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12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종자 건조 시스템 개발 막바지에 이르러 보완 사항을 검토하고 보급 방안을 논의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디지털 기반의 축산유통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차세대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육계농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육계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안두영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제2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공모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안두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선출됐으며 현재 대한산란계협회 회장 직을 겸하고 있다. 안두영 위원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 영주에서 거성농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초 전임 김양길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하면서 남은 임기동안 직무대행 직을 맡아왔다. 김양길 전 위원장은 이날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양길 의장은 1956년생으로 전남 나주에서 옥산농원을 운영 중이다. 부의장에는 이만형 길샘축산 대표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경북 의령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 전남 나주 시녀울농장 남상현 대표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의 임기는 2024년 6월 17일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촌물포럼(공동위원장 충북대 맹승진 교수)이 지난 10일 서울스퀘어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올해 농어촌물포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물포럼은 한국농공학회, 중앙 농업인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해 7년간 운영되어 온 포럼이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학․연․관 및 전문 언론까지 물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 ‘농어촌용수’관련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농어촌 물포럼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어촌물포럼은 최근 중앙 농업인 단체장과 국회의원, 한국농공학회장 4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어촌물포럼 세부 운영 방향에 관해 결정하고, 주요 사항을 의논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운영 분기별 물포럼 개최를 통한 정책연구 및 토론, 농업인단체 간담회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물포럼 공동위원장인 맹승진 교수는 “올해는 내실화를 도모하고 농촌용수 분야 정책 자문․제안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케이(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했으며,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업 기계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다양한 주제 전시도 열린다. 소속 연구기관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연구개발(R&am
농가 400~500명 동참 예상…"실정 고려한 탄력적 제도개선 촉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농가들이 정부가 산란계 케이지 적정사육면적 확대를 기존농가들까지 적용하는 것과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최근 회원들을 중심으로 사육면적확대에 대한 헌법 소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란계 케이지 적정사육면적 확대는 지난 2018년 9월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동물복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되며 이뤄졌다. 산란계 사육 면적을 수당 0.05㎡에서 0.075㎡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당시 사육 마릿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규 허가 농장에게만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기존 농가들은 7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형태로 진행됐다. 7년의 유예기간이 지나 당장 내년 9월 기존 농가들도 처벌 대상이 되자 농가들의 불만이 커졌고 법의 소급 적용과 재산권 침해에 대한 법적 절차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대한산란계협회는 이에 앞서 이사회를 통해 법적 절차를 밟는 것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비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약 20 명을 중심으로
농경연, 산란계 사육 마릿수 9월까지 증가 전망 여름철 비수기 대비…노계 출하 일정 잘 잡아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1분기 계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에 따르면 1분기 농협 주요매장 65개소의 계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9% 상승했다. 소매가격을 고려한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30.6% 증가한 수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소비자패널 조사 결과 가구당 평균 계란 구매 개수도 지난해 31.8개 대비 많아진 47.9개로 올해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소비가 늘면서 산지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3월 평균 산지 가격은 특란 10개당 1천556원으로 전년 대비 4.9% 상승했으며 4월에도 1천609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 5월에도 1천63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산란 실용계 입식이 증가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6월 이후 산란계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경연은 6월 농업관측 자료를 통해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를 평년 대비 4.7% 증가한 7천658만 마리, 9월 마릿수를 평년 대비 7.2% 증가한 7천881만 마리로 내다봤다. 하지만 본격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육계협회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행안부는 표창장을 통해 “그동 안 육계협회가 가축전염병 재난 대비‧대응에 헌신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육계협회는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서는 등 힘썼으며 그 결과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최근 15년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보냈다.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이번 특방기간 피해가 적었던 것은 범육계농가들을 비롯한 범 축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다한영농조합(조합장 정근수)이 생산한 계란이 경기도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단독으로 입점한다. 오는 7월 2일 개관식을 앞둔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주시 일원동에 위치, 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직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가공업체 및 생산자 단체로 국내산 농축산물을 생산한 단체들을 모집했고 다한영농조합에서 생산된 계란이 입점을 앞두게 됐다. 한편, 다한영농조합은 양계업을 이어온 2세 농장주들이 모여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모든 농장이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 광주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자연채’를 획득했고 2009년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 학교급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계란 최초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선정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지난 3일 (주)칸필터‧(주)에스디플렉스‧(주)에그바이오와 지속 가능한 계란산업 실현을 위한 환경개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주)칸필터사의 DPF(Diesea Particulate Filter) 필터는 조달청의 우수제품으로 인증 받은 환경친화적 기술장비로 자동차 DPF 기술을 더욱발전시켜 유증기‧수증기가 포함된 배기가스를 세라믹 필터를 이용해 축사 내 냄새 및 분진 등을 포집한 후 탄소 감축기술로 냄새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주어 축사 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균‧유해물질 등을 제거해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주)에스디플렉스와 (주)에그바이오는 산업 현장의 사물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데이터 기술에 AI 기술을 적용해 공정 최적화를 통한 원가절감‧빅데이터 기반 경영업무 자동화 응용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 축산 진출을 목표로 칸필터의 DPF와 연계해 축사 내 사육환경 관제의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며 특화된 AI를 활용해 수급 및 가격 변동 등에 따른 생산예측까지 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중국산 훈제오리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며 오리고기 원산지 확인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평상시 연간 5천톤 안팎이었던 오리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1만378톤을 기록했고 올해도 4월까지 3천700톤 가량이 들어오며 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복절기가 다가오며 오리고기 성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중국산 오리고기는 반드시 열처리된 상태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발생국가인 만큼 국내산 오리고기가 더욱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오리협회(회장 박하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중국산 오리고기 제품에 대한 원산지 단속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급량 회복으로 국내산 오리고기의 가격도 kg당 4천원대로 높지 않은 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식 쇼핑몰 ‘오리덕몰’을 통해 14일까지 오리고기 1kg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