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천호목장이 우수목장으로 우뚝 서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된 비결은 뭘까.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는 한마디로 안정성을 꼽는다. 목장 경영의 가장 중요한 점은 두말할 것도 없이 안정성이라는 것이다. 안정성을 위해 육성관리, 시설투자, 사양관리, 영양수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지난 7일 파주 프리마루체에서 ‘퓨리나 천호목장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안정적으로 낙농사업을 만들어가는 천호목장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이천호 대표가 이같이 밝힌 것. 이 대표는 “목장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고 생각한다. 환경, 사양관리, 영양 등 모든 것이 꾸준히 안정적이어야 목장운영이 잘 되는 것 같다”며 천호목장 성공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윤융현 퓨리나 축우특판부장은 “계절,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낙농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안정성이 목장 운영의 중요 요인”이라며 “낙농 목장의 안정성은 목장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짚었다. 윤 부장은 변화하는 외부 환경으로 조사료 수급 어려움, 계속되는 폭염·한
[축산신문 기자] 대관령한우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이 집중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지난 12일 평창군 평창영월정성축협 본점에서 ‘퓨리나 대관령한우 우수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갖고,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넘어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한우 고급육 역사와 괘를 같이 하는 대관령한우는 벌써 15년째 한우 고급육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놀라운 출하 성적으로 또 한번 대한민국 한우의 가치와 경쟁력을 재조명하게 만들었다. 특히 어느 한 개인의 개별 농장의 우수한 성적은 그 한 농장의 우수성을 나타내지만, 대관령 한우라는 브랜드경영체의 우수한 성적은 한우산업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그 어느때 보다도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상윤 퓨리나 축우특판부장은 “내년도에는 쇠고기 등급기준의 변화가 있다. 육량등급 개선에 따라 도체중이 증가하면 C등급 출현율이 줄어 도체중량이 클수록 유리하다. 육질등급에서는 등급별 근내지방도 범위가 조정되어 등급간 평균 가격 차이가 감소, 근내지방도 외 평가요소 기준 강화로 육색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사업부문 선진FS(대표이사 전원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사진>됐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 현장 검증, 재직자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며, 2018년에는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 업체를 포함해 총 1천201개 기업·단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FS는 의사소통 개선 및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으며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경영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100%’ 기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회사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높은 직원 만족도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선진FS의 이번 인증은 올해 신규 인증을 받은 38개 대기업 중 유일한 식품업종 기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높았다. 선진FS·선진햄 전원배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2018베스트 육가공품 경연대회’ 대상 수상, 2018년 CCM재인증에 이어 가족친화기업 인증까지 받을 수 있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이 벌써 서른 세 번째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한우인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거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한우인들의 참여열기가 더해지면서 한우인들의 아카데미로 자리매김 했다.천하제일의 이 연구모임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잘 한 사람에게는 박수를 보내는 격려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 연구모임에 가면 분위기부터가 훈훈하다. ◆ 내년 한우산업은…품질이 경쟁력 좌우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한 천하제일사료의 고객농가들에게 또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갈채를 보내기 때문이다.그런가하면 한육우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이어 소 도체 등급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여기에 맞춰 고급육 생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특히 이번(11월 29일)에 있었던 연구모임<사진>에서는 내년도 한우가격의 전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품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심화되며, 송아지의 경우는 자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인 이은주 이사는 내다봤다.이어 제 16회 전
[축산신문 기자] 비육우 농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팜스코(대표 정학상)가 비육우 농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의 한수’를 실증을 통해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팜스코 서부제1사업부(사업부장 신현민)는 최근 논산시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논산지역 150여명의 비육우 사양가가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개최<사진>하고, 비육우농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 것.서부제1사업부 정창환 지역부장은 “오늘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 여러분 농장경영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육우사업 환경에서 농장의 경쟁력 강화는 매출액 극대화인 만큼 이를 위해 팜스코의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농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높아지는 생산비와 축산업 규제, 급변하는 지육 가격 등 빠르게 변해가는 사업여건 속에서는 무엇보다 이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팜스코가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통해 비육우 농장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것이다.이의 방안으로 팜스코는 팜스코의 야심작 ‘TMF 명작’으로 등급 출현율, 육질, 육량을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 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의 ‘선진 세블락소시지’가 제8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소시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시판중인 육가공품 총 87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선진 세블락소시지’를 포함한 단 4개 제품만이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시지 부문은 총29개 제품이 출품된 최대 경쟁 부문으로 수상의 의미가 더욱 높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선진 세블락소시지’는 천연 돈장 케이싱에 국내산 돈육 입자를 잘 살려 채워 넣은 프리미엄 훈연 소시지다. 빵과 함께 먹을 때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져 핫도그용 소시지로 잘 어울리며, 특히 합성착향료나 합성색소 없이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안심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선진은 이 밖에도 ‘리얼그릴소시지’가 소시지 부문 우수상, ‘The 소프트 슬라이스햄’이 프레스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며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했다. 