사진>해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이다.박동성 계장은 “본 축산계 낙농회원 39명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물론 분뇨처리시설과 착유세정수처리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회원들과 함께 견학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히고 “유일환경의 활성오니고도처리 지상정화조시스템이 방류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와 효율성과 가성비를 꼼꼼히 따져보았는데 실효성이 있으며 큰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유완식 조합장은 “관내 고양지역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9월 현재 조합원은 740호로 감소했으며 이나마도 가축사육거리제한에 묶여있어 축사
[축산신문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더 큰 우성을 위해 ICT로 그 길을 활짝 열었다.우성사료는 지난 11일 아산시 둔포면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축산환경자원과장, 오세현 아산시장, 이양희 사료협회장을 비롯한 농축산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공장 준공식<사진>을 성황리에 가졌다.이날 인사말에서 정보연 우성사료 회장은 “50년 동안 축산인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며 오직 한 길로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50년 역사에 걸맞게 대한민국에서 쌓은 축산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축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국가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사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ICT로 열어가는 우성사료의 새로운 도약이번에 준공한 아산공장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공장으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발맞춰 지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월 4만 톤 생산능력의 아산공장은 입고 원료의 하차부터 무인화로 통제되는 시스템을 갖춰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사료 원료의 저장부터 투입에 이르는 모든 라인을 반추 동물과 단위 동물로 생산 공정을 완전히 분리, 교
[축산신문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9일 임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회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2018 CJ제일제당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사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초청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임직원과 부모 총 60 여명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하여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사를 투어 했다. 직장 어린이집 CJ키즈빌,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CJ THE KITCHEN’ 등 CJ제일제당의 복지와 문화가 담겨있는 시설을 돌아봤다.투어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특히 사내에 위치한 부속의원인 ‘CJ休클리닉’, 위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건물 앞에 위치한 ‘CJ안전구조단’의 앰뷸런스를 인상 깊게 살펴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가 임직원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본사 방문을 기념해 가족 사진도 촬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물자원사업본부 하인수 님은 “이런 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사내식당인 그린테리아에서 점심식사 이후, 미리 준비한 가족사진을 활용해 부모님과 함께 ‘팝아트’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