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동아오츠카와 손잡고 폭염 속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공익직군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방역본부는 지난 9월 22일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속 가축방역사 등 가축방역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기후위기와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방역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트레이닝 ▲폭염 대비 캠페인과 홍보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예방 음료 및 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한 연구와 제품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화이트 클로버를 활용한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9월 23일 나주시 산포면 산포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과 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생태체험학습장’ 모종 이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포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포농협, 농협은행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신한은행 나주빛가람지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화이트 클로버 모종 2천판을 심었다. 행사를 주도한 공사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은 화이트 클로버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해 저수지 제당, 태양광발전소, 학습장 등에 식재함으로써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예초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꿀벌 서식처 제공, 경관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해당 농법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방초소년단 박형근 팀장은 “이번 생태체험학습장은 화이트 클로버 초생재배가 사회공헌에 활용된 첫 사례”라며 “더 많은 이들이 생태 체험을 통해 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9워 24일 전북 전주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국내 사료산업 발전 전략과 저메탄 사료 활성화를 논의하는 ‘2025년 사료 전문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배합사료·사료첨가제 업체 연구개발(R&D) 담당자와 관련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사료산업 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저메탄 사료 개발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승탁 사무관이 ‘국내 사료산업 정책 현황’을, 제일사료 이주환 박사가 ‘국내 사료산업 현황 및 주요 연구 내용’을, 국립축산과학원 강환구 연구관이 ‘저메탄 사료 소재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각각 소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정책, 연구, 산업계가 함께 국내 사료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의 메탄저감제 개발 현황을 공유해 산업화 조기 실현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합사료 생산량은 2020년 2천132만 톤에서 2024년 2천407만 톤으로 증가했으나,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kg당 479원에서 622원으로 상승해 축산농가의 부담이 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지난 9월 23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2025년 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학술토론회’를 열고 산업 발전 방향과 연구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관·연 전문가와 농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염소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신품종 개발, 질병 저감, 표준화된 생산·관리 기술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열린 ‘염소 전문가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는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염소 신산업화 연구 ▲농가 소득·경영 분석 ▲재래흑염소 기반 실용축 개발 ▲우수 형질 발굴 ▲번식 효율 개선 ▲표준 생산·관리 기술 ▲품질 기준 및 가공 기술 ▲질병 저감 등 8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염소협회와 관련 단체, 농업인들이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과 현장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염소 산업은 저지방·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연구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조기에 보급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기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하고,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9월 22일자로 누리집을 개편하면서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 발간과 새로운 슬로건 안내를 위한 ‘10주년’ 메뉴를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 창립 후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새로운 기관 슬로건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우리의 발걸음, 축산환경의 밑거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슬로건은 자연, 산, 발의 형태를 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발걸음을 통한 성장과 순환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며,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의 가치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료 수집, 작성, 편집에 참여하여 역대 원장 인터뷰, 기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내·외부 좌담회 등 기관의 성과와 발자취를 생생하게 정리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제작한 10년사와 기관 슬로건을 누리집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
▲서해동 원장(농업정책보험금융원)=지난 9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홈리스센테에서 급식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영등포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축산농장 동물복지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9월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농기평과 협업기관이 함께 모은 현혈증 69장을 기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