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최근 추진한 제조일자 2주년 이벤트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확산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행한 이벤트 중 가정 고객 엽서이벤트에 응모한 전국의 소비자는 무려 32만 80명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경찰 입회하에 추첨을 실시하여 1등 10명에게 1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2등 20명에게는 3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3등 1천명에게는 1만원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한관계자는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표기를 계기로 많은 소비자들은 우유의 신선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것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면서 “많은 식품기업들도 신선함의 기준을 위해 제조일자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우유가 관내 9개 지역에서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6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의정주, 양주, 연천, 동두천 등 북부낙농지원센터 소속 조합원 293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19일 포천시 반월아트홀(포천, 가평, 철원 등)과 2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남양주, 양평 등)와 21일 파주 웨딩문화원(파주, 고양 등)에서 각각 164명과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어 ▲23일=김포웨딩홀(김포, 강화 등) ▲26일=용인 구성단위농협(용인, 광주 등) ▲27일=평택 청소년 문화센터(평택, 안성) ▲29일=이천시 부발 크로바웨딩홀(이천, 여주 등) ▲30일=화성웨딩타운(화성, 안산 등)을 끝으로 2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 특강은 서울우유 자문위원인 최병렬 박사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김홍률 박사, 서울대 영양사료연구실
검정자료 신뢰 위한 농가 인식전환 대책 세워야검정사업이 젖소개량사업의 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검정농가들이 인식부족으로 검정에 대한 기록을 제 날짜에 지키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1년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교육’에서 밝혀졌다.이번 교육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곽한무 회장(태산목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량에 필요한 모든 자료는 목장경영의 기준점이 되는데도 오늘 교육에 마저 참석하지 않은 위원들이 문제”라고 꼬집고 “특히 검정위원들은 검정규정에 알맞게 검정예정일 ±5일 이내에서 이뤄져야하는데 목장주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 그 기일을 넘기게 되어 그 신뢰성이 떨어짐은 물론 목장경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울우유검정연합회 박홍섭 회장(대원목장)은 “한국낙농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젖소의 생산성, 수익성과 관련된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실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검정기록이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는 곧 한국 낙농미래를 밝게하기 때문에 검정위원 모두는 자부
축산현장 방문통해 농가 니즈 파악·연구미네랄블럭·야생조수퇴치기 등 인기품목세라믹온수보일러로 연료비 절감 한몫 기대“축산농가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축산기구를 개발하는데 매진할 각오입니다.”최근 (주)새덕산업을 인수한 서정관 대표(51세·사진)는 “그동안 건축업에 종사하여 축산기구에 대한 상식은 깊지 않으나 두 달 전에 인수받고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의 축산현장을 방문하여 환풍기 등을 설치하면서 축산농가에서 절실하게 원하는 기구가 무엇인지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서정관 대표는 “새덕산업은 지난 20년 동안 축산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그 가운데 환풍기와 카우부러쉬·송아지 방·워터 컵에 대한 인기는 축산농가들 사이 아주 높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에서 이용하는 모든 축산기구를 튼튼하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생산하여 공급토록 연구를 거듭하겠다”고 강조했다.새덕산업은 이 밖에 번식우의 인공수정이나 질병치료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사자동 잠금장치와 풍부한 광물질이 들어있어 동물의 신진대사와 에너지를 충족시켜주는 미네랄블럭은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또 멧돼지·고라니·너구리 등 야생조수로부터 농작물을 보호
젖소개량사업의 첨병역할을 하는 젖소등록·검정위원 등에 대한 보수교육이 최근 1박2일 동안 진행되어 앞으로 젖소개량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2일 동안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젖소등록·검정위원과 전산입력 담당자 약 19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젖소개량 업무에 대한 이해와 신설된 소 온라인등록과 계획교배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중점 교육했다.또 선형심사 현장 컨설팅과 계획교배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등록위원간 현장경험을 공유하여 젖소개량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주요 교육내용과 강사는 ▲젖소개량사업의 성과와 향후 전망=최원근 지도상무(서울우유) ▲젖소온라인등록 프로그램활용, 등록실무=김준수 차장(종축개량협회) ▲젖소개량정책방향=서재호 사무관(농림수산식품부) ▲선형심사 현장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박상출 팀장(종축개량협회) ▲2011년도 사업추진방향 및 교육평가=윤현상 부장(종축개량협회)이다.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TMR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낙농단체가 가축진료에 따른 편의도 회원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에 의하면 완T5호 급여 회원농가가 가축진료를 원할 경우 관내 경기동물병원과 유수의과동물병원 등 2개소 가운데 목장에서 선택하여 진료를 받도록 했다. 약정된 경기동물병원의 경우 진료비 유대공제 한도액은 월 50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한도를 초과할 경우 익월에 공제토록 했으며 약품대금을 포함한 진료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 수의사와 목장간에 문제를 해결토록 했다.하루 평균 1톤을 납유하는 농가의 진료수가 산출은 1천kg×612원×1.2%=일 7천344원×30일=22만320원이다.
