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온라인 전산프로그램 현장교육 ‘박차’“세계는 종자전쟁을 치루는 만큼 올해는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암소를 꾸준히 선발하는 반면 저능력우는 과감히 도태토록 하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4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우판별사업을 통해 유전적으로 불량형질이 발현된 한우암송아지나 그 개체를 생산한 어미에 대하여 과감히 도태를 권장할 수 있도록 저능력우 암소 선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재용 회장은 “소 온라인 등록계획교배프로그램 교육을 강화하여 농가에서도 능력이 낮은 암소는 송아지 생산을 자제토록 하겠다”고 말하고 “가축인공수정사협회 협조아래 수정사에 대한 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계획교배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특히 이재용 회장은 “가축육종업무지원사업과 한우암소검정 개량컨설팅사업 등을 확대시켜 가축유전능력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우량 암소를 선발하는 지침을 마련하겠다”면서 “고등·혈통등록우를 대상으로 암소선발지수 상위의 개체이거나 해당개체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우량 암소로 선정하여 개체번호를 공시하고, 우수 수정란을 생산하는 어미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이재용 회장은 또 “우량 암소
서울우유가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이며, 올해 올릴 당기순이익 목표도 300억원으로 확정하여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동안 금년도 예산총회를 겸한 지난해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하자 우유업계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지난해 FMD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우유는 지난해 하루 평균 815만6천개의 우유(200㎖ 기준)를 판매하여 전년대비 101.5%를 달성했다. 또 매출액도 1조5천83억원을 시현하여 전년대비 100.2%를 달성하고, 세후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계획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에 앞서 열린 금년도 예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상정된 금년도 당기순이익 계획안 100억 보다 200억원이 증액된 300억원으로 의결했다.서울우유 대부분의 대의원들은 “지난해 발생한 당기순이익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FMD로 인하여 많은 조합원이 생활터전을 잃고, 조합의 경영마저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시점에서 결과가 나타나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따라서 올해도 낙농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 명칭이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로 바뀌었다.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모임의 명칭을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로 바꾸기로 하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곽한무 태산농장 대표를 만장일치로 유임시키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또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올해 수지예산안을 전년도 결산액 1억4천만원 보다 1천만원 증가한 1억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추진하는 사랑의 혈통등록 나누기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이날 부회장에 박성수 대표(호수목장)·조규용 대표(조란목장)를, 감사에 최준호 대표(단성목장)와 최광락 대표(케이엘목장)를 각각 선임하고, 이사는 각 지역 검정회에서 추천받기로 했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지난달 29일 오전11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원은 지난해 8월 한국국제협력단의 추천을 받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온 고위공무원 20명이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전년比 매출 12% ↑…‘장인치즈’ 명가 역점하루에 국산 원유 200톤을 원료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한국낙농산업발전을 견인하면서 성장률이 매년 10% 넘게 성과를 올리는 기업 경영가가 있다. 동원데어리푸드 김명길 대표가 바로 그 인물이다. 그는 매주 부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수원·강진·정읍 3개 공장을 순회하면서 부문별 사업을 꼼꼼하게 체크할 정도로 근면·성실한 CEO다. 김명길 대표는 “국내 우유회사라면 모름지기 본업에 알맞게 시유시장을 개척하고, 국산 원유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나서야 한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우유업체들은 이익이 적다하여 시유시장을 외면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게으른 인상이 짙다”고 지적했다.동원데어리푸드는 김명길 대표가 사령탑을 맡기 전인 3년 전 힘들었던 경영은 이후 두 자리 숫자 %로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 이 12% 신장했다. 올해 매출계획을 2천300억원으로 올려 잡은 것도 그 때문이다.특히 김명길 대표는 “지난해 개발한 신제품 판매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며 “그 가운데 강진공장에서 지난해 4월부터 출시하는 치즈는 등교하는 어린이 호주머니에 어머니가 넣어서
(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정충일)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 136번지 서울시 학생교육원에서 제4회 유가공기술 실무책임자과정 워크숍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서울우유 이동영 상임이사와 남양유업 박건호 전 대표이사의 CEO특강과 한국주부클럽연합회 김영주 박사의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주제로 한 특강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메이골드데어리 부사장 박홍식 박사의 미국의 식품안전 시스템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 김진만 박사의 최근 식중독 발생유형과 문제점에 대한 특강도 이목집중이 예상된다. 이번 워크숍 대상자는 품질관리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실무책임자 30명으로 접수마감은 이달 15일까지다.
