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한우, 한돈, 우유, 육우, 오리, 닭고기, 계란)‧낙농진흥회와 함께 5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해당 기간에 연이어 실시하며, 한우자조금 온라인 장터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 1천100여개소에서 5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에서 운영하는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에서도 20% 할인 행사를 갖는다. 한돈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으로 한돈자조금 인증을 받은 ‘한돈인증점’에서 식사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5월 1일과 2일 근로자의 날과 오리데이를 맞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는 축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연다. 임시 매장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명 조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도 진행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2023년 대한민국 축산대전 축산물 할인행사로
한육우 303만4천두·젖소 40만2천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9만1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만4천 마리(0.9%)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는 13만5천 마리(3.6%) 감소했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지만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5천 마리로 조사됐다. 전년동기 대비 1만2천 마리(3.0%), 전분기 대비 5천 마리(1.3%) 각각 감소한 수치로, 경산우 마릿수 감소로 인해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이다. ◆돼지 돼지는 1천111만1천 마리로 확인되어 전년동기 대비 5만8천 마리(0.5), 전분기 대비 1만3천 마리(0.1%) 각각 줄었다. 모돈 마릿수가 줄어든 것과 함께 올해 1분기 농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건 발생한 것이 마릿수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산란계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천368만4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25만6천 마리(4.6%)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50만4천 마리(0.7%)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입식 마릿수가 늘면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 마릿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사진>이 지난 20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기관장 협의회(세농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농회는 세종 지역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기관 또는 단체장을 회원으로 하는 모임으로 11명의 기관(단체)장이 소속되어 있다. 세농회 회원들은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정부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업사업 발굴,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 세농회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재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가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사진>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영동농장의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참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는 경남 거창에서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가축 사육에 동물복지 방식을 채택해 동물복지 축산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9일 농지은행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부산시민공원 다솜 광장에서 열린 ‘2023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마크 페노(Marc Fesneau)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간 농식품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고풍저수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 영농 기원 통수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다. 고풍저수지는 836만㎥ 규모의 저수지로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일원 수혜 구역 1천300만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한 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 본연의 취지와 함께 최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유류비와 사료‧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어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조세지원 특례 적용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사진)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업‧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하고 농‧어민의 융자‧예금 서류 등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으로 이번 개정안은 조세지원 특례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자경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와 농업용 시설에 대한 취득세 50% 경감 ▲자동경운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취득세 면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시설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등에 특례기한이 올해 일몰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어업생산비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축산정책과장에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왼쪽>이, 신임 축산환경자원과장에 서준한 스마트농업정책과장<오른쪽>이 각각 임명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1975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소비정책과, 식품산업정책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Organic Trade Association(미국) 교육훈련 파견근무 후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축산환경자원과장직을 맡았다.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장과 원예산업과장, 농업금융정책과장, 농산업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6대 원장에 한두봉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 12일 제340차 이사회를 열어 한두봉 신임 원장<사진>을 선임했다. 한두봉 원장은 1958년생으로 경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Texas A&M 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원장,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무역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두봉 원장은 지난 17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사진>을 갖고 “농축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고 우리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며, 농경연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정 싱크탱크로서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두봉 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2일부터 2026년 4월 11일까지 3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형 산란계 농장 터널식 소독시설 설치 농장주 개인 소유 승용차 축산차량 등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메추리‧칠면조 등 기타 가금 시설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며, 대형 산란계 농장에 터널식 소독시설 설치와 농장주 개인 소유 승용차의 축산차량 등록도 의무화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기존 닭‧오리 사육업에만 적용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기준(농장 출입구 차단장치‧소독설비, 축사 입구 전실 등)이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06년부터 메추리‧칠면조 등 기타 가금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총 28건 발생한 만큼 기타 가금에 대해서도 닭‧오리와 같은 소독설비와 방역시설 기준을 갖추도록 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만수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은 ‘터널식 소독시설’ 설치가 의무화 된다. 계란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소비자 물가가 상승해 민생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규모 산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