’02년 루사, 60두 규모 한우농장 쓸고 가역경 속 친환경 축산…다시 전업농 우뚝고품질 안전위생 역점…생산비 절감 선도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태풍 루사로 인해 집과 우사가 붕괴됐는데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한우농가부부가 최근에는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여념이 없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부부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상월산리 삼성농장 김종식(56세)·김옥순(54세) 부부다. 이들 부부는 김종식씨가 전역하던 1979년 송아지 3두를 입식하면서 늘린 한우 60두가 2002년 8월31일 1급 태풍(루사)을 동반한 830mm라는 살인적인 폭우로 급물살에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그러나 이들 부부는 강한 의지로 오뚝이처럼 일어서 현재 한우 80두를 기를 정도로 전업농가의 길을 다시 걷고 있다. 특히 자가 1천600평과 임대 9천평에 사일리지용 옥수수와 후작으로 호맥을 각각 재배하여 한우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올해는 블루베리 900주를 심어 노후대책을 준비해 놓고 있다.김종식씨가 반장으로 있는 한우령 노곡반은 2008년 한우령 한우클러스터사업 우수작목반으로 선정될 정도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회원 50명이 출하하는 한우의 육질과 육량은 최상급이다. 특히
낙농자조금서 교육비 지원…내달 19일까지 접수목장형 유가공 지식과 치즈제조기술 교육이 내달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련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이 기대된다.26일 (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정충일)에 의하면 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제3회),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제4회) 각각 3박4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하리 산4번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서 목장형유가공에 관심이 있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만큼 참가비 40만원 가운데 절반은 자조금에서 보조가 되어 교육생은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3회와 4회 전교육신청 납입시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돌아가 30만원만 내면 된다.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9일까지 교육신청서 1부와 유대납입증명서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사본 1부를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료값 세 차례 걸쳐 15원 내려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TMR사료를 공급하는 낙농단체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이미 지난 한해 실적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22일 이천 미란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한 금년도 상반기 운영공개회의에서 밝혀졌다.이천낙농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우유 낙농지원본부 포밀러를 받으면서 TMR사료의 품질이 우수하여 그 잦던 설사가 없어지고 가격 또한 추가 인하를 단행, 17일 현재 공장출고 착유용 TMR가격은 kg당 308원이라고 밝혔다.이 가격은 kg당 17일 현재 서울우유 주문사료 344원에 비해 36원이 낮으며 ▲고양=342원 ▲의양=335원 ▲여양=325원 ▲연천=368원 ▲광주=349원 ▲철원=347원 ▲관인=357원 ▲평택=341원 ▲매일=349원 ▲유니피드=317원 ▲산성피드=390원 ▲이천축협=326원 ▲한얼=350원 ▲얼룩회=359원 등 다른 TMR사료보다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TMR사료 원료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전국의 대다수 TMR 공장들이 6∼9% 인상한 반면, 이천낙농이 3원, 7원, 5원 등 세 차례에 걸쳐 15원을 인하한 배경은 직원 7
서울우유가 국내 치즈 중 나트륨 함유량이 가장 낮은 ‘유기농 앙팡 치즈’제품 라인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22일 서울우유에 의하면 이날 출시한 ‘유기농 앙팡 치즈’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8월 현재 국내 가공 슬라이스 치즈 기준, 각 STEP별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국내 최저라고 밝혔다.특히 ‘유기농 앙팡 치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기의 성장에 맞게 월령별 필요한 영양을 강화, 국내 아기 치즈 중 유일하게 4단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인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아기의 월령대에 맞춰 STEP1∼STEP3으로 구성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STEP4의 ‘유기농 앙팡 어린이 치즈’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STEP 1은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초유성분을 강화했다.
험준한 산야 6천평을 개간하여 조사료를 재배하면서 한우를 기르는 父子농장이 있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상월산리 131번지 진웅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8대째 고향선산을 지켜온 장석운씨(81세)·심옥녀(81세) 부부는 1천200평의 논농사와 2천평 남짓한 밭농사를 짓기 위해 한우 몇 마리를 키워왔다. 그러던 것을 둘째아들 장기택씨(53세)·윤경녀(44세)부부가 21년전 고향에 정착하면서 한우를 점점 늘려 8월 현재 75두를 기를 정도로 전업농가로 우뚝 섰다. -산야 개간 양질 조사료 자급…우분 전량 퇴비로-HACCP 인증 획득 등 안전 위생 사양관리 철저-지난해 25두 출하 모두 출현율 1등급 이상 받아진웅농장은 해발 300m 높이 경사도 30도에 가까운 비탈길을 개간하여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심고, 후작으로는 호맥을 재배하여 랩핑하여 급여한다. 장기택씨 부부는 번식우사 190평과 비육우사 200평에 법정기준에 맞춰 비육우사는 10평 칸막이당 월령이 비슷한 개체 3두씩을 넣어 군 분리 사육을 한다. 우사 옆 퇴비사 40평에는 우분발효처리시설을 갖춰 숙성된 양질의 퇴비는 전량 밭으로 낸다.1993년부터 2002년까지 근덕농협에서 이사를 두 차례 역임한바 있는 장석
동해삼척태백축협, 이사회서 논의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6일 금년도 제8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관리, 신용, 경제사업 부문에 대한 상반기 자체감사 결과를 중점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FMD에 따른 살처분으로 조합 설립목적에서 접근해 볼때 안타까운 일로 조합원에게 근심을 끼친데 대하여 공감하고, 앞으로 보상금 수령시 즉시 정당한 회계처리와 동시 생축장사업을 조속한 시일내에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이사들은 또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조합원 가입건과 탈퇴건을 정관 제10조와 11조에 의거하여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계통출하 전년대비 출하두수 현황을 검토했다.동해삼척태백축협은 현재 천곡·동해 남부·상장·도계 등 4개 지점외에 추가로 남양지점을 개점해, 5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신용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고액대출·상각채권·연체자와 연체채권 사후관리 실태 등을 중점 검토했다.이 조합은 8월 현재 조합원이 2천831명이며, 대의원 82명, 임원 14명, 직원 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