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 토종닭 인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소재 토종닭협회 사무실에서 제 1회 토종닭 인정위원회사진를 갖고, 토종닭 인증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회의에서는 인정위원 위촉 및 인정위원장 선임, 인정규정 검토, 인정제 발전방안 등 인정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그간 AI발생으로 인정신청을 미뤄뒀던 토종닭 사육 농가들이 인정을 신청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서류 심사가 함께 이뤄졌다. 김근호 토종닭협회 회장은 “생산 및 유통 단계에서 인정품의 관리강화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토종닭 생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토종닭협회와 인정위원이 협력해 토종닭이 참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종닭 인정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토
전남지역에서 AI가 재발하면서 해당 지역 일부 전통시장의 2주간 영업이 정지된다.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광주 말바우시장과 전남 담양시장이 9월20일부터 10월3일까지 2주간 폐쇄된다고 밝혔다.협회 관계자는 “전남 오리농장에서 AI가 재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에 AI가 감염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투자·사양관리 등 선진 노하우 공유다양한 형질에 대한 지속적인 선발이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분석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주)삼화원종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종계 생산성 향상 및 병아리 품질개선 국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아비아젠의 크렉모튼 Global Product Director는 “식습관의 변화, 사람들의 생각, 활용 가능한 천연자원 감소 등의 문제와 함께 예측된 세계 인구증가는 가금육종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에 노출하여 유전형질이 좋은 종계를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가금 제품의 경우 단일품목으로 모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선발목표를 계속 검토해야한
오리 질병 예방에 있어 사양관리, 차단방역, 예방접종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 10일 ‘2015 대구국제축산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 축산관련 학술세미나에서 ‘AI 예방 및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오리 사양관리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영국 원종오리 회사 체리밸리 Nick Lynn박사는 ‘AI 예방을 위한 오리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Nick Lynn 박사는 “오리 질병 예방에 있어서 사양관리, 차단방역, 예방접종 이 세 가지 요소의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체리밸리는 시설, 직원교육, 해충방제, 급수 시스템 등의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전남대학교 선상수 교수는 축사 악취의 원인으로 밀집사육을 꼽으며 육용·산란용 오
안전축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매진(주)참프레가 닭고기ㆍ오리고기 브랜드에 대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은 국내 오리 업체로는 최초로 선정됐으며, 닭과 오리를 함께 인증받은 것 또한 최초이다. 이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0일 (주)참프레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사진을 진행했다.(주)참프레는 지난 2013년 인증원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육계 친환경제품(포장육)과 오리 친환경제품(햄류)에 대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했다. 또한 HACCP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위생적으로 차별화된 통합인증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만 인증원장은 이날 “오리 업체로는 최초로 참프레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과 (주)삼화원종(대표 이상배)은 국내 양계산업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해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종계(씨닭) 생산성 향상과 병아리 품질 개선’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세계적 육종회사인 아비아젠에서 △세계 종계산업 현황 및 종계 육종·개량 방향(그레그 모턴) △육용종계(로스)의 최신 중점 사양관리 기술(그렉 히트)에 대해, 설비전문회사인 치크마스터에서 △최신 부화장비 및 기술발전 동향(데이비드 아실렐리)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전문가들도 △산란종계(하이라인)의 최신 중점 사양관리 기술(한국양계 김윤호 대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국내 종계장 관리 기술 연구(삼화원종 하종수 차장) △병아리 강건성 향상 부화 기술 개발 연구(국립축산과학원 방한태 연
양계인대회서 결의문 채택수급 안정·질병 예방 총력자조금 거출 적극 동참 결의양계인들은 이번 양계인대회에서 협력으로 현안돌파에 나서기로 각오를 다졌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 주최로 지난 4~5일 전북 김제시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 양계인대회에서 양계인들은 “현재 수입축산물 증가, AI 발생, 과잉생산, 경영환경 악화 등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양계인들은 특히 당면현안에 대한 철저한 각성과 사육주권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서 양계인들은 우선, 사육주권 회복 등 양계업 생존과 발전을 위해 관련업계와 협력키로 했다. 또한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차별화된 양계산물을 생산하고,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아울러 수급조절과 안정화, 철저한 가축전염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연말까지 정부와 함께 닭고기 자율적 수급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육계협회는 지난 3일 세종시 소재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계열화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원가 이하로 고전 중인 육계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자율적 수급조절을 실시하기로 했다.사실 육계업계의 불황은 오랫동안 이어져왔다.계열사들의 치킨게임으로 수요를 넘어선 생산이 이어져왔고 시세는 오랫동안 생산비 이하를 형성해오며 계열업체와 농가의 손실이 심각해진 상황이었다.업계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물량 감축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육계협회가 칼을 뽑아 든 것이다.우선 입식과 사육규모 감축 두 가지 사안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육계협회는 올해 7월까지 도계물량이 전년 대비 10%의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9월부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