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번달 21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하반기 신입, 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선진 공채는 영업, 생산관리, 경영지원, R&D, IT·기술부문 등 총 7개 분야 19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 (http://recruit.sj.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5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단, 선진에서 주관하는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 및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의 경우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정식 입사하게 된다. 이번 선진 공채에서는 특히 다양한 전공·지망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두드러지는 채용 분야는 영업 및 R&D 분야다. 영업은 사료, 양돈, 육가공, 축우ICT제품, 양돈ICT제품 등 5개 부문, R&D는 육종, 수의, 양돈컨설팅 등 4개 부문으로 선진의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있는 만큼 문·이과 전공생 누구라도 자신에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사진>을 주제로 문화 상생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은 자사 문화 상생 프로그램인 ‘2019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를 이달 16일부터 시작되어 22일까지 6일간 ‘신사동 에코락(樂)갤러리’에서 열었다. 이후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이달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상설 오픈 중으로, 누구나 무상으로 입장 가능하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함께 나누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작년에 이어 중국, 베트남 등 선진의 해외 법인이 위치한 각국 어린이들의 작품까지 접수 받으며, 국제적 대회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한층 더 확대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이 접수되어 질적인 측면에서도 대회가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안성시 비룡초등학교 4학년 박주연 어린이의 작품에게 돌아갔다. ‘평화의 소녀상’이 보이는 들판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 행복한 세상
축산을 통한 개도국 빈곤퇴치에 전념하고 있는 굿파머스(회장 장경국)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2020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신규사업에 선정<사진>됐다.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은 1995년부터 시행되어 온 코이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민사회(CSO), 대학, 연구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수행을 통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굿파머스는 공모를 통해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종합 양계 프로그램 사업’으로 내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총 예산 3억원이며, 코이카와 굿파머스가 8(코이카) : 2(굿파머스)의 매칭비율로 공동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굿파머스 장경국 회장은 “코이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단순히 닭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축산(양계)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협동조합 구성 등 종합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요즘처럼 높은 한우 송아지 가격이라면 ‘어떻게 한우를 잘 키워낼 수 있을까’ 가 한우인들에게는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한우사업의 경쟁력은 송아지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우사업의 특성상 송아지를 여하히 잘 키워내야 하는 일은 바로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송아지 초기성장 극대화를 위한 ‘한우 송아지 본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한우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실제로 송아지를 잘 못 사양관리하게 되면 오히려 성장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 송아지 시기(분만~6개월령)에 사료량을 늘리면 증체는 높을지 몰라도 반추위가 망가지기 십상인데, 여기에다 사양관리 마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과식성 설사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퓨리나사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먹으면서도 탈이 나지 않고, 반추위와 골격 위주의 최대 성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송아지 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송아지 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어린 동물영양 기술이 도입되었다는 점과 MPP(멀티파티클펠렛, Multi Particle Pellet)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이 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완벽한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흥)은 지난 16일 상주시 화서 제2농공단지에서 ‘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식<사진>을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 지역 인사, 협력사, 사육농가,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올품은 년간 1억 마리의 닭고기를 사육, 생산하는 육계 계열화 회사로서 이번 사료공장을 건립을 통해 완벽한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품은 사육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고객에게는 최고 품질의 안전한 닭고기를 제공해 국내 계육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 기업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만4천㎡의 부지에 월간 3만5천톤 생산 규모로 지어진 올품 상주 사료공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한 공장과 사무동 공간의 일체화와 더불어 방사형 공간배치를 통해 공정간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하고, 생산성을 극대화 했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품질의 사료공급을 통해 사육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를 극대화하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닭고기 공급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육계산업을 리드해가겠다
