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범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늘날 대한민국은 네집 건너 한집은 1인 가구다. 1인 가구수는 가구 유형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변화하고 있고, ‘혼밥’, ‘혼술’은 빼놓을 수 없는 사회적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혼밥은 ‘혼자 먹는 밥’, 혼술은 ‘혼자 마시는 술’을 의미하며, 이런 의미를…
남성우 겸임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_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을 보면 가히 사면초가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문제가 쓰나미처럼 한꺼번에 밀려오고 있으니 말이다. 무허가축사 규제, 축산환경규제 강화, 반복되는 전염병 발생, 가축분뇨와 냄새, 수입축산물의 급증, 국내산 축…
박규현 교수(강원대) 이 시기의 대학은 2018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9월 11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이 되고, 12월 30일부터는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이 된다. 따라서 대학은 신입생들에게 단과대학과 학과들을 소개할 자료를 준비하면서 2018년 새내기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김인호 교수(단국대) 2006년 인간게놈프로젝트 (Human Genome Project)의 성공이후 분자생물학 및 유전체 관련 연구분야에서의 획기적인 연구 기법들의 발달을 토대로 영양학 연구 또한 새로운 연구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영양학 기반의 연구는 주로 섭취된 영양소의 흡수 기작이…
박춘근 교수(강원대) 오랫동안 대학에서 젊은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축산업에 대해 신세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취업걱정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큰 축산관련 전공학생들의 눈에는 우리나라 축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을까 매우 궁금했다. 급속도로 변…
나현채 소장(태백사료중앙연구소) 젖소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하절기 ‘고온과 다습’이다. 계속되는 가뭄과 함께 이미 고온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농가들 스스로도 오랜 세월 농장을 운영하면서 몸으로 느끼고 체득한 준비사항들이겠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몇 가지…
이 무 하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인류의 역사를 경제 차원에서 분류를 하면 원시시대의 자연경제를 거쳐 농업경제, 그리고 산업경제, 요즈음은 정보화 시대 경제 혹은 지식경제, 우리나라에서는 창조경제로까지 칭하였다. 농업은 인류 역사의 시작 이래 인간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수단이었고, 나아가서…
박 종 명 원장(동물약품기술연구원) 현대의 축산은 집단 다두사육 형태로 기업화․전업화 되어있다. 이러한 집단사육형태에서는 밀집사육으로 인한 사육환경의 악화로 가축의 위생적인 사양관리가 어려우며, 질병 발생의 기회가 많고, 그 피해도 비례적으로 커지게 된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가축질병으로 인…
박춘근 교수(강원대) 우리나라 축산업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환경이 변화하면서 반복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며, 특히 어떠한 성장동력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지 항상 고민되는 문제이다. 그동안…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날이 상당히 무더워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의 평균 기온이 전국적 기상관측망을 이용해 측정한 1973년 이후로 가장 무더웠다고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은 이미 아열대기후에 속한다고 한다. 여러 뉴스 매체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는 5월에 바나나 나무에서 바나나…
양 창 범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6월도 반쯤 가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여름은 지난 5월에 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기온이 30℃가 넘은 일수와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간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고…
나 현 채 소장(태백사료 중앙연구소)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16년 축산물생산비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내용은 “ ‘16년 축산물생산비는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 “ ‘16년 축산물 순수익은 소축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돼지 및 닭축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