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Q : 8개월령 수송아지입니다. 3개월령에도 우방을 차에 실어 옮길 때 스탄촌 사이로 빠져나가고 목줄을 맬 때도 난리를 쳤는데, 8개월령에 우시장에 내려고 목줄을 하니까 송아지가 안절부절못하고 심지어 다른 우방으로 높이뛰기 해서 건너가고 우여곡절 끝에 목줄을 매어보니 쌍코피를 흘리고 있어 사람이 다칠 것 같아 우시장에 내는 걸 포기했습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소는 가축입니다. 흔히 순치라고 표현을 하는데 급하게 행동하는 것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조심스럽게 축사에 들어가면 놀라지 않고 도망가는 것도 심하지 않습니다. 자주 사람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아마 인공 포유한 개체는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스킨십이나 솔질하는 것을 겪은 소라면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올가미 보다는 이동식 문짝 양쪽으로 좁혀서 진정을 시킨 후 올가미 작업을 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서둘러 하려고 하니 놀래서 더 그렇습니다. 큰소도 마찬가지입니다. 큰소도 스탄촌에 걸리고 난 후 올가미 작업하고 일정시간 기다려줍니다. 끈에 대한 적응 기간, 뭔가 새롭게 거추장스러운 것이 생긴 것에 대한
노경탁 대표이사 “동원팜스의 차별화로 고객 생산성 실현시킬 것”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우리나라 축산업이 더 쎄지고, 더 강해지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사진>에 돌입했다. 동원팜스도 축산인과 더불어 더 강한 기업으로 각인되도록 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동원팜스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28일 충남 논산에서 ‘2024 2nd Campaign, 3UP Challenge’ 미팅을 갖고, ‘3UP Challenge’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이번 ‘3UP Challenge’ 캠페인 의미는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동원팜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 극대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품질 향상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노 대표이사는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동원팜스가 ‘강한 회사’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동원팜스의 검증된 제품과 기술로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동원팜스만의 차별화
전세계 13개국서도 입증된 기술…생산성·수익성 개선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의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이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전세계 13개국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로 입증된 글로벌 카길의 갓난돼지 기술이다.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자돈 생존율 증가와 이유 전·후 성장 극대화를 목표로 갓난돼지 영양 기술과 제품라인, 그리고 서비스를 세분화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유자돈 미래 결정…7주령 17kg 대한민국 양돈 산업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많은 새끼 돼지를 낳지만, 생존율이 낮은 1kg 미만의 저체중 자돈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농장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저체중 자돈은 생존하더라도 성장이 지연되고 질병이 쉽게 발병되기 때문에 이유 전·후의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 지난 7월 17일 퓨리나 네오피그데이에 발표된 실증사례를 보면 47농가 대상으로 4천713두의 체중 측정 결과 7주령 평균 체중은 17.3kg였다. 출하 전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을 추적 관리한 결과 7주령 1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국내 축산업은 높은 생산비와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축산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높은 인건비로 인해 생산비가 비싸며, 생산성은 낮아 국제적인 경쟁에서 열세인 상황이다. 이러한 국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통계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질병으로 인한 피해는 총생산액의 20%를 차지하며 질병 피해만 줄여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국내 낙농육우산업과 한우산업에서도 다양한 감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여야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낙농육우산업과 한우산업을 포함한 소산업에서도 다양한 감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여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제역, 브루셀라, 럼피스킨 등 전형적인 질병은 특이 임상증상과 주기적인 피해가 반복되어 즉각적인 살처분이나 백신 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소바이러스설사병(BVD, Bovine Viral Diarrhea)은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지속되며 실태 파악이 어려워 생산성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양돈장 ASF 의심축이 신고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김포시 소재 3천9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경 돼지폐사와 발열, 사료섭취 등 ASF 의심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농장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육성돈 구간에서 하루 평균 40두씩 3일간 120두의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0km 방역대내에는 13농가(500~3km 5농가 6천825두, 3~10km 8농가 2만3천465두)에서 3만317두가 사육되고 있다.
