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올해 자웅을 겨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131농가에서 출품한 한우들이, 경매를 통해 판가름 난다. 이에 따른 시상과 전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최부규)는 지난달 29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농가 준비모임사진을 갖고, 그 추진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한우개량의 뜨거운 열정! 희망찬 결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경기(인천)=35호 ▲강원=20호 ▲충북=12호 ▲충남=4호 ▲전북=19호 ▲전남=15호 ▲경
서울우유는 양주공장과 용인공장을 통합하는 신 공장 부지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56-1번지를 매입키로 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달 30일 상봉동 본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사진를 열고, 노후화된 양주와 용인 2개 공장을 통합하는 신 공장 건설부지로 상정된 용암리 산56-1번지외 4필지(6만8천400평)를 545억원에 매입하는 안을 찬:반 표결에 붙여 71:41로 의결했다.이 부지는 옹벽 등 구조물공사를 할 경우 가용면적이 3만3천평으로 축소되어 그동안 세 차례 상정됐다가 부결됐던 홍죽산업단지(3만5천평)보다 적다.그러나 많은 대의원들이 우유회사는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부지가 좋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용암부지는 화강암지역으로 수질이 좋고, 수량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용암리 부지 공사비는 직
‘국제학술 심포지엄’서영양학자들 한 목소리우유는 어린이는 물론 노인에게 칼슘과 단백질 등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제공하는데 아주 중요한 식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박승용)와 (사)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 후원으로 지난달 25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우유와 유제품의 역할을 주제로 ‘제2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서울대학교병원 박민선 교수는 발표주제‘노인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서 “2001년과 2011년 조사된 65세 이상 한국인의 영양소를 보면 칼슘은 511mg에서 393mg로 낮아져 권장량 700mg 대비 54%에서 61%가 부족함을 보였다. 철분과 리보플라빈도 권장량 대비 각각 79%
근년 들어 수정란이식(E.T)에 대한 연구가 학계와 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그 기술이 업계와 가축인공수정사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산업화 되는 추세다.그러나 국내에서 E.T가 거론된 것은 한국동란 이후인 1954년 부터다.최근 국내 가축번식학계의 대부 서울대학교 임경순 명예교수(80세)에 의하면 “1954년 서울대에 입학하여 재학 중 E.T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한국에서는 이 기술이 언제 실험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밝혔다.지구상에서 E.T 기술은 Heap(1980)가 토끼에서 성공한 이후 1930년대에는 산양과 면양에서 성공했으며, 1950년대에는 돼지에서 성공했다는 기록이다.소에서는 Willet(1951)가 처음으로 E.T에 의해 송아지를 얻었는데 이때는 수정란을 개복 수술하여 이식했다. Mutter 등(1964)이 소에서 수정란을 비 외과적으로 이식하여 송아지를 얻는
치즈는 그냥 먹어도 맛과 영양이 우수하지만 야채와 과일 등을 곁들여 요리과정을 거치면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지난 15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이 달부터 이마트·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문화센터와 손잡고, 치즈 요리 클래스사진를 열어 치즈교육과 함께 치즈요리 레시피를 내년 초까지 전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단한 레시피로 즐기는 치즈 요리’를 통해 국내 치즈 식문화 트렌드를 리드해 온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올 하반기 대형마트 문화센터의 ‘치즈 요리 클래스’와 ‘상하치즈 아카데미’ 등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치즈의 무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우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서울 시내 및 수도권의 주요 마트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치즈 요리 클래스를 개설, 이번 가을 학기부터 내년
한우개량 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되고 있어 빠르면 11월말부터 관련농가 실익이 기대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4개월 동안 외부업체와 용역계약을 통해 한우개량 정보조회 스마트앱을 개발 중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씨수소 능력·근계계수·수정란이식 대상우 등현재 일선에서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하는 농가와 축산관계자 대부분은 한우개량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 제공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웹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웹으로 정보제공은 물론 효율성이 떨어져 다양한 기능 구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그래서 많은 한우개량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시군관계자들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축적된 한우개량 정보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를 희망
(사)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박승용·천안연암대학)와 (사)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건국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는 ‘제2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박민선 교수의 발표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의 축사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또 건국대 김진만 교수와 한국식품연구원 임상동 박사가 좌장을, 자유토론과 종합평가 사회는 고려대 김세헌 교수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만찬이 이뤄진다.
노동력과 생산비절감 등을 위해 TMR사료 이용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TMR 사료이용과 공장TMR 사료이용의 경제성 있는 사육규모는 한우 300두, 젖소 100두가 분기점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큰 관심이 기대된다.영양자원연구소 황선국 박사는 지난달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마이스터과정 한우반 특강사진에서 “TMR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목표한 영양성분이 한입 한입 동일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생산해야 하고, 자유채식시 요구량에 알맞은 섭취량을 보이도록 생산해야 옳다”고 밝혔다.특히 황선국 박사는“TMR사료의 원료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있는데 다양한 입자와 특정 방향으로 몰리지 않게 균형적인 힘과 압력 등이 한쪽으로 가해지지 않게 해야 하고, 자가TMR배합기를 설치할 경우 한우는 300두 이상, 젖소는 100두 이상 사육해야 권장된다”고 강조했다.황
큐브 타입 포션치즈 인기몰이 힘입어큐브타입 포션 치즈가 간식과 안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30% 가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포션 치즈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최근 국내 유가공 업계 최초로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 제품인 ‘한입에 고다 치즈’와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입에 쏙, 건강하고 맛있는 치즈’를 표방하는 이들 제품은 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함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두 제품 모두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낱개 포장되어 있어 아이의 영양 간식과 와인 안주, 홈파티, 캠핑, 피크닉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트륨 함유량을 15g당 80mg
국내 가축개량기관이 한우유전능력 정보 표기방법을 통일하여 이를 활용하는 농가는 물론 지자체와 조합의 한우개량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국립 축산과학원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우농가 유전능력서비스 표준화 협의회를 지난 1년 동안 열어서 그동안 가축개량기관마다 일부 상이하게 제공됐던 유전능력(육종가·육종가 등급)의 기준을 새로 정립하고, 이달부터 농가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한우 육종가와 육종가 등급 기호가 서로 달라 농가가 개체유전능력을 파악하고 신규 개체 구입 또는 계획교배(정액선택)시에 야기됐던 혼란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에 통일된 기준은 크게 첫째 육종가등급 비율 조정A(20%), B(25%)
서울우유가 국산 원유 100%로 만든 블록형 프리미엄 치즈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를 지난 19일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서울우유조합의 자체 목장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의 원유 100% 사용하여 자연 치즈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신선한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 벽돌과 같이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 치즈로 요리 시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자·치즈 돈까스·치즈 스틱 등은 물론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이언호 팀장은 “국산 원유로 만들어 자연치즈 본연의 진한 맛과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한 치즈”라고 말하고“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 모두를
한우의 도체중과 배최장근단면적·근내지방도 등 육질과 육량은 한우상위등록 비율과 비례하여 높아진다.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전남 순천시 황전면 모전리에 위치한 선후한우농장(대표 조보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1985년 영농후계자자금 720만원을 받아 한우 3두를 입식하면서 한우인이 된 조보훈 대표는 “대물림을 희망한 아들이 순천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에 2004년 3월 3일 종신회원으로 가입하여 태어나는 송아지는 바로 등록을 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특히 컴퓨터에 번식우와 육성우는 물론 비육우의 개체별 기록을 꼼꼼하게 입력하여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육량과 육질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선후농장에서 2010년부터 출하하여 도축된 암소의 평균 도체중은 342kg으로 전국의 암소 도체중 평균 33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