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근 지속가능한 산업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선택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의 협력을 확대키로 하고,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선진은 최근들어 쿠팡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소비 1위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확인시킨 가운데서도 쿠팡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에 입점하여 삼겹살, 목살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부위의 판매를 시작으로 항정살, 갈비찜, 등갈비, 앞다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제품군을 확장해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 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전 제품은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자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선진의 동물복지 농장은 충분한 사육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동물 본연의 습성을 존중하는 사육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 이후에도 스마트해썹(SMART HACCP)인증 가공시설과 선진포크품질관리시스템(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주니어 부스터 캠프를 개최했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기업의 본질은 ‘가치 창출’에 있으며,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업무를 통해 어떤 가
[축산신문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더운 여름철,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진포크한돈 생대패 시리즈’의 쿠팡 제품군을 확대했다. 선진포크한돈은 쿠팡에 ‘생대패 삼겹살’을 먼저 선보이며, 맛과 조리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생대패 신제품 2종이 추가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목심 로스 샤브샤브 구이(3mm), 돈마호크 로스 샤브샤브 구이(2mm)이며 얇은 두께로 단 1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초간편 조리 제품이다. 더운 여름철에는 불 앞에서 오래 요리를 하기 어렵기에, 선진포크한돈 생대패 시리즈는 가정에서의 편의성 또한 높다.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선진포크한돈 생대패 시리즈’는 다양한 요리법으로 응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이, 샤브샤브, 찜요리 등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어, 주방에서 자주 찾게 되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홍진표 상무는 “여름철 날씨가 더워질수록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선진은 앞으로도 계절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2025 도약’ 전략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6월 20일 천하제일사료 하림중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한우 농가, 자문위원, 연구진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온기 번식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 적용형 해법을 공유하고, 하반기 시장을 전망했다. 축우PM 안경철 부장이 한우연구소의 역할과 지난 상반기 한우 시황을 분석하며, 하반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우준식 박사는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도체 성적 통계를 기반으로 상반기 산업 흐름을 진단하고, 한우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정리 발표했다. 이준구 교수(한경국립대 동물생명융합학부)는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우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수정률 저하, 태아 발달 영향 등 실제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현장 적용 가능한 전략을 알렸다. 또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양돈 하반기 선제적 대응 전략과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팜스코 S4본부(본부장 신현민)는 지난 6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사진>를 S41사업부 우병준 부장,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국내 양돈산업을 둘러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장원구 팀장은 세미나의 서두에서 2025년 상반기 도축두수 감소와 수입 둔화에 따른 돈가 상승 흐름을 분석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 및 소비 부진 상황에 대응한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위궤양 이슈를 언급하며 팜스코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우병준 부장은 ‘위궤양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여름철 위장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솔루션 S’의 핵심 기술력을 설명했다. 우 부장은 “위산 중화·점막 보호·점막 회복의 3단계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 S’는 사료 급여만으로 위궤양 예방과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제품의 효과를 실증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질소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축산신문 기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적 품질 관리 시스템 운영 결과 권천년 대표 “품질과 안전성,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전 공장이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북부, 중부, 서부, 남부 등 전 사업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정기 평가에서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판정은 천하제일사료가 모든 생산 공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결과로 국내 사료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05년, 사료의 안전성과 축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사업장에 HACCP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단순 인증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과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제조 과정 전반의 위해 요소를 철저히 통제하고,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설비 개선과 위생적 제조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활동과 자율 개선 제안, 주기적인 내부 감사 등도 HACCP 적합 판정에 기여한 핵
[축산신문 기자] 양돈산업의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는 번식 성적과 비육 성적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자돈을 건강하게 키워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선진한마을 회원 농가인 전남 함평의 부림축산(대표 전경태)은 일당증체 1천g 달성을 통해 88일만에 전체 출하를 완료하며, 뛰어난 비육 성적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일당증체는 자돈 한 마리가 하루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육 기간은 짧아지고 사료 효율과 회전율이 향상된다. 이는 곧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부림축산 전경태 대표는 지난 2005년 선진과 인연을 맺은 이후, 농장 운영의 기준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에 선진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부림축산은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입식 후 3개월 만에 출하를 마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몸으로 익힌 최적의 돈사 온도” 부림축산의 성과를 만든 중요한 요인은 온도 관리다. 전 대표는 30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면서 자신만의 온도 기준을 정립해 왔다. 그는 겨울에도 방역복 한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소통과 공감의 장, ‘리버스 멘토링’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월 21일 대전 원신흥동의 쉐어공간에서 리버스 멘토링 제3기 오리엔테이션<사진>을 열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전통적인 멘토링의 틀을 깨고,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들과 소통하며 MZ세대의 가치관, 트렌드 공유, AI tool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등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기 리버스 멘토링은 임원 5인과 MZ세대 멘토 15인으로 구성된 총 5개 조가 4개월간 함께하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된다. 특히 3기에서는 팀별 자율 프로젝트 범위가 한층 확대되어 각 조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한 J3 이동석씨는 “임원분들과의 거리감이 줄어든 기분이었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의 시선 차이를 좁히고, 회사 문화에 작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천년 대표는 “리버스 멘토링은 단순한 세대 간 대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여름 대비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팜스코는 지난 4월 28일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돈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서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번 양돈 스페셜 스쿨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양돈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여름철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올여름 팜스코의 솔루션이 농장에서 더욱 뜨겁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은 점점 앞당겨지고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위장 건강과 혹서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솔루션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 스쿨은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가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시작됐다. 이어진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미주 수의R&D팀장이 ‘돼지 위궤양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환경, 스트레스,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양돈 R&D팀장인 최영조 박사는 팜스코의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축우에 이어 지난 9일 칠곡공장에서 양계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계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솔루션P 적용 전략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양계 R&D 이완섭 박사의 ‘신제품인 솔루션P의 상세 기술 설명’으로 시작됐다. 솔루션P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농장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필수 아미노산 종류 및 기능’ 강의에서는 양계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며, 사료 설계와 현장 적용 시 고려할 사항들을 짚어보았다. 이창도 양계PM은 ‘환절기 사양관리 및 농장점검 활동’을 주제로 계절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대응과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고객 농가와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본부별 양계팀장들은 각자 ‘캠페인 진행 상황’과 TAC 중심의 Activity 계획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우 스페셜 스쿨<사진>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저메탄 사료 전략을 중심으로, TMR 사양관리, 한우지오 프로그램의 고도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유전체 분석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손민기 축우PM의 ‘탄소중립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축우R&D 김두현 박사의 ‘저메탄 사료 및 포유송아지 생리’ 세션이 이어지며, 축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강계원 부장의 팜스코 축우 핵심 프로그램인 ‘한우지오’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소개했으며, 진안수 전략사업부장은 TMR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의 구양모 부장과 한우개량부의 하동우 부장이 각각 ‘한우 유전체 개량방법 및 분석’과 ‘한우 개량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경제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축산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경기 침체, 소비 감소, 도축두수 증가, 수입육 증가 등 많은 돈가 하락 요인의 발생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축산인들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다. 이럴 때 든든한 동반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팜스토리도드람B&F(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든든한 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열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B&F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비육돈 두당 사육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비이다. 평균적으로 비육돈 생산비 중 54%를 차지하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증가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사료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또 분뇨처리 비용은 사료비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이는 농장의 시스템이나 지역별 차이가 크지만 분뇨량은 일반적으로 사료 사용량의 약 3배로 보고 있다. 여러 가지 분뇨처리 방법 중 자신의 농장에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농장 경영의 중요한 것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