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 홍보와 함께 ‘내일한돈’ 돼지고기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축산농가가 사육 단계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경우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축평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축산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돼지고기는 홍성 지역 저탄소 인증 농가가 생산한 ‘내일한돈’ 브랜드 제품으로, 축평원은 시식행사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 생산 과정 ▲온실가스 감축 효과 ▲인증제 도입 필요성 등을 소비자에게 설명하며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소비자가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농기평은 ▲가족친화데이 운영 ▲선택적 복지제도 ▲주 단위 유연근무제 ▲육아 제도 활성화 ▲공동어린이집 운영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체력단련실‧직원휴게실 운영 ▲30분 단위 연차 사용 및 저축제도 등 다양한 근무환경 개선과 여가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직원들의 일‧여가 균형과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에 선정될 수 있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직원들이 꾸준한 성과를 내려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이상 11월 10일자) <국장급 파견복귀>▲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용호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시혜(이상 11월 2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6일 충북 지역 농식품 관련 선도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Manna CEA)와 조은술세종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과 융복합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푸드위크 코리아)’에 참여해 농식품모태펀드 지원성과와 혁신기업의 제품을 알렸다. 푸드위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5만5천500여 명이 방문했다. 농금원은 홍보관과 함께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하고, 예비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기업 4곳의 혁신제품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는 농금원 역할을 알리는 OX퀴즈, SNS 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축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신규공무원 현장적응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용 전 공직자의 기본소양과 현장 중심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공직윤리 및 청렴의식 함양 ▲민원응대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업무시스템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편성됐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후반부에는 ‘슬기로운 사무소 생활’과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선후배 간 소통과 조직문화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을 마친 신규 공무원들은 오는 11월 17일 임용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관원 최철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의원의 공동 주최로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 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향후 빈집 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단순히 공공 주도의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공간연구원 한수경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통해 “빈집 실태조사 방식 개선,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정비계획의 실행력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과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