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축산및 환경분야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등에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 사업을 모집한다.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 학위제를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기여하고 국내외 축산환경기술 정책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지정ㆍ운영 사업으로,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9조에 따른 대학원 및 같은법 제30조에 따라 축산ㆍ환경분야 학과목‧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대학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지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매년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환경 관련 교육과정 및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해 축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지정‧협약 체결 이후 학생 모집 및 교육 과정을 수립해 올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한영 식량정책관(농림축산식품부) 부친상=지난 7일 별세. 빈소는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지난 9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안용덕 국장(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빙부상=지난 6일 별세. 빈소는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 지난 8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촌진흥청<고위공무원 전보>▲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윤동진(7일자)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문지혜(이상 8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6일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정착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23년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6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연구개발과 농촌지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6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서부 경남 지역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월 2일부터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교‧분석해 품질평가 항목별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모돈이력관리’ 메뉴에 접속하면 등급판정 결과를 쉽게 확인하고 파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축평원은 “각 농가는 방사형 차트 정보를 통해 전국 상‧중‧하 수준의 농가와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하고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출하 품질 관리도’를 활용, 균일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계(VCS2000)등급판정을 받은 도체는 ▲정육량(kg) ▲정육률(%) ▲삼겹살 거래 정육량(kg) 등 기계 분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가 품질 향상을 통한 양돈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돈 개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2월 28일 지자체 업무담당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시설 업체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 결과를 책자로 제작, 배포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각 분야(악취, 환경, 농축산, 에너지 등)의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설치 업체의 기술력, 현장적용성, 경제성 등 평가를 통해 축산농가와 관련기술 수요자에게 우수한 처리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6월 실시 공고 후 접수 된 6개 기술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정보공개 책자는 지난해 선정된 5개 기술 정보(공동규모 퇴비ㆍ액비화 1, 개별규모 액비화 2, 개별규모 정화 1, 냄새방지시설 1)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정보공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의 평가 결과와 기술 내용이 수록됐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정보공개 책자를 통해 업체 보유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확인과 분석으로 축산농가, 자원화시설, 지자체 등 축산환경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세부지침 개편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정보공개 누리집 신설을 통해 축산환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양분관리제 도입과 관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공동 주최로 열린 ‘양분관리제 도입에 관한 정책세미나’ 자리에서 양분관리제와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환경부 박판규 수질수생태과장은 “양분은 토양의 거름이 되는 물질로 적당량 시비를 할 경우 작물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라며 “축산농가의 약 75%가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를 통해 처리하고 유기질 비료 시장을 살펴보아도 농업 부산물로 만든 비료에 비해 퇴비 부숙을 통해 생산된 비료가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수요처 확보의 한계가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된다”고 진단했다.환경부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양분관리 시범사업은 지역별 토양과 작물 특성 등을 고려해 유기질 비료 살포하는 양을 정하는 것으로 박판규 과장은 “지역별 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에 축산지구를 만들어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7일 농촌공간계획 제도화를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촌공간의 체계적·효율적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에 따라 구획화하는 농촌특화지구가 도입된다.또한, 산업시설, 에너지시설 등을 집적화하여 산업연계성을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를 도입한다. 그 밖에 농촌경관을 형성하고 농업유산 등 농촌 자원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도 포함하고 있다.농촌공간계획은 정부가 최소한의 방향만 제시하며, 각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반영, 스스로 주도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시‧군 간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농촌협약 제도를 통해 농촌 공간 기능 재생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은 하위법령 제정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4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어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69.6%는 조립패널(34.0%)이나 컨테이너(25.0%), 비닐하우스(10.6%) 등 가설 건축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러한 가설 건축물은 대부분 냉‧난방 시설이나 소방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여기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상시적인 인명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이번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의 통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승남 의원은 “농어촌 빈집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지역의 슬럼화를 부추겨 주거 환경을 악화시키는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농어촌 빈집의 활용도 제고와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