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 회원농가에 공급하고 최신낙농기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목장경영개선에 앞장서는 낙농단체가 있다. 경남 사천시 곤양면 검정리 39-6번지 경남낙농영농조합(대표 신진식)이 바로 그곳이다. 이 영농조합의 경영목표는 ‘투명경영’, ‘현장경영’, ‘책임경영’이다. 따라서 그 경영지침도 ‘원칙과 합리’, ‘정직과 헌신’, ‘화목과 자율’을 토대로 하고 있다.지난해 TMR사료 3만624톤 생산 공급…비조합원까지 이용 확산올해 목표 물량 110% 초과 달성 불구 수익은 오히려 65% 그쳐인하요인 있을 때마다 바로 적용…내달 또 ㎏당 10원~12원 선 ↓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정기적 세미나도 실시…실질적 도움 이 조합에서 지난해 생산하여 판매한 TMR사료는 3만624톤으로 계획목표 2만7천600톤 보다 3천24톤이나 증가하여 110,9%
농업기술센터 지원 바탕 정보교류·현안 논의차세대 젊은 낙농가들이 회원 상호간 최신정보를 교류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현장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186-2번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 특화작목과 내 차세대 낙농연구회(회장 한건희·한상목장)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낙농목장 가운데 대물림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2세 낙농가들을 주축으로 약칭 차낙농(차세대 낙농 연구회) 결성을 도왔다.특히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교육관에서 젊은 낙농인 양성을 위해 상호 최신정보를 교류토록 하고, 과제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6장 22조에 달하는 정관을 만들도록 도왔다.이날 유재범 소장은 “전국의 축산지역이 날로 도시화되고 환경문제가 제
농식품부-농협-서울우유 공동 추진현재 189두 임신…수태율 49.9%로 국내 최고정부가 농협중앙회, 서울우유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능력 수정란이식(E·T)을 통한 우수씨소 생산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7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E·T(수정란이식)사업은 이날 현재 캐나다산 고능력 젖소수정란 391개를 이식하여, 379두가 임신감정 됐다고 밝혔다. 임신된 두수는 이날 현재 189두로 수태율 49.9%를 기록하여 국내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E·T로 생산된 수송아지 74두 가운데 4개월령 이상 63두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앞으로 후보종모우로 활용하기 위해 후보대기우로 인수했다.또 현재 생산된 암송아지 57두는 서울우유에서 앞으로 공란우로 활용하여 고능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우·종돈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은 축종별로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습득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회원농가에 대한 개량사업 서비스가 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유우심사기술교육이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금당리 소재 은아목장(대표 조옥향) 등에서 이뤄진데 이어 한우심사기술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된다.한편 종돈검정기술교육은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원유 560톤 수유…타 공장 대비 월등절감요인 찾아…저렴한 제품 생산 과제“낙농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원유를 원료로 우유와 분유 등을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생산하느냐가 관건입니다.”서울우유 제1공장 이희철 공장장(58세)은 “서울우유의 수유량 1천780톤 가운데 본 공장은 서부·북부·동북부 낙농지원센터 소속 조합원이 생산하는 원유 560톤을 수유하기 때문에 용인 2공장(440톤), 안산 3공장(480톤), 거창 4공장(300톤)에 비해 가장 많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1공장에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내는 것은 곧 조합의 경쟁력을 가장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이희철 공장장은 “2월 현재 하루 평균 수유량 1천780톤 가운데 1천400톤은 우유로 생산하고, 나머지 360톤은 분유로, 20톤은 치즈로 각각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희철 공장장은 “지난해
최근 이뤄지는 서울우유 결산감사는 앞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수정하고, 보완할 사항이 무엇인지 재점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해 FMD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약 310억원의 흑자를 시현, 지난 4일 녹색경영전략팀과 경영혁신팀·법무팀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오는 2월 7일 경영기획팀과 노무후생팀을 끝으로 24회에 걸쳐 실시중인 2011년 결산감사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가운데 미진한 사항을 보완하고 개선점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또 이 기간에 실시한 감사보고서(안) 회계감사를 내달 8일과 9일에 실시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내달 하순 열릴 결산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현재 감사를 보고 있는 문진섭 감사는 “지난해 조합이 추진한
이천낙농조합은 지난해 FMD(구제역)여파와 관내 TMR공장간 치열한 판매경쟁으로 곤욕을 치렀으나 조합원과 준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목장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18일 이천시 어농리 소재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결산총회에서 밝혀졌다.이천낙농조합은 지난해 상반기 FMD가 관내에서 극성을 부려 많은 조합원이 전 두수 또는 부분 매몰처분을 한데다 관내에서 TMR사료를 생산하는 업체가 5개소에 달해 품질향상과 가격인하를 단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TMR사료 판매대금은 모두 113억796만원으로 계획목표 대비 29억8천323만원이 감소하여 79% 달성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5천383만원으로 계획목표 1억8천520만원 대비 29%에 머물렀다.
