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자연재해 의한 출하포기는 예외 인정한우고급육 생산의 메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주관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됐으며, 대회 3개월 전에 출하포기 시 차기대회 출품 1회를 제한키로 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0일 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센터 강당에서 앞서가는 한우농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평가대회 출하 전 육질진단을 하여 등급이 낮을 경우 출하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대회 3개월 전에 출하포기 시 차기대회 출품 1회를 제한하는 등 대회 출품자격을 강화했다. 단 질병과 자연재해에 의한 출하포기 농가는 제외키로 했다. 또 이 대회를 주관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
소비자단체들이 신뢰가 떨어진 HACCP 인증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축산관련학계에서 HACCP을 한층 강화한 HARCP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마련, 이목을 모으고 있다.동물자원연구센터·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한국유가공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 공동 후원으로 오는 29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는 ‘제2회 한국낙농유가공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농협 폐기물 달걀과 동서식품의 대장균 시리얼 등 최근 HACCP 인증업체에 대한 인증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면적인 재검토는 물론 식품안전관리 인증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HACCP 운용 수준평가 관리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는 여론이 드높다. 이런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미국의 식품안전과 관련하여 여러 측면에
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6일 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감사에 여주시 가남면 송림리 423번지에서 하루에 1톤50kg의 원유를 내는 델타목장 민병목 대표(58세·사진)를 선출했다.조합원 번호 1만1천717번으로 여주시낙우회장과 서울우유 대의원 9회, 22대∼23대 대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민병목 신임 감사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민병목 감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모든 정책과 사업은 기본에서 출발을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그런 잘못된 관행과 타성에 젖어 있는 것을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젖소를 사육하는데 있어 생산비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곡물사료와 조사료의 해외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제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지만 젖소개량사업에 꾸준하게 참여해온 농가들은 생산비를 낮춰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등록에서부터 심사·검정 등 젖소개량 3대사업에 적극 참여한 농가들은 선진국의 앞서가는 낙농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갖춰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젖소 등록·심사사업과 젖소개량의 꽃 격인 검정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보았다. 또 수입에 의존해왔던 젖소유전인자를 이제는 해외로 수출하기까지의 성과를 꼼꼼히 진단해 봤다. 아울러 축산연구기관과 단체·업계에서 젖소개량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을 짚어
‘제21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0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1박2일 동안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1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회사진를 열어 일정과 장소를 이같이 정하고, 출품농가와 출품젖소를 각각 120농가·220두로 전년 대회 수준으로 정했다.특히 이번 대회 추진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주관은 기존 한국낙농경영인회 외에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를 추가하기로 했다.후원은 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축산신문사·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서울우유조합·서울우유검정연합회·한국홀스타인개량동호회·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8개 기관단체로 정했다.또 주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 등 낙농선진국에서 심사기술을 연수하고, 젖소 선형심
생애유량 16만9천899kg…우유 85만개 생산부산 전체 초등학생에 우유 5개씩 공급한 셈2014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에서 경남 양산시 애린목장(대표 김문일)에서 사육중인 ‘애린 35호’ 젖소가 2013년도에 이어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젖소사진로 또 다시 선정됐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2000년 12월 10일 출생한 ‘애린 35호’ 젖소는 그동안 4천57일을 착유하여 16만9천899kg(200ml 우유 85만개 분량)의 우유를 생산하여 ‘79년부터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한 1백만두의 젖소 중 우유생산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애린 35호’의 우유 생산량은 이 젖소가 사육되고 있는 부산지역 전체 초등학생 어린이 15만5천755명(2014년기준)에게 200ml 우유 5개씩을 각각 나누어 먹일 수 있는 분량에 해당한다.또 종전에 생애생산 유량 16만kg을 초과하는 수퍼카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팔도비빔면’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팔도가 최근 ‘팔도비빔면 치즈컵’사진을 출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팔도(대표 최재문)에 의하면 최근 출시한 ‘팔도비빔면 치즈컵’은 매콤하고 새콤하며 달콤한 비빔소스에 고소한 치즈를 뿌려서 먹는 제품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또 치즈를 선호하는 10∼20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팔도비빔면 치즈컵’의 가격은 용량 108g에 편의점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서울우유 발안축산계(계장 박홍섭)는 지난 12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소재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에 지역복지성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 우유를 전달사진하여 꽁꽁 언 겨울추위를 따스하게 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박홍섭 계장은 “우리는 향남면과 우정면·장안면·팔탄면·양감면 등 관내 5개면에서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인데 2008년부터 올해로 8년째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지역복지성금을 모으고 있는데 올해도 400만원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긴요하게 활용해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근 회장은 “천사기부금은 2006년 창설됐는데 답지되는 성금은 기업체와 개인 480명으로부터 연간 10억원에 달한다”고 전제하고 “이 기부금은 23개 읍면동의 환경개선을 비롯해 등록된 독거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경북도청의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사진에게 ‘가축개량 대상’을 수여했다.우선창 과장은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 아래 그동안 경북지역의 한우개량사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축개량 대상을 수상했다.종축개량협회는 그동안 국내 가축개량사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축산농가에게 매년 가축개량 대상을 축종별로 각 1인을 선정, 총 3인에게 수여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1인으로 줄여 한우·유우·종돈 등 축종별로 1인씩 수여키로 했다.
국내산 젖소씨수소 4두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근 발표한 유전능력평가에서도 최상위 순위에 등재됐다.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젖소 씨수소 ‘멜 크레스트 알타레이져’씨수소는 캐나다 전 씨수소 가운데 유전능력평가기관인 CDN에서 지난해 8월 1위 왕좌에 오른데 이어 12월 성적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특히 ‘멜 크레스트 알타레이져’는 유지량(EBVF)개량능력이 95kg으로 상위 6위이며, 발굽과 다리(FTG) 그리고 체형(CONF)은 지난해 8월 성적보다 각각 +12씩 높아졌다. 이밖에 유량(EBVM)은 976kg, 유단백량(EBVF) 44kg, 비유기관(MSYS) +10으로 생산능력과 체형 모두 높게 나타났다.또 ‘암몬-피치 알타셀렙-ET’는 캐나다 전 씨수소 가운데 지난해 8월 28위에서 12월 27위로 한 단계 상승했는데 유량(EBVM)의 경우 1천744kg
새 회장에 정수용씨 선출유가공협회는 올해 해외 공동마케팅에 주력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 64억원을 포함, 올 살림살이 72억원을 확정했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금년도 제1차 이사회를 겸한 제37기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이같이 통과했다.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 우유 소비정체로 매출이 부진하고, 원유체화가 심각한 상황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소키 위해 수출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특히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할 계획인 해외 마케팅사업에 64억원의 재원을 지원하여 한국유제품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여 수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또 임기가 만료된 박건호 회장 후임에 빙그레유업 정수용 前대표를 선출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1억4천370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감소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살림살이를 회비 5천722만9천원·사업 5천500만원 등 모두 1억4천37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줄도록 편성했다.또 인건비 4천610만8천원과 관리비 2천682만8천원, 사업비 5천385만원 등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도지회는 2006년 회비미납금 1천453만원 가운데 상당액을 탕감했는데도 불구하고 2014년 또다시 1천267만원의 미납금이 적체되어 영구 제명키로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김명호 중앙회장(경기 이천) 후임에 윤흥배 부회장(전남 보성)과 김본종 前충남도지회장이 출마하여 투표한 결과 20:17로 윤흥배씨를 선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