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새해 2025년에도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7·8일 이틀동안 군산 소재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2025 경영전략 워크숍<사진>’을 갖고,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워크숍에서 비전 달성을 위한 부문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도 초빙해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특강도 있었다. 특히 천하제일사료는 내년에도 최고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뜨거운 의지를 다졌다. 천하제일사료는 올 한해도 전 축종에서 교육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전문성을 높여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해 오고 있다. 권천년 대표는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고객 가치 창조를 향해 ‘늘 함께 하고픈 회사’라는 한 방향으로 나가자. 또한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 성공을 실현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축산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시장의 불황 극복과 다가올 호황 준비를 위한 전략에 한우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14일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 원주와 횡성 지역 한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장의 불황 극복과 다가올 호황 준비를 위한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송아지 사양관리에 대한 팜스코의 전문성을 알렸다. 강원도 원주·횡성 지역은 아직 볏짚 작업이 한창인데다 럼피스킨 발생으로 농가의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많은 한우인들이 참석할 만큼 뜨거운 관심속에 회의<사진>가 열려 한우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했다. 한우 시장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전략 이날 행사는 최상준 축우팀장의 시장 분석으로 시작됐다. 최상준 축우팀장은 한우 사업의 수익 구조와 불황기의 특징을 짚으며, 다가올 호황기에 대비하는 송아지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용희 지역부장은 ‘송아지 사양관리의 원리와 기술’이라는 주제로, 현재 한우 농가의 경영 여건과 수익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희 지역부장은 팜스코의 신제품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초기 송아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사례
[축산신문] Q. 미생물 발효기를 이용해 발효 대두박을 만들어 먹일 생각입니다. 그래서 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주는 효모균, 유산균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미생물의 정확한 함량을 모르겠습니다. 함량이 상관없다면 대두박, 미강과 비율을 어느 정도로 맞춰야하며 만약 함량이 중요하다면 어느 곳에 미생물 분석을 의뢰해야 할까요? A.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발효기 판매 업체에서 해당 기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곳의 사례를 확인하면 더 빠르고, 좋을 것 같습니다. 기계의 특성상 적정 수분, 가열방식, 공기 순환 방식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선 미생물의 종류와 균의 수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미생물의 종류 및 균의 숫자를 확인하고, 미생물을 원액으로 하여 추가 발효를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해당 미생물이 초기에 우점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배지-포도당 등)을 추천해 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효모의 경우 25도, 유산균의 경우 32~34도에서 활성화됩니다. 미강과 대두박의 품질 및 보관방법에 따라 최종 발효 결과에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미
이용일 양돈PM “무더위에도 수익성 개선 거뜬하게”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낙농사료 ‘유레카우’, 한우사료 ‘SF프리’에 이어 또 한 번의 기술력을 담은 양돈사료 ‘더드림OR’<사진>이 사용 농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성 종돈 사용으로 돼지가 개량됨에 따라 정육량과 사료효율은 좋아졌지만 등지방 두께와 사료섭취량이 낮아지고 일당 증체량이 감소하는 현상에 양돈농가의 발목이 잡혔었다. 여기에다 역대급 무더위로 성적 향상은커녕 오히려 뒷걸음치는 농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원팜스는 이런 현상을 모두 극복해낼 수 있는 ‘더드림OR’을 출시하면서 양돈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더드림OR’에 담겨진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더드림OR’은 섭취량 증대를 위해 기존의 사료 설계를 혁신했다. 첫번째로, 꾸준한 섭취량을 보장한다. 신속히 분해되는 탄수화물과 느리게 분해되는 탄수화물의 비율을 조정한 LIR기술을 적용, 지속적인 탄수화물 공급으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 식욕이 떨어지지 않아 섭취량을 극대화 시켰다. 두 번째로, 개량된 한돈의 정육 축적에 맞춰 첨단 아미노산 설계를 했다. 라이신과 트립토판 및 라이신과 쓰레오닌
김남욱 대표 “우수한 육질의 하이포크 육성” 임기순 원장 “‘우리흑돈’ 일반시장 진출 확대” 축산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와 축산 연구의 산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대명제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경기 성남시 소재 팜스코 본사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차별화한 돈육브랜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일반비육돈 시장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 보급 및 축군조성 지원에 관한 사항, 돼지 개량, 사료, 동물복지 분야 협업 연구에 관한 사항 등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현장 실증을 통해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육성한 비육돈이 일반비육돈과 비교해 생산성에서 차이가 없고, 육질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팜스코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우리흑돈’을 활용해 차별화한 돈육 브랜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일반비육돈 시장에 유통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축산신문] 송 대 섭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국내에서지난 10월 18일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진 사례가 확인되었다. HPAI는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겨울철 동절기에는 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가 극대화되는 시기다. H5N1 clade 2.3.4.4b 계통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에서의 HPAI H5N1-젖소 감염은 지속적인 공중보건학적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주 380개 농장으로 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특히 우려되는 것은 최근 미국 최대 낙농주인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사례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낙농업의 중심지로, 이 지역에서의 발생은 산업적 영향과 함께 공중보건학적 위험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감염된 젖소의 우유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미살균 우유를 섭취한 농장 고양이들의 집단 폐사가 발생했으며, 농장 근로자들의 감염이 확인되어 종간 장벽을 넘어선 전파의 현실화가 확인되고 있다. 