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내에서 유일한 유전체를 분석하고 자동화된 우군전략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있어 앞으로 관련농가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캐나다에서 젖소정액과 수정란 등 우수한 유전인자를 수입, 공급중인 씨멕스코리아(대표 배정빈)는 최근 목장에서 보유한 젖소 개체별 능력에 최적의 교배궁합을 제공해 목장의 우군을 발전시켜 목장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젖소개량의 목적은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있다. 그동안 정부와 관련기관, 농가는 이 목적을 조기 달성키 위해 개체의 혈통등록과 심사, 검정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즉 유전능력성적을 활용함으로써 개체의 유전적 자질을 선발과 도태에 적용, 개량해 나가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분석기법은 개량목적을 조기달성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씨멕스코리아가 국내농가의 젖소개량의 효율성과 극대화를 위해 유전자를 분석하고 농가에 서비스하는 것은 높게 평가된다.실제 2008년부터 낙농산업에서 현대유전학은 전 세계적으로 주관심사였다. 낙농유전자원 회사들은 목장들이 목장우군의 유전적 발전을 이루고자 최고의 씨수소를 제공할 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1975년 포천서 젖소 사육…10년 새 목장 확장 이전 꾸준한 개량 노력…3톤100kg 원유 생산·유질 최우수 선진기술·지식습득 노력…3세, 네덜란드 현지 실습도 낙농을 천직으로 여기고 3대째 대물림하면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를 확보하고 양질의 조사료 재배에 나서 경영을 알차게 하는 목장이 있다. 이 목장의 낙농3세는 국내 대학에서 낙농을 전공하는데 최근 유럽의 선진낙농목장에서 장기실습교육을 이수한 재원으로 앞으로 그 기대가 크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 291-1번지 삼손목장<대표 이재홍(58세)>이다. 이재홍 대표는 1975년 문암리 243-10번지에서 젖소를 기르면서 하루 평균 750kg의 원유를 빙그레유업으로 납유하던 부친(이세열)의 뒤를 이어 1985년 현재 목장이 위치한 곳으로 이전하면서 목장을 확대했다. 납유처도 서울우유조합(조합원번호 10728)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낙농강국 경쟁력 지향 이재홍 대표는 “1994년 부친으로부터 목장을 승계 받을 당시 하루 원유생산량은 1천200kg이었다”며 “동갑내기인 妻(김순려)와 아들(이인석)이 목장 업무를 적극 거들어주어 최근 생산하는 원유는 3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푸르밀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N646’에서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키 위해 전속모델 배우 하지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올해로 7년째 푸르밀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하지원씨는 ‘비피더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흑당카페라떼’,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등 푸르밀 대표 제품과 함께 팬들을 만났다.특히 최근 JTBC 드라마 ‘초콜릿’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하지원은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푸르밀은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경품을 증정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푸르밀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음할 수 있는 브랜드 존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푸르밀은 장 건강 대표 발효유 ‘비피더스’를 비롯해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가나 초코우유’ 등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만 현지 음료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흑당카페라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특히 평생 특수 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를 비롯해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20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이벤트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한 만찬 외식 행사 등으로 구성된 공익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이번에 8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해 추진한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은 당초 예상한 인원보다 배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교육내용도 알차 가축인공수정사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경기도남부지회와 충북도지회를 필두로 이천농촌지원센터에서 시작된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에 99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한 인원 50명에 비해 배가 많음을 비롯해 ▲27일=경북도지회와 울산시지회 135명 ▲29일=경남도지회 92명 ▲12월 3일=강원도지회 65명 ▲4일=경기북부지회 30명 ▲6일=전남도지회 119명, 충남도지회 131명 ▲12일=제주도지회 20명 ▲17일=전북도지회 40명 등 모두 781명이 참여해 큰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특히 올해 보수교육은 한경대 윤종택교수를 비롯해 ▲김일화 교수(충북대) ▲김병기 박사(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공일근 교수(경상대) 등 수정란이식기술과 가축번식육종에 관한 국내 최고 권위와 정평이 나있는 전문가가 특강을 해 가축인공수정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분석이다.또 교육에 참여한 가축인공수정사간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윤흥배 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모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발전하고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축산기술직이 부활돼야 한다는 여론이 원로축산인들 사이 일고 있다.이는 지난 13일 정오 성남시 정자동 미카도에서 여명기 한국축산발전을 위해 정부와 학계, 단체, 업계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지낸 원로축산인의 모임 구일회(회장 오봉국)에서 제기됐다.이날 송찬원 원로(86세·前축협중앙회장)는 “그 나라의 축산발전은 축산에 대한 지식이 많고 애정이 깊은 축산기술직이 많아야 한다”며 “한국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없어진 축산기술지도직은 조속히 부활돼야만 옳다”고 피력했다.