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낙농사료 가운데 서울우유사료가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0일 양주와 24일 용인에서 각각 열린 ‘서울우유사료 우수목장의 날’ 행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학교급식 최저가 입찰제 등 여러 악재로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들이 힘든 한해 였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 되어 위기극복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송용헌 조합장은 “올해는 1986년 서울우유사료를 처음 공급한 이후 30년이 지나고 1년을 새롭게 맞이했다”면서“서울우유사료는 연간 22만톤을 생산, 공급하여 전국 낙농사료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함은 조합원의 성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송 조합장은 이어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우유사료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2012년 1회를 시작으로 개최한 목장의 날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신제품개발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우유사료 우수목장과 구매품 이용 우수고객을 센터별로 보면 ◇동부▲이시우(물골안) ▲김선명(부일) ◇동북부▲양재도(양재) ▲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립스틱 효과’와 ‘스몰럭셔리’ 등으로 대표되는 ‘작은 사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음료업계의 화두가 될 전망인 가운데 매일유업 어린이 유기농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식·음료업계에 의하면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는 내 아이가 먹는 것에 있어서는 가격보다 유기농과 무첨가성분 등 원료와 함유성분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입하는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유업의 친환경 대표 브랜드 상하목장에서 만든 유기농 저지방 우유와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2종이 함유된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80ml’<사진>가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구르트는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기준에 맞춰 생산된 원유가 원료로 99% 이상의 유기농 함량을 자랑한다. 또 탈지분유가 들어가지 않아 진한 풍미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저지방 우유에 세계 최다 연구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GG와 해외 4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세계적인 유산균 BB-12를 담아 장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17일 조합 2층 강당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수지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검토 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TMR사료를 전 조합원이 전이용하여 TMR판매수량은 4만758톤, 판매대금은 132억7천231만원으로 전년 3만7천796톤?126억4천54만원 보다 각각 2천962톤?6억3천177만원이 늘어났다. 또 당기손익이 6억7천193만4천원 발생하여 당초계획목표(1억960만원) 대비 무려 613%를 달성했다. 순수익 가운데 2억원은 이월시키고, 이용고배당은 kg당 13원씩, 출자배당은 20%를 하여 조합원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서동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5%를 지급했던 출자배당을 올해는 20%하게 됐다”면서“올해도 조사료원자재 가격 인상요인이 많지만 전 조합원이 TMR사료를 전이용하여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더욱 높여보자”고 강조했다. 이천낙농은 지난해 TMR사료가격을 네 차례에 걸쳐 kg당 18원을 낮춘 반면 품질은 높여 농가소득을 배가시켜 1월 현재 회원은 신규조합원 9명을 포함 76명이다. 축사에 나선 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지난 12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12만원의 연회비를 15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새해살림살이를 전년 수준에서 편성하고 내달 9일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회비 납부액은 지난해 말 현재 ▲충남=1천224만7천원 ▲경기남부=658만6천원 ▲경남=597만7천원 ▲전남=532만8천원 ▲전북=512만8천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계획대비 납부비율은 ▲경기북부=137% ▲경기남부=112% ▲강원=106% ▲충북=122% ▲충남=113% ▲전북=104% ▲전남=103% ▲울산=125% 등으로 초과달성했다. 변경된 대의원수는 회비납부 회원수(괄호안)를 적용하여 ▲경기북부=3명(23명) ▲경기남부=5명(49명) ▲강원=5명(39명) ▲충북=3명(21명) ▲충남=7명(90명) ▲전북=4명(41명) ▲전남=5명(43명) ▲경남=3명(23명) ▲제주=2명(7명) ▲울산=2명(9명) 등 모두 43명(345명)이다. 한편 경북지역 인공수정사들은 3년전 제명 처분된 도지회 부활을 희망했으나 집행부가 사전에 제시한 사항을 이날까지 불이행하여 이사회에 상정조차 못했다.
