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족'을 위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 하림이 추천한 제품은 캠핑의 꽃이라 불리우는 바비큐부터 매운 닭갈비까지 간편하면서 맛도 좋아 캠핑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직화 통닭구이’, ‘직화 통다리구이’ 2종은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를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불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과 은은한 불맛이 특징이다. ‘춘천식 순살닭갈비’ 제품을 활용하면 춘천 지역 명물 닭갈비 요리를 캠핑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손질한 닭고기 순살을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 칼칼한 맛을 냈다. 숯불에 직화로 구우면 불맛이 더 살아나 캠핑요리로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쫄깃한 닭다리살과 함께 매콤한 면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제품도 있다.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은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으로 요리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하림 관계자는 “데우거나 익히기만 하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
양봉산업 기후변화 피해 연구 실시 아일랜드·프랑스 쇠고기 수입 허용 한우·한돈산업 육성법 제정‘불발’ 농협중앙회장 임기 연임 법안 부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통과된 법안 다수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농해수위에서 계류되다 폐기된 가운데 정부 대안으로 제시된 법안은 지난해 8월 24일 통과됐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후변화가 양봉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종합계획 항목에 양봉산업 피해 관련 조사·연구 및 지원계획을 추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일랜드·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도 지난해 12월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일랜드와 프랑스가 우리나라에 여러 차례 쇠고기 수입 허용을 요청했지만 우리가 답을 하지 않았고 WTO 제소 등 강경 대응을 시사하자 답을 내린 것이다. 또한 축사 내 전실(前室)을 방역시설이 아닌, 소독설비를 갖추기 위한 시설로 분류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본회의를 넘어섰다. 전실 면적을 건축법에 따른 건축면적 산정시 예외로 인정,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지난 2020년 11월 25일 본회의를 통과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인해 축산업 허가 및 등록 요건에 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3일 냄새 측정 ICT 기계와 장비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를 실시했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냄새 측정 기계·장비를 설치하고 ICT를 활용해 실시간 환경·냄새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종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체는 2년간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과 지자체 등에 관련 정보가 공고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4일 축산업 종사자의 해외 축산유통 동향 파악을 돕기 위해 ‘2023년 해외 축산정보’ 책자를 발간했다. ‘2023년 해외 축산정보’는 대륙별 조사 대상 국가의 기초 축산 통계와 국내 축산업에 영향력이 큰 주요 국가의 축종별 유통구조 심층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가치사슬 항목 분석 지도를 그림으로 표현, 이용자들이 한 눈에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축평원은 올해부터 해외 축산 유통 관련 관심 주제를 선정하고 깊이 있는 분석 보고서를 발행, 통계 활용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오는 8월 30일까지 농작업 중 안전재해 예방수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5월 30일 경기지원 청사에서 MZ직원 7명과 함께 청렴 소통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의 주요 이슈를 공유,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 저연차 직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 실천 활동 사례에 대하여 직원들과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성원 간 소통 시간 확대 ▲저연차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 민원 대응 교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도연 지원장은 “고충상담원제를 운영하여 고충을 상담하고 계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축산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 정보 ▲정책지원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국민 관점에서 기관 서비스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주제 이해도 등 제안 개요 ▲제안 사항 적정성 ▲기대효과 등의 심사 기준을 가지고 1·2차 서면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하고 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축산종사자,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접수된 소중한 아이디어는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 17개 전공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 또는 시간제 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 50%와 면접 50%를 통해 이뤄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 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지난 5월 24일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해 발간하는 책자 세 번째 시리즈 ‘축산연구자를 위한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자료포락분석(DEA) 방법론’을 발간했다. 자료포락분석이란 투입 요소와 산출물이 유사한 평가대상 조직(프로젝트)들의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분석방법론으로 투입 요소와 산출물이 유사한 평가대상 조직이 효율적인지 모범적인 벤치마킹 대상은 누구인지, 효율적인 조직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제시하는데 유용한 분석 방법이다. 지금까지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공적 분야의 효율성 분석에 주로 활용됐으나 현재는 관리자 업적 평가, 연구 자원 배분과 성과 관리, 농가의 생산 효율성 분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축산분야 선행연구 사례로는 ▲낙농가의 경영능력과 경영 효율성에 관한 연구 ▲자료포락분석 모형을 이용한 한우 비육농가 경영 효율성 분석 ▲양돈농장의 동물복지 수준이 생산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또한 엑셀 프로그램과 효율성 분석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료 입력부터 결과 도출, 해석까지 따라서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5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소속 직원 7명으로 구성해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로 참가한 방역본부는 국가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유쾌하게 표현,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선별포장업협회 “선별포장업이 상위개념…권한 확대돼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가 시행된 지 4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제도가 수두룩하다는 지적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유통할 때 선별포장업장에서 위생처리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한 제도로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됐다. 식용란 수집판매업자는 농장에서 1차적으로 포장된 계란을 가져와 판매를 위해 재포장 할 수 있지만 선별판매업자는 반드시 ‘재선별’ 과정을 거쳐야 하는 차이가 있다.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불편한 점은 식용란 선별포장업과 수집판매업의 역할이 상당 부분 겹치는데다 선별포장업자의 대부분이 수집판매업 허가도 동시에 갖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행정적 절차의 통합이 시급하다고 꼽힌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자’가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가장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 계란을 취급하고 있고 식용란 수집판매업에 비해 상위 개념인 만큼 ‘수집판매업자’의 권한까지 포함해 계란 생산 및 소비자 구매를 제외한 모든 공정을 취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용란선별포장업자가 불필요한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신고증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 동일한 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을 위한 화재 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과도한 화재보험료에 부담을 안고 있던 선별포장업 종사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화재보험의 경우 업종의 종류에 따라 단순집하, 축산물가공업으로 나뉘어 금액을 달리해왔다. 지난 2020년 새롭게 생긴 식용란선별포장업의 경우 단순집하와 축산물가공업 사이에 어중간한 위치에 있었는데 어느 쪽에 적용할지 애매한 상황에서 축산물가공업 기준을 적용한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경우 약 4배의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했다. 특히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선별포장업장은 화재 보험료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 대상물의 금액을 낮추는 등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작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힘들었지만 이번에 농협에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연간 납부해야 할 금액이 민간보험사의 경우 738만8천503원이며 농협 화재보험은 386만5천500원 수준. 협회는 이와 관련해 농협 화재보험으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특약사항 등을 반드시 상담 받고 충분한 검토 후 가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