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종합우승)은 정읍의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최성용씨가 거머쥐었다. 최성용씨가 출품한 한우 2두는 지난 2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에서 4천741만8천원에 경락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출품번호 22번은 도체중 504kg으로 2천419만2천원(지육 kg당 4만8천원)에 금천(주)에 낙찰되어 최고경락가격 개체로 기록됐다. 또 출품번호 21번은 kg당 경락가격이 4만9천원으로 22번 보다 1천원 높았으나 도체중이 474kg으로 적어 신세계백화점에서 2천322만6천원에 매입했다. 왼쪽부터 최부규 회장(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고윤홍 장장(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조흥연 대표(농업회사법인 금천),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는 89농가에서 혈통등록된 한우 178두를 출품했는데 각 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와 강원이 각각 24두씩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북과 경남(울산)이 각각 12두씩이며 전남 7두, 경북(대구) 6두, 충북 4두 순이다. 충남은 한 마리도 없다.출품우는 2009년 4월1일부터 5월 31일 사이 출생하여 거세된 한우로 10월 31일을 기준할 때 생후 30∼31개월로 음성 축산물공판장에 도착했을 때 체중이 600kg 이상이다. 농가는 5두를 입식하여 우수하다고 판단된 2두를 선발하여 출품했다.지난 10월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사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소재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출품우는 체중과 체위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 한국낙농경영인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본지 등이 공동 후원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1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그랜드챔피언(국무총리상)은 경북 칠곡군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에서 출품한 ‘대흥 스테디 미스타 샘 400호’가 거머쥐었다. 심사점수가 무려 91점 엑설런트인 이 젖소가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면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한사람 건너 황병익 한국낙농경영인회장, 대흥목장 최광현씨와 가족들, 윤봉중 본지회장, 이양호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조남조 한국사료협회장, 김광수 한국단미사료협회장, 이용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
성실·근면 바탕으로 낙농가 두터운 신뢰 쌓아탠덤·헤링본 등 필요로 하는 품목 대부분 취급지난달 개최되고 이 달에 열린 전국규모 축산관련 박람회와 홀스타인품평회에서 많은 낙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업체가 있다.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349-3번지에 소재해 있는 신흥축산(대표 김영기·사진)이 전국의 많은 낙농가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시선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정신을 정직에 두고 성실·근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우유 A/S지정센터는 일찍이 지정이 되었다.특히 신흥축산은 웨스트파리아써지 착유설비 전문업체로 탠덤과 헤링본·로타리팔라 시스템 설치를 비롯하여 사료자동급이기·발정탐지기·노지용워터컵·축사용 환풍기 등 낙농가가 필요로 하는 품목은 거의 취급하고 있다.신흥축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4
한경대 영양조리학과가 최근 각종 요리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에 의하면 영양조리학과는 지난 2일 열린 ‘2011 여주 전국요리대전’에서 1학년 이경수 학생과 김효성 학생이 ‘고구마보쌈김치’라는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 영예의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하고, 박준모 등 4명의 학생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일 열린 ‘2011 안성 전국요리대회’에서는 구선우·나승미·박완민 학생이 ‘포도에 졸인 배를 감싼 인절미’로 최우수상인 안성시장상을 받았다.
