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동구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원장 허수경)을 찾아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봉사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과 매칭사업으로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과 한돈협회 오유환 부장, 주몽재활원 장선옥 이사장, 허수경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돈협회는 돼지고기와 목우촌 돈가스 등 200인분의 축산물을 주몽재활원에 전달됐다. 한돈협회는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목적사업 방식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여기에 20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추석을 맞아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축산 관련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9월 15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포당 325원(kg당 13원) 인하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은 평균 2.6% 인하 수준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로 연간 343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사료 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를 기조로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은 “사료 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농가와 실질적인 상생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산행사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이종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9월 4일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토종닭 관련 전문방역교육을 찾아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영남권 토종닭 거래상인, 농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운동’ 홍보 코너에 배너 등을 설치하고 후원 참여 방식을 안내하고, SNS 등 나눔축산운동 활동 상황 등을 소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대구 EXCO에서 진행된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관객들에게 나눔축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9월 11일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 참여해 나눔축산운동을 홍보했다. 이날 경진대회 행사본부 부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 직원들은 제50회 경진대회를 찾은 강원지역 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비자가 축산물로 쉽게 오인할 수 있는 ‘세포배양육’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보건 전문가 그룹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적인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신중하게 관련 제도를 다루겠다고 했다. 조경태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과 건강소비자연대(공동대표 강영수·이범진)는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세포배양육 식품산업화,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12차 K-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나눔축산운동본부· 한국소비자단체연합·축산신문·헬스컨슈머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은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산업화의 방향 수립을 목표로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부와 소비자단체, 보건 전문가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윤재 명예교수는 발제에서 ‘세포배양육’을 ‘인조고기’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포배양육의 정의와 산업화 배경, 안전성 문제, 영양학적 한계와 소비자 인식 문제, 세계적인 규제 동향과 국내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와 미래 과제에 대해 강조하면서 “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9월 15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포당 325원(kg당 13원) 인하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은 평균 2.6% 인하 수준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로 연간 343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사료 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를 기조로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은 “사료 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농가와 실질적인 상생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유기농 수입 조사료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가 경기 안성에서 운영하고 있는 R&D센터(유기조사료공장) 유기사료사업팀은 유기축산물 생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를 목표로 유기농 수입 조사료 판매 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협사료의 수입 유기농 조사료 판매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돼 왔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점검하는 기간을 거쳐 수입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농협사료 R&D센터(센터장 문성종)가 공급하는 유기농 수입 조사료 품목은 우선 연맥(Organic Oat Hay)과 알팔파(Organic Alfalfa)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유기농 수입 조사료 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던 판매가격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기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문성종 센터장은 “국내 유기농 축산업 확대와 농가 소득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업·농촌·농협의 발전 방향과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양기원·포천축협장)와 전국후계농업경영인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박정수·목포농협장)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00여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공동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개회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이 함께 했다. 양기원 축협협의회장은 이날 “뜨거운 동지애를 바탕으로 참석한 모든 조합장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 미국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력에 지난 몇 달간 우리는 무척 우려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산의 경우에는 30개월 이상의 미국 쇠고기 수입 허용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가들의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도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모두 한시름을 놓았다. 아직도 우려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만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농업과 축산업은 단순한 시장 논리가 아닌 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박철진)은 지난 8월 21일 청년혁신위원회 아이디어 9단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혁신위원회는 신사업 발굴, 손익 개선 방안, 업무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포함한 총 8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농협목우촌은 우수 제안 직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타당성을 검토해 실제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농협목우촌 윤만구 전략본부장은 “청년 직원들의 참신한 발상은 회사 혁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적극 소통으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박철진)이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 협력업체들과 상생협의회를 가졌다. 농협목우촌은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8월 13일 14개 협력업체와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클레임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품질과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목우촌과 협력업체 간 소동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선 또 이물 혼입 예방과 품질·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고객 클레임 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도 소개하고 협력업체의 다양한 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농협목우촌 윤만구 전략본부장은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8월 28일 충남 부여군 홍산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부여GP(대표 김현근)를 종돈개량사업소 신규 협력종돈장으로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행사는 농협축산지원부 김태연 부장, 오주영 양돈팀장과 대전충남양돈농협 노승만 상임이사와 관계자, 부여GP 김현근 대표와 김현창 이사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GP는 모돈 1천200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부여GP는 농협종돈개량사업소(소장 강항구)의 제너서스라인 순종돈을 지난 4월 입식한 이후 후보돈(F1) 생산에 전념해 오고 있다. 연간 6천두 이상의 고능력 우수종돈 생산을 통해 전국적인 농협종돈 공급망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농협종돈 협력종돈장 개장은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의 농업금융컨설팅과 농협 축산경제의 협업으로 이룬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김태연 농협축산지원부장은 “부여GP 개장으로 농협의 우수한 종돈을 보다 많은 양돈농가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양질의 종돈을 공급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종돈개량사업소는 국내 종돈시장에서 수년간 10% 이상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든든한 드림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지난 1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서울 강동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겸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와 정종대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이사들과 임직원, 농협목우촌 박철진 사장, 농협파트너스 이범석 사장, 농협무역 문상철 사장, 농협중앙회 맹석인 서울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고객감동·기술혁신·사람중심·가치창출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으로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더해 온실가스 감축 규제와 농가 채산성 악화 등 우리 축산업이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앞으로 2030년까지 농협사료가 나아갈 방향,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종대 사장은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희망을 드리는 드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이용 농가 중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둔 한우농가를 선발해 시상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지난 7월 28일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과 전세우 전무, 강문길 이사(홍천축협장), 김용관 이사(서귀포시축협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남상국 순정축협장, 이맹종 영암축협장, 조정현 함안축협장, 천창수 제주축협장을 비롯해 수상농가 가족과 농협사료 지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총 17명의 한우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세우 부문에서 최우수상(3)은 백순농장 정백순 대표(홍천축협),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보은옥천영동축협),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 이광림 대표(제주축협)이 수상했다. 우수상(6)은 새시대목장 김진선 대표(동해삼척태백축협), 승필농장 정승필 대표(보은옥천영동축협), 다산농장 정충관 대표(순정축협), 한약우현대농장 박기석 대표(안동봉화축협), 비아농장 황병주 대표(함안축협), 새농장눈꽃한우 전상철 대표(울산축협)가 수상했다. 암소 부문 우수상(3)은 황골농장 김요협 대표(고창부안축협), 장성농장 김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