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139명의 전국 축협 조합장 중에서 91명(65.5%)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에 도전한 현직 조합장 115명(82.7%) 중에서 24명이 탈락했다. 이번에 새롭게 당선된 41명(29.5%)과 전직 조합장 중 당선자 7명(5%)을 더하면 이번 선거로 48개 축협(34.5%)의 조합장이 바뀌게 됐다.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39개 일선축협에는 306명이 입후보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독후보가 나서 무투표로 당선자를 낸 28개 축협을 제외하면 111개 축협 중에서 106개 축협이 직선으로, 5개 축협은 간선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축협의 총선거인은 9만7천78명이다. 이 중 8만9천685명이 투표해 92.4%의 투표율을 기록해 제1회 88.7%, 제2회 92.1% 등 지난 선거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최고투표율을 보인 조합은 부경양돈농협으로 427명의 선거인 중 424명이 투표해 99.3%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식 현 조합장이 4선에 성공했다. 최저투표율은 서울경기양돈농협으로 325명의 선거인 중 260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찬호 상무(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모친상=3월 6일(월) 별세. 향년 83세.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1). 3월 9일(목) 경기 파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로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5선 5명 포함 다선조합장 22명 불출마 선택 여성 출마자는 순정 고창인·창녕 김인옥 후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인을 확정한 축협은 28곳이다. 현직 조합장 중에서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24명이다. 전임 조합장 중에서 이번 선거에 무투표로 당선된 1명과 첫 당선을 무투표로 기록하게 된 3명 등 총 28명이 경쟁 없이 당선돼 앞으로 4년 동안 조합을 이끌게 됐다. 현직 조합장 중에선 부천축협 정영세 조합장이 무투표로 7선에 성공해 전국 최다선 축협 조합장이 됐다.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은 5선 고지를 무투표로 밟았다. 무투표로 4선이 된 조합장(4명)은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이다. 2선을 넘어 가장 어렵다는 3선 고지를 무투표로 오른 조합장(7명)은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 속초양양축협 이양중 조합장,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여수축협 박계수 조합장,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다. 초선 조합장 중에서도 11명이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인천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무투표 당선은 현직조합장 24명 포함 총 28명 초선 45명 모두 도전…현직 중 불출마는 24명 오는 8일 투표…대부분 공약 조합원 실익 초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139개 축협에서 306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기간 동안 139개 축협 조합장 선거에 30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경쟁률은 평균 2.2대1로 나타났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 경쟁률은 1천115개 조합에 2천590명이 출마해 2.3대1을 보였다. 2019년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의 축협 조합장 2.4대1, 전국 농축협 조합장 2.6대1에 비해 이번 선거는 경쟁률이 조금 낮아졌다. 139개 축협 중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되는 후보는 총 28명(20.14%)이다. 현직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조합장은 24명, 전임 조합장 중에서 1명, 그리고 첫 당선을 무투표로 기록하게 된 후보도 3명이 있다. 전국 축협 조합장 중에서 스스로 출마를 접고 용퇴한 조합장은 24명(17.26%)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선 139명의 축협 조합장 중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현직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139개 축협에 306명 출마 3월 8일 투표 ...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기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에 139개 축협에서 306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분석 결과 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30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139개 축협 조합장 선거 경쟁률은 평균 2.2대1로 나타났다. 전국 농축협 경쟁률은 1천115개 조합에 2천590명 출마로 2.3대1을 보였다. 2019년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축협 조합장 2.4대1에 비해 경쟁률이 조금 낮아졌고, 전국 농축협 조합장 경쟁률 역시 2.6대1에서 낮아졌다. 139개 축협 중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되는 후보는 총 28명이다. 우선 현직 조합장 중에서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24명이다. 경인지역에선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 부천축협 정영세 조합장, 인천강화옹진축협 송정수 조합장이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강원에선 속초양양축협 이양중 조합장이, 충남에선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 청양축협 노재인 조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이찬호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박철진 축산지원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 사장, 김종수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안성팜랜드분사장와 ‘2023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안병우 대표는 이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관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축산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ESG 경영실천 및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정준)는 한우정액 가이드북인 ‘한우 씨수소 안내책자’를 새롭게 제작해 배부 중이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2월부터 8월까지 정액이 공급될 신규 선발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포함해 111두를 담고 있다.