선진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은 올해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4일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따뜻한 저녁밥상으로 우리가족 체온 높이기 프로젝트(이하 우리가족 체온 높이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쿠킹클래스 및 해단식<사진>을 가졌다. ‘우리가족 체온 높이기 프로젝트’는 강동구 내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쿠킹클래스’다. 해당 사업을 후원한 선진은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 간 강동구 둔촌동 ‘선진 미트아카데미’에서 부모-자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총 5회의 이색 쿠킹 클래스를 전담 운영해왔다. 지난 4일 진행된 마지막 쿠킹클래스는 특별히 지난 4회의 쿠킹클래스 참석자 중 우수 후기를 남긴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래스의 핵심인 실습 레시피는 ‘쇼가아키(일본식 돼지고기 생강구이)’로, 일본에서는 ‘샐러리맨의 식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바쁜 와중에도 쉽게 조리 가능한 요리였다. 참가 가족들은 지난 클래스를 경험해 본 만큼, 더욱 익숙하게 가족 간 대화를 이어나가며 즐거운 요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쿠킹클래스를 위해 선진은 자사 하이엔드 정육점 선진팜에서 취급하는 최고 품질의 식재료를 제공했다. 또한 소비자 정보 및
[축산신문 기자] ‘차세대 양돈인들과 공감하라’ 양돈전문사료회사인 나람(대표 이범호)이 지난 5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세미나<사진>를 열고, 차세대 양돈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4회째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수입육의 공세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양돈산업이 경쟁 우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를 놓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가히 광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스페인산 이베리코에다 냉장 삼겹살, 부산물 등 어느 특정 부위를 가리지 않고 수입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더욱이 김장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는 돼지가격을 보면 앞으로 국내 양돈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예방법 및 대책,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농장의 사양기술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직접 듣는 방식과 함께 현장에서 농장을 경영하면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쌍방향 토의도 가짐으로써 차세대 양돈인들에게 적지
[축산신문 기자]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이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비전으로 이를 위해 연관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양성에 이바지하고,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이에 문화재단은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시상하는 한편 각종 기술세미나, 장학금 지원,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문화재단은 지난 3일 기술세미<사진>를 개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축산냄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안희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는 ‘축산악취 모니터링 및 관리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악취 저감 방법을 공유했다.안 교수는 전체 악취 민원 중 축산시설 관련 민원이 약 35%라며 축산악취 민원의 상존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안 교수는 이처럼 축산악취의 민원이 높은 이유에 대해 농가의 악취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예를 들면 농장 청소 등 자체 악취관리 노력 부족, 악취 저감시설 투자 및 가동에 대한 적극성 부족, 농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악취 저감기술 보급이 미흡한 점 등을 꼽았다.악취가 민원 발생의 원인으
[축산신문 기자] 선진의 비육우사료 ‘원더플’과 함께하는 ‘원더플 데이’가 ‘원더플’ 했다.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선진의 비육우 사료 파트너 원더플 행복농장 고객 및 선진 사료영업본부 이천BU 김승규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3rd원더플 데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선진과 함께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농장을 축하하는 ‘원더플 우수농장 시상식’이 열려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 마릿수 ▲출하 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다양한 사양관리 지표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선정 결과, 선진의 비육우 사료 ‘원더플’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올해의 대상은 우영구 강준농장 대표(경북 안동)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6개 농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시장 동향과 한우 등급 체계 변경에 따른 선진의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한우 자급률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받았으며, 내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비전과 전략을 모색
[축산신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배합사료업계에서 차단 방역과 이를 위한 교육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는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가이드와 4대 방역지침을 마련, 강력한 예방활동에 나선 것.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야생멧돼지 포함)에게만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빠른 전파와 높은 폐사율(폐사율 100%)로 우리나라에서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차단 방역을 우선시하며, 발병 시 신속한 살처분을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가 환경 저항성이 높아 냉동육에서 1천일, 소금에 절인 고기에서 182일 동안 생존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ASF 발병 후 재입식에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 예방만이 최선이다. 지난 3일 현재 중국에서 발생한 ASF는 72건(16개성 4개시 발생)으로 우리나라도 이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차단방역만이 최선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한사료 관계자는 “
[축산신문 기자]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전문화 시대에 걸맞게 영업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사료는 지난달 13, 14일 축종전문화 교육을 갖고, 고객 성공을 위한 의지를 확립하는 동시에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194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대한사료는 친환경 사료기술과 고객만족 경영으로 축산농가에게 성공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지난 70여년 동안 대한사료는 지속적인 영업조직 육성과 꾸준한 신규사업 투자로 축산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능동적으로 움직여 준 여러분들과 끈끈한 팀워크에 있다. 이번 축종전문화 교육을 통해 대한사료의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재확인하고 팀워크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사료 임직원 모두는 전북 완주 대둔산을 4시간 등반<사진>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축종전문화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전문가인 (주)코브콕 문영철 대표를 초빙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백창기 사료사업부 본부장은 “영업사원의 노고로 2018년 좋은 마무리가 예상된다. 남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