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4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축산 선진국의 비육우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축산 유통종사자를 대상을 ‘축산상품 유통채널 입점 및 확대 전략’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20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한미경제학회와 함께 ‘불확실성 시대, 도전에 직면한 경제와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지난 17일 협회 내부 조직 강화를 위해 이종웅 차장<사진>을 영입했다. 이종웅 차장은 강원대학교 축산가공학과를 졸업, 지난 2004년부터 양계협회 경영지도팀으로 입사해 2019년까지 종계‧부화위원회, 종계일반검정, 육계수급예측사업에 관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에서 근무했으며 종계‧부화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을 개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해에는 축산기사 자격증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정책국에 영입된 이종웅 차장은 향후 종계‧부화위원회 및 종계일반검정 업무, 산란계 업무 및 질병‧위생‧방역업무, 양계속보 등 양계경영 및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11일 부천 축산물공판장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돼지 등급판정제도 ▲출하 성적 자료 분석(빅데이터) ▲축산물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됐다. 특히, 출하 성적 분석 서비스를 통해 본인 농가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농가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자문(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양질의 맞춤형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고병원성 AI‧뉴캐슬‧살모넬라‧대장균 2종 검사 항목 추가 국내산 산란성계 ‘살모넬라 검출’ 문제 제기…우려 현실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산란성계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베트남에서 검역 규정을 강화하며 산란성계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베트남은 지난달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산란성계를 수입하던 미국, 브라질, 호주 등을 상대로 검역 규정 강화를 통보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물론 뉴캐슬병, 살모넬라, 대장균 2종을 검사 항목에 추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산란성계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시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베트남은 지난해에도 검역규정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 수출하던 국내 업체들이 타격을 입으며 수출량이 급감한 전례가 있었다. 이와 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업체들이 입을 타격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올해 6월 들어 일부 업체들이 수출하려던 물량에서 베트남 정부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문제를 제기했고 향후 선적하려던 물량의 전면 구매 취소는 물론 기존 수출이 이뤄진 물량에 대해서도 폐기처분하겠다고 통보해 오면서 업
상온‧냉동삼계탕, 다양한 채널 통해 홍보 동물복지‧스마트축산 도입 대폭 확대 소비자 입맛 빠르게 변화…다양한 제품 출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의 삼계탕이 지난 5월 유럽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국내 육계 시장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림은 삼계탕 유럽시장 확대는 물론 동물복지, 스마트축산의 도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하림 정호석 대표로부터 하림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상온삼계탕을 시작으로 냉동삼계탕까지 다양한 한인 채널과 현지 유통 채널의 입점을 통해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생각입니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과 그 음식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표했다. 삼계탕 수출은 해외 동포 인구와 비례해 이뤄지고 있는데 EU 국가의 삼계탕 수출은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하림 삼계탕이 EU에 진출하며 제2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는 “유럽의 재외동포는 약 65만명으로 현지 대형채널과 한인채널 그리고 식자재 유통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림의 상온, 냉동 삼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아모렉스 리조트 세미나실 및 제주도 일대에서 ‘2024년 집행부 역량강화 세미나’를 실시했다. 계란산업협회 임원진 및 전국 지부장, 총무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첫 날은 식약처 출신 오철안 강사의 ‘계란 위생교육’과 제주 양지유통 강승협 대표의 ‘소비자가 원하는 계란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웰빙계란영농조합(대표 이욱기) GP센터를 방문, 조합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셋째날에는 하나로마트 제주 노형점을 방문, 제주 로컬브랜드인 화산석 계란 등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도 계란 전반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계란산업협회 임원진 50여명은 “집행부 역량강화 세미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회원들간 토론을 하면서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은 “계란 산업이 과도기에 접어들었으며 협회 임원진 및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한 방향을 바라보고 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체리부로가 지난 11일 지역 복지시설인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용 식재료를 후원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체리부로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닭 120마리를 후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경기금으로 2천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체리부로 임직원들은 직접 배식을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신성철 관장 업무대행은 “이른 무더위로 지친 장애인분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삼계탕을 준비해주고 배식에도 직접 참여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17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축사 화재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시설 사용이 급증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낡거나 손상된 전기 기구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전기 기구의 접촉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축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 기구는 안전 인증을 받은 공인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콘센트나 소켓 하나에 여러개의 전기 기구를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자동 급이기, 환기 시스템 등 전기 자동화 시설이 설치된 축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길원 축산환경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해 국내에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이 올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는 럼피스킨은 소와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 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이 나타난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은 전국 9개 시도로 확산된 바 있다. 농진청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먼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럼피스킨이 발생한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을 줄였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전국 일제 백신 접종 후 발생이 급격하게 줄어든 바 있다. 올해도 일부 지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 농진청은 오는 10월까지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흡혈 해충을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럼피스킨이 주로 파리류, 모기류, 진드기류가 전파하므로 흡혈 해충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흡혈 해충 증식을 막기 위해 무기나 파리 유충이 발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거나 허가된 유충 구제제를 뿌리면 좋다. 또한 퇴비장에 비닐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4일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 받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퇴비, 가축분뇨발효액(액비) 등 유기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비료사용처방서는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흙토람’에서 발급하고 있다.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작물 재배 전 토양 양분 상태를 분석한 후 흙토람에서 작물에 필요한 비료사용량을 추천받으면 된다. 현재 흙토람에서 제공하고 있는 비료사용처방은 230개 작물. 농진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작은 면적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 설정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246개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을 확대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현병근 토양비료과장은 “양질의 유기자원을 활용한 토양 양분관리는 양분 수지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비료사용처방서를 참고해 퇴비, 액비를 적절히 사용하면 경축 순환 활성화와 비료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