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이용되던 집유차량이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5일 우유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낙협 등 총 83대(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농촌을 찾아 농활(농민학생연대활동)을 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생 31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농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간 경기 양주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에서 숙식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이제 두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 그 금쪽같은 시간 4개월을 그냥 허비한 셈이다. 이대로라면 또 다시 수많은 축산농가들이 문을 닫아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조속히 실질적 적법화를 실현할 제도개선에 나서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연이은 가마솥 찜통더위에 가축들도 힘겹다. 사람도 여름나기가 어려운데 가축들은 오죽할까. 폭염이 계속된 지난 18일 더위를 견디기 위해 선풍기 앞에 의지하려는 소들의 모습이 한편으론 정겹기도 하지만 애처롭다. 이날 전국 45개 관측소에서 측정된 낮 최고기온은 모두 30℃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초복(17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선 국내산 삼계탕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갖고 여름 무더위를 삼계탕으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 현장에는 수의사가 부족하다. 전화 속 “조금만 더 기다려라”라는 수의사 답변이 야속하기만 하다. “차라리 내가 아프면 병원이라도 가지”라는 안타까움이 저절로 든다. 수의과대학생 입장에서는 산업동물 임상을 배울 기회가 매우 적다. 그래서 점점 관심이 멀어지고, 자연…
[축산신문] 충북 충주에서 국내 최대의 슈퍼한우가 탄생됐다. 지난 9일 제천 박달재LPC에서 도축된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39)씨 농가의 한우가 역대 최대인 1천234㎏이다. 이 한우는 거세우로 2015년 3월 출생해 39개월 동안 사육됐고, 충주축협 TMR사료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로 급여했다. 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 양돈장 신축현장은 복층형 돈사가 대세다.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비용이 부담이긴 하나 좁은 국토에, 그나마 각종 규제로 설땅을 잃고 있는 양돈농가 입장에선 토지 이용효율 극대화와 함께 집중 관리가 가능한 복층형 돈사가 외면하기 힘든 대안이 아닐 수 없다. 지역민들도 거…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기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상암풋살구장에서 서울 마포구 옹달샘지역아동센터 관할 미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8 한돈과 함께하는 일일 축구 교실’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농촌진흥청은 한낮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가축과 축사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 소는 사료섭취량이 줄어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돼지의 경우도 몸집보다 폐 용량이 적고 땀샘이 퇴화해 체온 조절기능이 떨어지며, 깃털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계란 값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노계도태, 출하제한 등의 강도 높은 가격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세는 멈출 줄 모른다. 대형마트들은 너나할 것 없이 계란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1개당 100원을 밑도는 값에 팔리는 것도 모자라 한 마트에서…
[축산신문 기자] 올해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아까시나무의 개화부진으로 아까시꿀 채밀 작황이 최악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표본 조사 결과, 올해 아까시 벌꿀 생산량은 전년대비 전체평균 1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 이번 피해규모 실태조사에 나선 농촌진흥청, 한국양봉협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