조병대 원로(82세·前한국종축개량협회장)도 “농업 중 축산업의 비중이 40%에 달하는데도 축산기술직이 없어진 사실은 축산인 모두 뉘우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축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새롭게 만들고 강구키 위해 축산기술직 존치는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77세)은 “OECD국가 중 수의국이 없는 국가는 우리나라뿐이었지만 중앙부처에 수의국을 만들다보니 시군지자체까지 수의직이 포진되어 올해 발생한 돼지열병은 초동대처를 잘하고 확산을 막은 것 같은 생각”이라면서 “축산지도직 부활은 축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수동·전자식 60여종 생산…신속 정확한 업무 처리 도움 국내 첫 무인자동계량 차량계근대 제작…선풍적 인기 전국의 양축농가와 가축시장, 축산물 가공공장 등에 축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를 공급하여 축산경영개선을 앞장서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144번길 10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 70세)는 1983년 저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했다. 1990년 축산업계에 선보인 우형기와 돈형기, 우돈형기 등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은 축산농가와 관련업체에 큰 도움을 준데 이어 최근에는 수동식과 자동식, 전자식 등 60여가지의 저울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토록 한 것이 장점이다. 이 가운데 수동눈대식 우형기 ‘GK-1’ 모델과 ‘GK-2’, ‘GK-3’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인데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구분되는데 견고하고 이동이 손쉬워 아직도 가축시장과 축산물가공장에서 주문이 늘고 있다. 또 우돈형기 중 ‘OD-1’과 ‘OD-2’, ‘OD-3’모델은 수동식 첫 달림500g으로 같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농장 규모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사진>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토록 분말 타입의 개별 포장한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을 출시했다.특히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은 지난해 11월 매일유업에서 캔 형태로 선보인 ‘매일 코어 프로틴’을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섭취토록 편의성을 높여 선보였다.또 휴대하기 편해 운동 직후나 야외활동, 혹은 여행 중에도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매일 코어 프로틴의 제품 개발 과정에는 권오중 박사가 전문가로 참여해 영양 성분배합을 공동으로 진행했다.또한 중장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간편하게 골고루 섭취토록 구성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대한민국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예비 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대회를 열 예정이다.매일유업은 오는 14일 토요일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 부모 250쌍(500명)을 초청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을 진행한다.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과 서울특별시청, 인구협회가 함께한다.이 행사는 매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 환기와 아빠와 엄마의 공동 육아를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육아골든벨’에 도전하는 250명의 예비 아빠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혀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육아상식과 서울시의 출산·육아지원정책을 퀴즈로 풀고 출산 후에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다.우승한 ‘육아의 신’과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에게는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유모차와 젖병소독기 등 다양한 출산용품을 받는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강보형)는 오는 21일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소재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제17회 서울우유 이천시 축산계 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 체육대회는 각 읍면별로 6개 팀을 구성하여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우의를 보다 돈독하게 다질 방침이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농심과 손잡고 ‘인디안밥 우유’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농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최근 식품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했다. 특히 푸르밀은 인디안밥을 우유로 재해석 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토록 레트로풍의 인디안밥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친숙함을 더했다.또 최근 소비자들 사이 고소한 곡물 맛이 나는 우유 제품이 인기를 얻는다는 점을 중시, 옥수수의 맛과 향을 즐기도록 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이상인 기업은 성장하고, 부정적인 비율이 높으면 퇴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5일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회원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TMR영농조합법인 세미나’<사진>에서 이선우 박사(런앤런 대표)가 밝혔다.이날 이선우 박사는 특강 ‘즐거운 인생, 행복한 삶’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은 장수에 도움이 되며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정서는 현명한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고“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 이상인 기업은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쇠퇴한다”고 지적했다.이선우 박사는 이어 “자신을 남이 아닌 본인 스스로 잘 이끌고, 자신에게 먼저 박수를 치며 관심의 눈길을 줘야 옳다”면서“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