[축산신문] 김남욱 대표 “팜스코 가치를 고객에게 기록으로 증명해 보이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또 새로운 역사 쓰기에 나섰다. 팜스코는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The Record Shows’ 캠페인 전개에 돌입<사진>하면서 양돈, 축우, 양계사료를 중심으로 연간 판매량 170만톤 달성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이중 양돈사료는 월 판매량 8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에 돌입하면서 김남욱 대표는 “각 축종별로 기록 관리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으로 팜스코가 축산업계에서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팜스코의 가치를 고객에게 기록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캠페인은 팜스코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팜스코의 가치를 기록으로 증명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축종별로 이번 캠페인의 전략은 다음과 같다. ‘윈맥스M’ 출시…출하체중 증가 효과 ■ 양돈 양돈 부문에서는 축산식품연구소 최영조 박사가 ‘윈맥스M’ 제품을 공개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물에 대한 오인지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불균형한 식단을 바로잡기 위해 범 축산업계와 소비자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는 지난 27일 서울 더-K호텔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회장 김경분) 등 3개 소비자단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상생 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축단협을 중심으로 한 생산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건강한 국민 식생활 실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에 참여, 균형잡힌 식생활에서 다양한 식품군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위해 운동본부 참여단체들은 소비자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는 한편 잘못된 정보나 오인지를 바로잡는 캠페인도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 기고와 방송 지원 물론 정책건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축단협 손세희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축산식품이 국민 건강증진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연한 오해
8천500만원 지원에 이어…“따뜻한 위로, 빠른 복구 기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8천500만원에 이어, 1억7천800만원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특별재난지역인 3곳(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의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복구 지원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안전과 회복을 기원하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 ‘MSY 30두’ 향한 ‘윈맥스 플러스’ 출시…‘1타4득’ 질병을 극복하고 성적을 올려야 하는 농장에 반드시 필요한 사료가 있다는 희소식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최근 양돈농가의 질병 등 이런저런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제품, ‘윈맥스 플러스’를 출시하자 양돈농가에서 ‘워너비’를 만났다며 반기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질병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러므로 질병을 빠르게 극복할 새로운 무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 성장 극대화를 통한 생산성 강화도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팜스코는 이런 상황을 고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윈맥스 플러스’를 개발하면서 ‘MSY 30두’를 향한 큰 걸음을 뗐다. ‘윈맥스 플러스’는 초기 성장 극대화, 이유 후 육성률 향상, 출하일령 단축, 질병으로부터 빠른 회복 등 ‘1타4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는 제품이다. ‘윈맥스 플러스’의 장점엔 크게 4가지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높은 증체량이다. 고능력 린 타입의 자돈 전용 설계와 최신 골격 및 정육 합성 기술이 탑재됨으로써 증체량 향상, 성장 잠재력의 극대화가 장
김주한 원장 “전문 인력 양성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 마련 할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선진 기술연구소는 최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GGP에서 7월 2주간 하계 실습에 참여한 수의학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실습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진 기술연구소와 동물진료법인 선진 브릿지는 수의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돈장 실습으로 양돈 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고, 돼지 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형 종돈 개발을 위한 최신형 기반 시설인 선진 태안GGP에서 양돈장 및 기반 시설을 견학하며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태안GGP는 양돈의 기초가 되는 중요 유전자원인 ‘순종돈’을 기르는 농장이다. 해당 GGP는 ICT를 이용한 통합 환기 시스템 등 미래 축산업을 위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돼지 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양돈현장의 사육 성적표가 나왔다.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나아지는 추세를 보였지만 경영수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생산성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평균 PSY는 22.3두, MSY는 18.9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PSY 0.3두, MSY 0.1두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번식성적 향상 추세를 따라가지 출하 성적이 여전히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생산성 만큼은 선방한 셈이다. 그러나 농가 수익이 문제다. 올 상반기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출하당 경영수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월부터 돼지가격이 생산비를 넘어서기는 했지만 올해 1~2월 적자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적자폭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양돈현장의 여려움을 반영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SOP 개선을 통한 ASF 방역규제의 현실적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돈협회는 최근 ASF 긴급행동지침(SOP)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도축장 역학 관련 기준의 완전 삭제를 우선 요구했다. ASF의 농장간 수평전파 사례가 없는데다 도축장 및 차량 소독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현행 기준이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는 만약 완전 삭제가 어려울 경우 ‘발생일 기준 과거 19일 이내에 발생농장이 출하일부터 발생일까지 출하한 도축장 방문 차량 또는 사람이 출입한 다른 농장’으로 도축장 역학 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SF의 전파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을 감안해 발생농장을 기준으로 관리지역과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구분, 10km로 설정하고 있는 방역대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관리지역과 보호지역만으로 구간을 조정해 3km내에서만 이동제한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이와함께 방역대내 이동제한 농장에 대한 지정 도축장 출하와 돼지 이동을 양성 진단일로부터 14일(현행은 마지막 살처분 사체처리 등 방역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