정읍지역 축산물이 앞으로 국내 최고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4일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축산업 발전을 위한 가축개량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가축개량을 통하여 정읍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종축개량협회는 정읍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자료는 물론 컨텐츠 제공과 지도교육을 시행하고, 정읍시는 종축개량협회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읍시는 앞으로 지역축산발전을 위한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유통전략을 마련하는 동시 정읍시의 축산물이 국내 최고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그 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종축개량협회는 올해 한우 등록·심사·검정사업에 주안점을 두어 한우개량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구축시켜 나갈 방침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2011년도 한우개량부 워크숍을 열고, 한우개량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킴은 물론 국내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한우개량부 김병숙 등록심사팀장은 “한우 온라인등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우 전 두수 등록을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 한우번식우 20두 또는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파악하고 한우등록위원을 교육하는 동시 온라인등록신청방법 리후렛을 제작하여 배포하겠다”고 말하고“중장기적으로는 우량한우 경매행사를 추진하고, 고등등록과 육종우 대상 개체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여 관련농가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김현규 검정컨설팀장은 “올해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평가방법을 강화하고, 대회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 공무원과 지도원·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컨설턴트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제하고 “해외컨설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외선진지 컨설팅 시스템을 연수하고, 계획교배 시스템을
여수신 1천800억원…시중은행 보다 실적 높아전직원 똘똘 뭉쳐 지역 대표은행 자리매김 다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최근 2010년도 신용사업부문 11개 지점 가운데 최우수지점으로 아차산역지점(지점장 고호석)을 선정하였다.아차산역지점 직원 10명은 지난해 여수신 1천800억원대를 기록하고, 11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실적은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메이저 일반 시중은행보다도 높다.이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고호석 지점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고객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는 지난 2월 예수금 1천억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고객들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공휴일을 택하여 지역의 명산인 아차산에서 등산로 안내 꽂이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1/4분기 프로모션중인 대출·공제 실적은 25일 현재 동기간 계획목표를 이미 달성하는 등 이런 의욕적인 열의는 금년도 사업계획목표도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호석 지점장은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하고“본인은 방향만 제시하면서 직원들의 에너지를
서울우유 과·차장급이상 중견관리자 188명은 지난 25일 한강일원에서 조합과 낙농발전을 위한 토론을 겸한 100리 대행진을 강행했다.이날 오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옆 한강잠실공원부지에 집결한 중견관리자들은 청담대교-영동대교-성수대교-동호대교-한남대교를 지나 잠원지구에서 토론을 하고, 곧 이어 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서강대교-양화대교에 이르기까지 강행을 했다.또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을 거쳐 이촌지구-한남지구-옥수동-용비교-한양대-중랑천변 보행로를 따라 상봉동 본 조합에 오후 9시에 닿기까지 토론을 병행한 강행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심적 건강과 관리자간 유대를 돈독히 다졌다.토론은 원유부족 사태에 따른 조합의 생존방법과 유제품 수요공급 불균형 상황에서의 대고객시장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이에 앞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49명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강일원에서 200리 강행을 통해 조합발전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농장서 ‘센시체크’키트로 5분만에 분석결과 파악편리하고 신속·정확해“우유와 달걀·식육 등 축산물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을 농장에서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주)조선F&CS 기술·영업·관리실 김민정 실장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현장과 축산물을 이용하는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축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여부를 알아보려면 그동안 축산위생연구소나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시료를 보내고, 그 결과도 24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우리가 선보이는 검사 키트(SENSICHECK)는 추출된 시료를 넣어 5분이면 그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이용하는 축산물 검사 키트는 대부분 수입품이다. 그런데 그 검사결과에 대한 소요시간이 길고,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 가격도 높다 한다.이런 시점에서 (주)조선F&CS가 항암제 등을 제조하는 IR LAB社와 2003년 ‘센시체크’ 키트 개발에 성공한 것은 높이 평가된다. 검사는 T(테스트라인, 검출선)와 C(컨트롤 대조구)등 두 개의 알파벳 아래 홈에 시료를 넣어 두 알파벳 모두에 붉은 줄이 표시되면 음성이고, 하나만 표시되면 양성이다. 김민정 실장은 “2007년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편리성과 신속정확성, 안전성까지 두루
5개지부 워크숍 통해 사업전략·세부계획 마련“우의 다지고 심신단련”…극기 훈련도 실시키로종축개량협회가 최근 FMD(구제역)이 수그러듦에 따라 올해 추진해 나갈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이달 중 총정리하고, 임직원에 대한 정신교육도 강화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FMD가 겨우내 전국으로 확산되어 여느 축산관련단체와 마찬가지로 현장업무가 거의 전무하고, 전화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한 업무가 고작이었다.그러나 FMD이 이달 들어 수그러들고, 해제되는 지역이 점점 늘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업무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중 각 부서별로 워크숍을 열어 부서별 사업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팀별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극기 훈련까지 실시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높다. 이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 소재 청려수련원에서는 경기강원지부와 충청, 영남, 호남지부와 제주사업소 직원 등 관계자 22인을 대상으로 5개 지부 워크숍이 실시됐다.특히 이번 5개 지부교육에서는 현장업무 강화를 위한 지부업무개선(안)이 중점 토의됐다. 현장 중심의 지부활성화 방안도 모색된 것으로 알려졌다.그 가운데 종축개량협회에서 28년 동안 현장업무를 보고 있는 영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