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더 좋은 유제품 공급위해 최선” 다짐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 임직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강변에서 약 80km를 도보 행군하는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통해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 광나루 지역을 출발하여 잠실지구-잠원지구-반포지구-여의도지구를 거쳐 행주대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중랑천변 보행로를 따라 상봉동 본 조합에 이르는 이번 행군은 서울우유의 상임이사와 상무 등의 임원진을 비롯해 각 사업부의 팀장급 이상 직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도보 대장정을 통해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축산업계와 유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쇄신해 나가겠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동영 상임이사는 “뜻하지 않게 구제역이 축산업계와 유업계에 몰아닥쳤으나 이 어려움을 힘을 합쳐 이겨내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말하고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통해 얻은 의지와 단결력으로 앞으로도 서울우유를 변함없이 신뢰하는 고객에게 더 좋은 유제품을 보급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돌싱녀로 열연하고 있는 이연희가 이번엔 커피 광고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도토루 커피 CF에서 이연희는 꾸밈없는 담백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넬 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커피를 내려서 맛과 향이 깊은 도토루 커피의 맛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유한 것.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라고 속삭이며 창문을 닦고, 연인이 앉을 의자에 앉아 도토루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촬영하는 스텝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염연희에 이어 이번엔 달콤연희!”라며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이연희의 모습은 청바지에 흰 셔츠만 입어도 예쁘다”, “도토루 커피와 사랑스런 이연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이연희가 CF서 연인을 기다리며 마셨던 도토루 넬 드립 커피는 서울우유가 지난 1월 국내 RTD(Ready To Drink)커피 최초 넬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 프리미엄 냉장 컵 커피이다. ‘넬’이라는 양모로 짠 천을 사용해 추출한 커피에 신선한 1급A원유가 더해져
유가공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8억5천700만원에 달한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는 지난달 23일 이사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결산안 승인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전년 6억7천740만원 보다 16.6% 늘어난 8억5천700만원으로 확정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무역대표부와 공동주관으로 유가공기술 연수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5월에는 호주 유가공산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회원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또 상반기 중 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으로 기능성 유제품 관련, 오는 10월~11월에는 유가공관련학회와 세미나를 갖고, 소비자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한 유가공공장 견학도 연간 6회 주선하여 우유소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이밖에 5월 12일부터 3일간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9월부터 10월중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도 참가키로 했다.
본부 축소…현장 업무 위해 지부 확대젖소선형심사 현장 서비스 적극 추진“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축개량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조직을 개편했습니다.”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우리협회는 4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한국축산업과 가축개량사업 발전을 위해 견인 역할을 했으나 하부조직의 변화가 없어 사업이 대부분 침체됐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번에 본부 조직을 5부 12팀에서 4부 9팀으로 축소하고, 지부는 경기강원지부와 충청지부를 신설해 총 4개지부로 확대하여 현장업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특히 전체직원 63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우개량부와 유우개량부에서 각각 5명씩, 종돈개량부에서 1명을 감원하여 경기강원지부와 충청지부 직원 11명을 충원한 것은 눈여겨볼만하다.이러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자칫 불만을 야기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하여 이재용 회장은 “회장취임 후 1년 동안 살펴본 직원들의 근무태도와 전문성, 연고지, 생활근거지 등을 감안하고 전 직원으로부터 근무 희망부서를 1지망, 2지망을 받아 조정하여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이 서울 한 도시에 있어도 그 업무와 역할이 각기 다르듯 본 협
TF팀 구성 조합원 재기 지원책 모색보상대책·젖소수입 등 정부역할 강조“한 방울의 우유가 아주 귀할 때입니다. 원유증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서울우유협동조합 조흥원 조합장은 지난달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번 구제역으로 서울우유 살처분 두수는 2만5천두며, 22일 집유한 원유는 1천470톤으로 적정생산량 1천900톤 보다 430톤이 부족하다”고 전제하고 “부족한 원유생산에 조합원은 물론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흥원 조합장은 “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3개월 내내 업무를 보지 못하여 하반기에 생산될 송아지는 크게 부족하여 원유 부족사태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조합은 최근 T/F팀을 구성하여 구제역피해 조합원이 재기토록 그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과 정책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단기적인 대책으로 면역증강제와 생균제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 또 성판별 정액사용을 권장하여 암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우에 지원되던 송아지생산 장려금을 젖소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또 2.9산인 국내 젖소평균산차를 4산까지 연장하여 착유토록 4산 이상
최근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양축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다목적방역기’가 양축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주)동진BLS(사장 김영수)에서 개발하여 공급하는 ‘다목적방역기’는 농장을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 부분인 출입자와 출입차량, 반입물품을 소독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특히 농장 차단방역에 있어서 소독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왕래하는 출입자를 잘 통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 ‘다목적방역기’는 출입자의 소독까지 철저하게 수행한다.예를 들면 펌프식으로 고장 없이 출입자 손 소독이 용이한 것에서부터 ▲자외선과 음이온발생에 의한 오존살균 ▲강력한 에어샤워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발판소독조로 신발소독에 이르기까지 완전무결하다. 출입감지 센서도 장착해 센서에 의해 작동되며, 출입자 알림과 방명록 기록대도 설치돼 있다.농장 차단방역에 있어서 통제가 기본인 출입차량도 질병을 옮기는 전염원이다. 