‘안양의 집’ 보수 마치고 첫 선 보여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7일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안양의 집’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 헌정식을 가졌다.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5억원으로 수도권 내 낙후된 아동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보수를 마친 ‘안양의 집’이 첫 선을 보인 것이다.이날 헌정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환경에서 부모와 떨어져 자라는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이번 희망의 집 고치기 보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울우유와 한국해비타트는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 흑룡의 해로 일컬어지는 올해는 ‘도약·균형·변혁·정도·지향의 가치 중심 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보건향상과 낙농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몰아닥친 금융위기와 FMD(구제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를 극복한 배경을 요약하면 이렇다. 우선 서울우유를 사랑해주는 모든 고객들이 낙농에 대한 이해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조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이 뒤 따랐기 때문이다. 제한된 여건 하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결과, 소정의 경영성과를 거양했다. 또 시장 최일선에서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최선을 다한 고객센터 조직원들의 숨은공로다. 또한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지만 FMD 피해 조
서울우유가 잇따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 천사로 거듭나고 있다.구랍 28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연구개발기금 5천만원을 23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가 어린이의 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서울우유는 2010년에도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또 23일 중랑구청에도 2천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나눔 쌀’ 508포를 전달하는 등 국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서울우유는 중랑구청과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일 750팩씩, 연간 1억여 원 상당의 신선한 서울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사랑의 나눔 쌀 전달을 통해 기부 규모를 확대했다.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고객으로
종축개량협회는 내년에 등록사업과 심사사업은 늘리고, 검정사업과 정액·수정란 혈통확인사업은 줄이기로 했다. 또 살림살이는 97억원에 달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일반회계 수입은 사업회비 83억6천444만원을 포함, 86억6천932만원으로 올해보다 4억9천121만원을 늘리기로 했다.정부 위탁사업을 추진하는데 따른 국고보조 특별회계는 10억4천599만원으로 올해보다 6억3천91만원이 줄어든다.특히 내년에 추진해 나갈 등록사업은 128만4천300두로 올해보다 5만5천800두를, 심사사업도 9만370두로 올해보다 3만두를 각각 늘릴 계획이다.이 가운데 내년도 한우두수는 등록 73만2천500두·심사 4만500두로 올해보다 각각 6만2천500두·1만9천두가 늘어난다.반면 검정사업은 내년에 한우 3천두·유우 46만2천두·종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차오름농장의 한우고급육 생산 비결은 철저한 개체기록관리를 토대로 한 개량과 사양관리, 영양관리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회 겸 한우회원농가 교육에서 차오름농장 최성용 대표가 밝혔다.첫날 최성용 대표는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농장관리를 HACCP 기준에 의하여 일보와 주보로 적다보면 농가생산성 향상은 물론 사료·약품 입고와 관능검사가 용이하고 위생과 방역 또한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다”고 말하고“아울러 개체기록 관리카드는 산차별로 비교하고, 근친예방을 방지하며 도태 순위를 결정하는데 아주 용이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최성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