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KPN1502, KPN1503, KPN1506, KPN1508, KPN1509, KPN1515, KPN1517, KPN1519, KPN1520, KPN1522, KPN1523, KPN1526, KPN1527, KPN1530, KPN1532, KPN1533이다.특히 이번 안내책자에는 한우 씨수소 신규 선발 및 유전능력 재평가에 따른 유형과 정액공급 가격 변동 내역도 담겨있다. 유정능력 재평가에 따라 바뀌게 된 유형과 가격은 우선 기존에 5천원이었던 권장형 씨수소(1270, 1315, 1370)는 보급형으로 변경돼 3천원에 판매된다. 1만원이었던 육질형(1476)은 증체형으로 바뀌며 가격은 1만원 그대로이다. 기존 등심형(1만원)은 5천원짜리 권장형(1338, 1350, 1404, 1425, 1463), 1만원짜리 증체형(1461), 1만원짜리 육질형(1336)으로 변경됐다. 기존 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농가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를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1~2등급의 등심, 부채살, 갈비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반값 행사는 한우 소비자가격 인하와 사육두수 감소정책에 부응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농협라이블리는 행사 이후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한우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고기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운영하는 공판장에 지난 한 해 출하한 축산농가에게 총 26억원의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경제에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2022년 지급 보험금은 3천185두에 두당 평균 약 83만원, 총 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농협 축산경제 4대 공판장에서 가입한 소 근출혈 보험 가입률은 수탁 출하두수 대비 83.8%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농가 실익 기여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추진 신사업 미래성장동력 확보 역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부장 최강필)는 2023년 목표를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 생산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실행과제는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 농협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축종별 맞춤 지원으로 농가 실익 증대,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이다. 실행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첫 번째는 축종별 수급 안정 기능 강화이다. 한우의 경우 수급 안정화를 위한 농협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중장기 수급 전망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수급 안정화를 모색한다. 중장기적 한우 수급 안정화 목표는 연간 도축물량 85~87만두, 가임암소수 148만4천~150만두, 송아지생산수 95만3천~97만1천두, 총 사육마릿수 315만~320만두로 하고 있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한우 수급 관리를 위한 범농협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협 한우수급관리반TF를 모니터링반, 경쟁력제고반, 유통관리반으로 운영한다. 중장기적인 가격지지와 수급 조절을 위해 제2차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6만두 목표로 진행하고, 암소 난소결찰
“유통혁신, 도매기능 경쟁력 강화” 통합 구매사업 확대해 신동력 확보 공판과 디지털 융합 도축역량 강화 미트 센터 가공사업 일원화도 추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김종수)는 2023년 사업목표를 축산물 유통공급망 확대로 도매유통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4대 실행과제는 모두 유통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 확보, 공판사업 디지털 융합과 도축역량 강화, 안심한우 도매유통기능 확대, 미트센터 가공사업 일원화가 그것이다. 축산물도매분사는 먼저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첫 번째 실행과제로 삼았다. 2022년 매출액 1천8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이 늘어난 2천400억원 매출이 목표이다. 통합구매 확대를 위해선 내부조직 역할 강화부터 시작한다. 4대 유통센터(미트센터)와 거래 중인 조합을 통합구매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통합행사 시 소비쿠폰, 카드할인, 물가안정 행사 등 메리트를 지원하고 권역별 사업영역 지정을 통해 현지가격에 신속 대응한다. 미트센터에 정규직과 영업전문직을 채용해 권역별 전담 영업을 추진하고 마케팅기획팀을 신설해 기획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농협지역본부 축산사
축산업계는 지금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악성가축질병과 소리 없는 전쟁 중이다. 2023년 1월 30일 기준 고병원성 AI 확진은 63건(H5N1)이다. 8개도 36개 시군에서 발생(63농가 381만7천300수)했다. 전년 동절기(2021년 10월~2022년 4월)의 47건(497만7천수)에 비해 마릿수는 적지만 확진 건수는 많아졌다. 다행히 1월 12일 평택지역 확진(육계) 이후 잘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동절기에만 121농가에서 583만4천수를 살처분했다. 전년 동절기 80농가, 711만1천수와 비교하면 살처분 농가는 151.3%, 살처분 비율은 82% 수준을 보였다.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도 151건에 달한다. 여전히 AI 방역의 고삐를 놓아선 안 되는 이유이다. 환경부는 1월 국내에 유입된 겨울 철새가 지난해 12월 대비 11%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2~3월까지는 가금농가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2019년 이후 ASF는 사육돼지 31건, 야생멧돼지 2천797건이 확진됐다. 문제는 광범위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