그런데 이 ‘다목적 방역기’는 출입차량을 잘 소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고장이 없도록 컨트롤박스를 없애고, 겨울철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설계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예수금 1조원 조기달성 목표수익 극대화로 조합발전 도모“올해도 신용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발전에 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서울우유조합 신용사업본부 정동준 본부장(56세)은 “예수금 1조와 손익 100억원을 조기 달성키 위해 앞으로 비이자 수익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제하고 “대고객서비스 개선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서울우유가 지난해 추진한 신용사업실적은 예수금 8천55억원, 대출금 5천891억원, 신용손익 42억원에 달한다. 이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128%, 115%, 120%를 달성하였고 클린뱅크 연체율 1.3%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1987년도 상봉지점 개점을 필두로 신용사업에 착수한 서울우유는 1990년도부터 신용사업지점을 점차 확대하여 2011년 2월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준 본부장은 “올해는 신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그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안정화를 위하여 신규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면서“아울러 경영의 전문화와 체계화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내실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정동준 본부장은 이어 “신용사업은 곧 조합경영의 안정화와 함께
급식용 우선 공급 원칙따라 우유 확보 방안 마련 부심 일부업체 할인공급 특수거래처에 정상가 환원 시도도우유업계가 내달부터 재개될 학교우유급식을 원활하게 공급키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근 우유업계에 의하면 3월부터 재개될 학교급식우유는 200ml 기준 385만개라고 밝혔다. 유업체별로는 서울우유가 전체 학교우유급식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양유업이 8%, 매일유업이 6%, 부산우유와 연세우유가 10%, 나머지 업체들이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우유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몰아닥친 구제역에 의해 살 처분한 젖소가 3만6천두에 달해 우유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특히 학교우유급식을 담당해온 업체들은 내달 재개될 학교급식우유에 관한한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이지만 우유확보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다만 최근 학교우유급식 관련 규정이 개정돼 흰우유 200㎖를 강화우유나 저지방우유 180㎖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주 1회에 한해 설탕이나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치즈나 발효유 등 유제품도 학교급식에 공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와 관련 집유물량이 27% 감소한 모 우유업체의 경우는 학교우유급식의
이중 결합구조로 소장에서 활성 흡수질병 저항성 높여 생산성 향상 기대‘킬레이트 미네랄’이 소·돼지·닭 등 가축에게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에 강하고 우수한 축산물 생산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태의상사(대표 홍석의)에 의하면 미네랄은 그동안 다른 영양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미했으나 근년 들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미네랄은 골격구성에서부터 체내 삼투압 조절·체액 산염기 평형상태 유지·각종 효소활성제·에너지 발생작용조절·효소구성성분과 비타민 및 호르몬구성성분 등 생명유지의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 가운데 철은 주요 효소의 구성 물질로 호르몬의 합성과 저장·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 핵산의 합성과 대사에 관여하는 등 신체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아연도 주요 효소의 구성 물질로 단백질 핵산의 합성과 대사에 관여하여 생식기관의 발육과 기능을 가능케 하고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체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이다. 구리는 혈구의 조성에 관계하는 효소의 성분이며, 성장촉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특히 지난해 11월 하순 경북 안동에서 재발된 구제역이 경기·강원·충청 등 전국으로
서울우유 소식을 앞으로는 스마트 폰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고객과의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업계 최초로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날 공식 오픈 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서울우유 모바일 홈페이지는 현재 서울우유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서울우유 소개 및 제품 정보를 비롯해 가정배달주문·유제품 상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스마트 폰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진행 중인 이벤트와 공식 트위터·네이버 브랜드 카페인 ‘서울우유의 달콤한 수다’ 등과도 연계되어 있어 서울우유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가 가시성 및 접근성이 좋은 애플리케이션의 형태를 띠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구분해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모바일 홈페이지의 오픈을 기념하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 ‘서울우유 숨은 제품 찾기’, ‘서울우유 퀴즈여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통해 iPad,
구제역으로 젖소를 살처분한 낙농가들이 재입식을 위해 젖소수입을 희망하지만 수입국과 대상두수가 한정돼있고 가격 또한 높아 난항이 예상된다.질병인해 수입국 제한…고가에 기간도 오래걸려업계, 장기대책 일환 수정란이식사업 추진 요청지난 10일 축산관련업계에 의하면 구제역으로 인해 젖소를 살처분한 농가들이 수입을 희망한 젖소는 이날 현재 ▲강원=15호(642두) ▲경기=292호(1만8천213두) ▲인천=10호(345두) ▲경북=7호(270두) ▲전북=2호(115두) ▲충남=10호(810두) ▲충북=9호(510두) 등 모두 345농가 2만929두로 집계됐다.특히 구제역이 2월 현재 계속 확산되는 추세로 젖소 살처분 농가와 두수는 앞으로도 증가해 수입젖소 희망농가와 두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국내에 절대 부족한 젖소를 단기적으로는 해외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젖소 수출국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는 광우병으로, 뉴질랜드는 요네병과 백혈병 등으로 수입이 불가능하다.백혈병에 관한한 청정지역인 호주도 결핵균 전염속도가 빠른 요네병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만약 질병에 대한 검역기준을 완화하여 호주산 젖소를 수입한다 해도 능력기준을 감안
구제역 여파로 많은 젖소가 매몰 처분됐는데도 서울우유 사료판매량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그 질이 우수하여 조합원으로부터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해 판매된 서울우유사료는 모두 23만2천381톤이며 이 가운데 12월은 집유 권역인 경기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만1천705톤을 판매하여 전월 2만856톤에 비해 849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들어 1월에는 구제역이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으로 확산되어 많은 조합원이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살처분하여 하루 평균 1천900톤이었던 집유량이 1천300톤으로 20% 이상 감소했는데도 서울우유사료 판매량은 1만9천799톤으로 전월 보다 1천906톤이 줄어 10% 이하이며, 전년 같은 달 1만7천145톤에 비해서는 무려 2천654톤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 낙농사업분사 한 관계자는 “OEM방식으로 착유용, 건유용 등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능력에 따라 배합성분과 공급가격을 차등을 주어 선택의 폭을 넓게 함으로써 조합원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