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계속된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피해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피해농가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잇달라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지역의 폭설 피해농가를 찾아…
농협안성팜랜드에 가면 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 들떠 있는 것을 밟으면서 새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호밀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팜랜드 입장객들은 30만평의 호밀밭에서 이젠 옛 추억으로만 기억되는 호밀밟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2일 본부와 각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삼계탕·오리백숙 시식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행사에는 박용호 본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이 참여했다.앞으로 검역본부 구내식당에서는 닭볶음탕, 훈제오리 등 닭과 오리고기…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에서 한우국밥나눔행사를 가졌다. 강원도지회는 한우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한우국밥나누기 행사를 이번 폭설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총 3천500인분 1천400만원 상당…
사상 최악의 눈 폭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의 축사시설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2일 현재 우사 29개동을 비롯해 축사가 32개동 퇴비사 11동이 무너져 내려 축산부문만 10억4천만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되지 못한 곳도 상당수…
농협사료와 강원 폭설피해 대책 마련강원 영동 지역 폭설로 마을이 고립되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은 가운데 특히 축산농가가 사료를 제때에 공급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자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과 고동수 강원양돈축협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류재연 농협사료 원주장장은 지난 9일 긴급…
농협은 지난 7일 여수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남 남해군 서면 일대에서 긴급방제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관내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지난달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 유조선 충돌사건으로 남해군 설천해역에서 남면해역까지도 기름띠가 형성됐다.썰물 때만 작업해야하는 시간…
AI 발생으로 닭고기·오리고기 등 가금축산물의 소비가 감소하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업계와 함께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0일 세종청사에서 계열화 사업자(기업),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과 연계, 닭고기·오리…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AI로 인한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 감소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에는 이양호 청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본청 실국장, 산하연구기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부…
한우홍보대사 이승기가 설을 앞두고 열린 한우직거래장터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도우미로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직거래 장터에 이승기씨가 참석해 한우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했다. 한우자조금은 이승기씨는 행사…
농협과 축산단체, 소비자단체까지 설 명절 귀성객과 귀경객 대이동에 따라 AI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가두캠페인사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농협과 축산단체, 소비자단체 임직원 등 250여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설을 전후해 이동인구가 집중되는 서울지역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 그리고…
고병원성 AI 때문에 가금농장 뿐 아니라 방역관계자들의 고생도 이만저만 아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만 해도 고병원성 AI 발병 이후 설명절 고향 방문은 고사하고, 20일 넘게 아예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현장지원 직원들이 부지기수다. 방역상황실 근무자들은 36시간 근무를 마치고서야 잠깐 퇴근해 옷을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