급기야 필자가 본 원고를 발송하기 직전인 2024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내년도 사업규모가 4조6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제4차 대의원회<사진>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도드람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는 경제사업 2조2천746억원, 금융사업 2조2천739억원 등 모두 4조6천485억원에 이르게 됐다. 올해 추정 사업량 4조4천351억원 보다 2.6%(경제사업 1.7%, 금융사업 3.4%)가 성장한 것이다. 이 가운데 경제사업의 경우 돼지 출하두수를 135만5천두로 올해 보다 5.2%, 돼지 도축두수는 139만9천921두(김76만3천921두, 안성엘피씨 63만6천두)로 9.3% 늘려잡은 등 어려운 사업환 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도드람푸드의 가공두수도 110만두로, 전체적인 사료판매량도 68만5천톤으로 끌어 올리며 올해와 비교해 10.2%와 5.4%가 각각 증가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대해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전방위 사업체계 구축과 함께 변화에 적극 대응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내년도 사업목표로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11일) 오전(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11일)과 모레(13일)는 강원산지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축산신문 기자] “강원한우 맛보자”…행사장 연일 북새통 <강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춘천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한우 먹는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강원한우와 함께한 이 행사는 시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 속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깊은 가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400여 개의 한우버거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우 세일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들이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는 모습으로 문화 시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치부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이정형)는 강릉축협 내곡동지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춘천=홍석주 “수입육과 차원 다른 우리 한우 애용을” <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한우 먹는 날’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신문] 축산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와 축산 연구의 산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다는 대명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경기 성남시 소재 팜스코 본사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차별화한 돈육브랜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일반비육돈 시장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 보급 및 축군조성 지원에 관한 사항, 돼지 개량, 사료, 동물복지 분야 협업 연구에 관한 사항 등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현장 실증을 통해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육성한 비육돈이 일반비육돈과 비교해 생산성에서 차이가 없고, 육질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팜스코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우리흑돈’을 활용해 차별화한 돈육 브랜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일반비육돈 시장에 유통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민간기업 협업으로 ‘우리흑돈’의 일반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나아가 국
[축산신문] Q. 어떤 분들은 동기화를 하면 다음 해 수정을 할 때 좋지 않다고 하고, 또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요? 저는 동기화 안 하고 수정한 소는 수정 후 고나돈 5cc를 놓아주는데 이 방법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번식우 즉 암소는 자손을 생산할 목적으로 사육됩니다.그러므로 새끼도 잘 들 수 있도록 사양관리가 필요합니다. 즉 수태율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발정동기화는 효과적인 사양관리를 해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호르몬 처리는 꼭 필요합니다. 송아지 한 마리 생산을 위해 1년에 한 번 호르몬 처리한다고 그 이듬해 소가 이상해지지는 않습니다. 다음 해 또다시 처리해도 별문제 없습니다. 1년이 지나면서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 내성 등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고나돈은 수정전 혹은 늦어도 수정 시에 놓으세요. 미리 주사를 놓아야 반응을 보입니다. 주사량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배란촉진을 위해서는 2.5ml로, 난소낭종일때 5ml를 주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투여량 확인하고 과도한 주사량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Q. 소가 빠득빠득 이를 가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8~9개월령 육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한국인 탄수화물 섭취비율, 세계 권고기준 초과 ‘위험 수준’ 채식 유행이 더 부채질…영양소 불균형 초래 밥심?…탄수화물에 중독된 한국인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보여주듯 밥, 즉 탄수화물은 오랜 기간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 급원이었다. 최근 쌀 소비가 많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탄수화물은 한국인 에너지 소비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었다(2022년 기준 58.1%). 더구나 쌀 소비가 줄었을 뿐 한국인의 탄수화물 사랑은 여전하다. 밥 대신 빵을 먹는다거나, 우유 대신 곡물 음료를 마시며 오히려 다양한 형태로 나온 탄수화물 대체품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이유로 10대 청소년들의 약 30%는 당류 섭취량이 WHO 권고기준치를 초과하기도 했다(2021년 기준). 또한 나이가 들수록 탄수화물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도 여전한 추세이다. 국민영양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기를 제외하고는 50~64세,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50대 이후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이 줄어드는 나이대임을 생각하면 섭취 영양소 중 탄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