일선 낙농단체에서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는 퇴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 적성낙우회(회장 김상필)는 지난 4일 파주연천축협 적성지점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퇴비화사업을 위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정관을 만들었다. 또 조합법인 사무소의 소재지를 파주시 적성면 칠중5길 102번지에 두기로 하고 법인등록을 위한 총회 개최일정과 장소는 그동안 이 사업을 준비해온 추진위원회(5명)에 위임했다. 이에 앞서 적성낙우회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김상필 대표(새론목장)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감사에 서성범 대표(명기목장)와 윤재현 대표(보람목장)를 유임시켰다. 이밖에 총무에 경윤선 대표(경춘목장)와 운영위원으로 조용덕 대표(객현목장)·김광석 대표(통진목장)·이용동 대표(새용성목장)·황문식 대표(평해목장)·최호선 대표(승록목장)·문영만 대표(우중목장)·최선용 대표(흥수목장)·박근규 대표(재종목장)·김종우 대표(해맑은목장)·장기범 대표(새땅목장)·정용국 대표(두지목장)를 선정했다. 김상필 회장은 “회원농가들이 생산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승인해준 회원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안전성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에서 5만명 가운데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사진>을 진행중이다. 구랍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영상 조회수에 따라 5만뷰 당 환아 한 가족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로 초대, ‘더 키친 살바토레’ 쉐프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연구원들이 환아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만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페이스북에 영상 공유 및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들 중 300명을 선정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하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트밀 캠페인은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을 이해하고 환아 및 환아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행사로, 하트밀 로고는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인 ‘하트밀’을 그릇에 담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로 형상화 되었다.
서울우유 새해 살림살이는 1조7천634억원 내외가 올해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은 7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상봉동 소재 본 조합에서 대의원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을 전년대비 95.7% 수준인 1조7천634억원을 논의하고 세부사안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신공장 건설 재원확보를 위해 원유대 kg당 20원(137억)을, 조합 자본 감소 방지를 위해 원유대 kg당 5원(34억원)을 각각 출자 대체로 반영키로 했다. 신공장 건설투자비용은 총사업비 2천819억원 가운데 토목공사비용 300억원은 고정투자로 반영한다. 또 1일 집유량은 1천882톤(연간 68만6천971톤)으로 추정실적 대비 100.2%, 전년 계획대비 95.5%로 수립하고, 인건비성 예산은 특별퇴직급여 20억원을 포함 1천44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8.2% 수준으로 편성했으며, 제조경비는 1천82억원으로 전년 계획대비 100.2%로 수립했다. 또한 군과 학교우유급식은 각각 200ml기준 300원과 350원 정책단가로 계획을 세우고 흰 우유 가공유가격은 현행 공장도 출고가격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800만원 상당 우유를 불우이웃에 전달한 지역의 낙농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주)은 지난 20일 오전11시 관계자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800만원 상당 멸균우유 500박스를 관내 불우이웃에 보내도록 고양시청에 전달사진했다. 이날 이선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초 150만원이었던 불우이웃돕기 예산액을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400만원으로 늘렸다”고 말하고“이런 뜻 깊은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복지정책과 성창석 과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답지하는 물품은 연간 130억원에 달한다”면서 “그런데 어려운 낙농업계에서 이렇게 따뜻한 정성을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최선용 이사는 “고양낙우영농조합에서 불우이웃돕기 400만원 조성은 고무적”이라면서“고양낙우영농조합 조성 액수만큼 서울우유조합도 400만원을 협찬하여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고양낙우영농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환율과 해상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어 원가방어의 일환으로 원재료 보관창고를 신축하는 고정자산 투자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HACCP 보완사항 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방송인 김나영과 깐깐한 엄마 스무명으로 구성된 ‘안심평가단’의 ‘유기농 궁 안심원칙’ 확인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김나영과 ‘유기농 궁 안심평가단’은 아기 먹거리에 대해 늘 고민하는 엄마들을 대표해 11월 한 달간 앱솔루트 유기농 궁이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인지 직접 확인하고자 유기농 궁 생산 공장부터 유기농 원유가 생산되는 목장과 동일 환경의 상하농원 목장까지 꼼꼼히 둘러보았다. 