CJ Feed&Care(대표 신영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가용한 모든 걸 다 동원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CJ Feed&Care는 지난 9월 17일 파주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하자 곧바로 공장 및 각 지역의 하치장에 대한 방역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자체위기시스템 운영)로 높이고, 공장·하치장 내부 및 외부 방역과 전 출입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일 방역 활동 사항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농장에 사료를 배송하는 모든 벌크차량(회사 및 자가차 포함) 및 영업사원에게 개인 소독분무기와 소독약을 제공하여, 공장·하치장 출입 시에 진행하는 강화된 소독과 더불어 개인 신체, 차량 운전석 발판, 핸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소독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 치의 빈틈도 발생 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Feed&Care는 수의 전문 인력인 축산기술센터의 이오형 수의학박사를 ASF 질병 컨트럴 타워장으로 임명, 해당 조직뿐만 아니라, CJ Feed&Care 전직원을 동원 최신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취합 공유하고, 농가에게 최우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57년의 역사가 말해 주듯 천하제일사료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사진>됐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 2일 이틀동안 열린 ‘2019 노인 일자리 주간’에 참여, 정부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에 실시되었던 지방자치단체 위주의 행사를 넘어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수상을 받는 최초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스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업 홍보에 앞장선 천하제일사료는 1일 콘래드호텔에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천하제일사료 박태준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천하제일사료의 깊은 역사 속을 함께 묵묵히 걸어온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제일사료가 있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풍부한 노하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 그리고 든든한 인재들과 함께 더 나은 축산업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약
한우업계 트렌드…규모화와 일관경영 대한민국 한우 산업은 빠른 속도로 규모화 되고 있으며,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계기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민국 한우 농가 42%의 평균연령이 65세 이상이고, 후계자를 확보한 비율이 9.8%로 규모화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은 그리 어렵지 않은 예측이다. 이런 가운데 근래 한우 산업에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현상은 바로 일관 경영이다. 과거에는 소규모 농장이 번식을 전담하고 규모가 큰 농장이 비육을 담당하는 이른바 분업의 시대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한 농장에서 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담당하는 일관농장이 증가하고 있다. 일관농장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예전처럼 번식만 하던 소규모 농장에서는 생산한 숫송아지 전부를 외부로 판매했지만, 일관 경영으로 비육을 시작하면서 우량 송아지는 직접 사육하게 된다. 실제로 일관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거세우의 출하성적과 외부로 판매한 거세우의 출하성적을 비교하면, 유전능력이 좋은 송아지는 직접 사육하고 상대적으로 유전능력이 낮은 송아지는 외부 판매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우 비육농가에서는 좋은 송아지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우량 송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방역기금을 기탁<사진>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최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와 하루라도 빨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사료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라는 위기 상황에 국내 양돈 산업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기업으로, 한돈협회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등 축산 기업과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방역기금 뿐만 아니라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도 기탁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이 ‘2019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 국제 품평회’ 한국 대회에서 29개 제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LG 국제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식품 품질평가대회이자, 매년 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육가공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유치에 성공해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국내 총 15개사의 160개 제품이 출품되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시상식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선진FS/선진햄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총 30개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해외에서 열린 대회와 달리 검역규제로 인한 출품 제한이 없어, 국내에만 유통되던 최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선진은 18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한 29개 제품에 대해 수상을 획득했다. 선진FS는 이번 수상으로 첫 출품인 2009년부터 11년 연속 수상, 그리고 수상 제품 누적 132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을 수상한 제품 중 ‘체다치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대학생 청년 인재들의 취업난 극복을 돕는 진로탐색캠프 ‘2019 선진 6th리더십 프로그램’<사진>을 지난 5, 6일 양일간 개최했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참가자를 위한 취업 특전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는 대학생 진로탐색 캠프다.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선진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횟수로는 6회째를 맞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 캠프 모집인원은 30명만 선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진 취업 시 서류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되어 개최를 거듭할수록 캠프 모집 경쟁률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1일차 5일 아침,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됐다. 첫 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스스로 숨겨진 자신의 역량을 알아보는 ‘버크만 진단 검사’였다. 세계적인 자아 진단 프로그램 ‘버크만 진단’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하버드에서도 사용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선진은 참가 학생들의 성공취업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첫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부터 지금까지 무상으로 버크만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축산신문전우중기자] 23년 기술·노하우…외산 장비 대응 경쟁력 갖춰 트렌드 부합 ICT 기반 축산자동화 장비 생산 박차 (주)다운(대표 최영경)은 지난 97년 한우·낙농 자동사료 급이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등 국내 가축사육 자동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다운이 공급하는 주력 제품은 한우·낙농 자동사료 급이기를 비롯해 송아지 로봇포유기, 모돈 자동사료 급이기, 왕겨살포 로봇, TMR 무인로봇 급이기 등이다. 이렇게 다운은 최첨단 ICT기반 축산자동화 장비를 생산해 국내 축산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에서는 외국산 장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운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축산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아지 로봇포유기도 이러한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송아지 로봇포유기는 젖먹이 송아지에게 우유나 대용유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첨단장비다. 개체별로 인식된 목걸이를 송아지에 부착시켜 체중과 일령 등에 따라 포유량과 젖먹이기 횟수 등을 전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서 수집된 자료들은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