미국·캐나다산 우수 종모우…생산기반 구축 “FMD(구제역) 피해농가의 생산기반을 조속히 구축하여 낙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류기만 소장은 “FMD로 인하여 많은 젖소가 매몰 처분되었으나 젖소 수입두수와 시기가 너무 적고 늦다”고 전제하고 “보유중인 정액 가운데 가장 우수한 캐나다형 도릭(H-315)과 미국형 페노쉬(H-316)의 정자를 스트로당 400만개씩 넣어 암송아지를 생산토록 한 성감별정액을 이 달부터 연말까지 6천개를 공급하고, 내년에도 1만2천개를 공급하여 FMD 피해농가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류기만 소장은 “최근 도입되어 입식이 완료된 젖소 씨수소들은 유전자원을 다양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수입정액가격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
“이번 수련회는 너무 즐겁고 유익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겁니다.”이 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화성시 동탄면 소재 청려수련원에 열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임직원 및 대의원 수련회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특히 이날 특강에 나선 SM경영센타 이경철 교수는 특강을 통해 “아침에 기상을 할 때의 자세와 정신은 하루는 물론 일생을, 더 나아가 민족의 삶을 좌우한다”고 전제하고 “역사가 300년에 불과한 미국이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이유를 세계의 권위있는 심리학자와 경영학자 등이 분석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 굿모닝으로 인사하는 자세가 정신과 근육을 움직이는 시간을 빠르고 경쾌하게 열어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고 강조했다.“반면, 우리는 일상적으로 ‘이그구’ 하면서 기지개를 펴
우유소비자가격 인상시기를 놓고 국내 유업체간 눈치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우유생산 1위업체인 서울우유는 제품가격 인상에는 절대로 앞장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 일반 사유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한 한국유가공협회도 앞장서 인상할 경우 담합의혹과 과징금 징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하루 평균 7억원 이상 손실 발생은 장기화될 전망이다.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9개 낙농지원센터에서 2천여 낙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1 한마음대회’에서 “농가수취 원유가격이 인상 된지 달포가 됐지만 소비자가격 인상이 힘든 것은 정부의 방침에 순응하고, 소비자의 이맛살도 찌푸리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거듭 밝혔다.송용헌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은 우유생산에만 매진해줄 것을 요망하고 있으나 실제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낙농기구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가 있다.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349-3번지 소재 신흥축산(대표 김영기)이 바로 그곳이다.이 업체가 박람회장에 설치한 품목은 웨스트파리아써지 착유시스템이다.특히 오토탠덤은 빠른 착유시간과 최상의 착유조건을 제공하며, 착유실 내에서 착유소의 교체과정을 완전 자동으로 콘트롤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국내 낙농가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웨스트파리아써지 오토탠덤의 장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물친화적인 면적 ▲아연 도금된 스톨 ▲착유우 변경의 자동조절 ▲광센서와 진공 실린더에 의해 스톨 입·출구 작동 ▲젖소 관찰이 용이 ▲전기공학적인 진공라인과 멀티보드 안에 통합되어 선택사항을 안
서울우유가 최근 추진한 제조일자 2주년 이벤트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확산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행한 이벤트 중 가정 고객 엽서이벤트에 응모한 전국의 소비자는 무려 32만 80명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경찰 입회하에 추첨을 실시하여 1등 10명에게 1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2등 20명에게는 3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3등 1천명에게는 1만원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한관계자는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표기를 계기로 많은 소비자들은 우유의 신선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것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면서 “많은 식품기업들도 신선함의 기준을 위해 제조일자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우유가 관내 9개 지역에서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6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의정주, 양주, 연천, 동두천 등 북부낙농지원센터 소속 조합원 293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19일 포천시 반월아트홀(포천, 가평, 철원 등)과 2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남양주, 양평 등)와 21일 파주 웨딩문화원(파주, 고양 등)에서 각각 164명과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어 ▲23일=김포웨딩홀(김포, 강화 등) ▲26일=용인 구성단위농협(용인, 광주 등) ▲27일=평택 청소년 문화센터(평택, 안성) ▲29일=이천시 부발 크로바웨딩홀(이천, 여주 등) ▲30일=화성웨딩타운(화성, 안산 등)을 끝으로 2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 특강은 서울우유 자문위원인 최병렬 박사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김홍률 박사, 서울대 영양사료연구실
검정자료 신뢰 위한 농가 인식전환 대책 세워야검정사업이 젖소개량사업의 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검정농가들이 인식부족으로 검정에 대한 기록을 제 날짜에 지키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1년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교육’에서 밝혀졌다.이번 교육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곽한무 회장(태산목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량에 필요한 모든 자료는 목장경영의 기준점이 되는데도 오늘 교육에 마저 참석하지 않은 위원들이 문제”라고 꼬집고 “특히 검정위원들은 검정규정에 알맞게 검정예정일 ±5일 이내에서 이뤄져야하는데 목장주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 그 기일을 넘기게 되어 그 신뢰성이 떨어짐은 물론 목장경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울우유검정연합회 박홍섭 회장(대원목장)은 “한국낙농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젖소의 생산성, 수익성과 관련된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실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검정기록이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는 곧 한국 낙농미래를 밝게하기 때문에 검정위원 모두는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