또 ‘유기농 궁 안심원칙’ 영상에는 안심평가단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의 원료와 품질·영양설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깐깐하게 인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기농 궁 안심원칙’을 직접 확인한 김나영은 “좋은 환경에서 깨끗한 물과 유기농 사료만 먹고 넓은 곳에서 뛰어 놀며 자라나는 젖소들과 깐깐하게 관리되고 있는 생산 공장을 직접 확인하니, 앞으로 아들에게 안심하고 계속해서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먹여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아기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하고자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나영과 엄마들에게 분유 생
서울우유는 시즌 디자인이 반영된 앙팡치즈 까요까요 3종과 꿀단지 3종, 아침에 주스 5종사진 등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동글동글 귀여운 썸썸 캐릭터들의 모양을 살린 납작한 알 모양의 치즈로 딸기·바나나·플레인 3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윈터 에디션 제품은 눈송이와 산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까요까요 패키지 속에는 치즈 제품과 20종의 각기 다른 산타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은 서울우유 꿀단지도 딸기·바나나·초코 3종 패키지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 봄 느낌의 ‘위니 더 푸’ 캐릭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캐릭터로 교체하여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 밖에 아침에 주스 5종의 캡에도 루돌프 캐릭터로 시즌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앙팡치즈 까요까요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25일까지 패밀리팩 디즈니 한정판을 20% 할인 판매하고,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매일맘마 제품을 ‘앱솔루트 본’사진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30년 아기 분유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매일맘마가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인 앱솔루트 이름을 달고 영양성분과 패키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 ‘앱솔루트 본’ 제품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다년간의 모유 및 아기똥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아기의 두뇌 및 시력 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인 DHA를 15mg/100mL 모유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자사 매일맘마 제품 대비 DHA 함량을 약 4배 높였으며 부드러운 소화흡수와 장 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2종도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기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고려한 멀티플 이펙트(Multiple Effect) 영양설계에 따라, 신경관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엽산을 비롯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콜린과 타우린, 건강한 세포 성장을 돕는 뉴클레오타이드 성분 등 아기에게 꼭 필요한 핵심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앱솔루트 본’은 균형 있는 영양설계에 더해 분유스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분유 캡과 스푼 일체형 클린캡을 갖추고 있다.
낙농가 힘으로 선발한 한국형씨수소 정액·수정란 우간다에 수출 쾌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차인근 소장사진은 “올해 청정육종농가에 뿌려질 고능력 수정란 350개 중 10월말까지 291개를 이식했다. 캐나다 최고 암소그룹의 수정란으로 생산능력과 체형유전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특히 차인근 소장은 “선정된 공란우는 총 41두다. 전체 공란우중 캐나다 생애종합지수(LPI) 3천이상인 우수 암소비율이 42%로 예년에 선정된 공란우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2014년 미국과 캐나다 품평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석권한 ‘알 에프 골드윈 헤일리’의 딸 소 2두가 포함되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될 후보씨수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수정란에 사용된 정액은 북미 상위 1%의 ‘페이스북’, ‘슈퍼사이어’ 등과 체형개량 정액인 ‘앳 우드’와 ‘윈드브록’ 등이 있다. 또 유우군능력검정농가의 후대검정사업 참여 의무화가 시행된 2013년 이후 올 해는 전국 검정농가 중 85%인 2천715농가가 참여해 의무화 시행 첫 해 78.7%보다 6.3% 높다. 차인근 소장은 “3월 열린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회’에서 우수 후대검정목장으로 선정된 남촌목장(양병철)의 경우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