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1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기관 설립 11주년을 맞아 ‘미래전략 수립 T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0일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벨리에서 '제55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0일 농업인학습단체를 초청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의 중점 추진과제와 각 학습단체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의 농식품 교역 및 협력 확대 필요성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4년만에 구제역 발생…백신 청정국 지위 무산 인공육 도전 직면한 축산업계 입지 약화 우려 도덕적 해이가 반복적 피해로…기본만이 살 길 구제역이 지난 2019년 1월에 이어 4년여 만에 발생했다. 지난 10일 충북 청주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15일 기준 발생농가가 7농가로 늘고 있어 방역당국 및 축산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4년여의 시간도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특히 이번 구제역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말레이시아에 한우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하루 전에 발생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말레이시아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검역 협상을 시작해 한우 수출을 위해 7년여의 기간 동안 공을 들인 곳으로 최근 국내 할랄 전용 도축장을 만들고 현지의 승인을 받아 수출 협약을 체결하려던 찰나였다. 혹시나 수출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수출 협약은 정상적으로 체결됐다. 여느 때와 달리 이번 구제역 발생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가뜩이나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팽배해 있는 시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양봉농가는 지속적으로 봉군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다. 2021~2022년 동절기에 이어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도 월동 전 내성응애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 농촌진흥청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2023년 월동후에도 월동 전과 비교하면 약 17.5%의 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양봉협회 등 생산자단체들은 올해 3월부터 양호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꿀벌 증식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일부 피해가 큰 농가의 경우 봉군 세력 회복에 집중해 봄철 채밀을 뒤로 미루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양봉농가를 위해 ‘농업경영회생자금’ 제도를 개선, 양봉농가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올 하반기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꿀벌피해 조기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질병 내성성분이 포함된 약제를 제외한 응애 방제약품을 조기에 지원했으며 ‘응애 일제 방제의 날’을 운영, 적기 방제를 유도했으며 우수농가를 선정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를 정식으로 수출하기 위한 1호 계약 체결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연방농업마케팅청, 농업수의검역청, 이슬람개발부, 국제통상산업부, 주말레이시아 대사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등 총 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면서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한우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의 검역 협상을 시작으로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이 국내 할랄 전용 도축장을 최종 승인하면서 한우고기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1호(68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km 떨어진 곳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농장주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로서 5월 11일 08시 기준 발생 건수는 총 3건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0일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김인중 차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사진>를 개최해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ㆍ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360여두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1일(목) 0시부터 13일(토)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농식품부,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해 이행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56대)을 동원해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대전, 천안, 세종, 보은, 괴산, 진천, 증평) 소재 우제류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 전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특별위원회를 하나씩 구성하기 시작하면서 축산분야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위원회 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농특위는 축산분야 안건 논의를 위해 소분과를 구성해 운영했다. 축산 소분과에는 축산관련단체 임원들이 대거 포함되어 여러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위원장이 장태평 위원장으로 바뀌면서 농특위 내 모든 소분과 운영을 중단하고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3개. 산림정책 의제 및 정책 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이 목적인 미래산림특별위원회와 바이오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는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농림수산분야 기술 뿐 아니라 기계공학, 금융공학, 정보통신, AI 등 타 분야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특별위원회가 각각 구성됐다. 축산업계의 강력한 위협요소로 여겨지는 푸드테크 산업 역시 미래기술특별위원회에서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게 된다. 현재 농특위에 참여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꿀벌 보전시설을 설치해 개체수를 확보하고 집단 폐사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법안이 입법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사진)은 지난 3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호 의원은 “최근 월동 중인 꿀벌들이 집단 폐사해 양봉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한 영향은 시설과채류 농가의 타격과 자연생태계의 위기로 번지고 있음에도 집단 폐사의 원인을 기후변화, 응애류, 먹이부족, 농약살포, 면역력 약화, 관행적 사양관리 등 여러가지로 해석하며 명확한 규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현행법은 꿀벌의 개체 수 확보 및 집단폐사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명시적 규정도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꿀벌 보전시설 운영을 통해 집단폐사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꿀벌의 집단폐사가 양봉농가와 자연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봉‧시설과채류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8일 설립 8주년을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ESG 경영 내재화 및 실현을 위해 ‘2023 축산환경관리원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략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발표한 10개 실천과제는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화 시설 확대 ▲ICT 및 통계기반 축산환경분야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폐기물 감축 및 자원 재활용 확대 ▲ESG와 연계한 축산환경 분야 현장 전문 컨설팅 인력 육성 ▲지역단위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및 지원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한 상생경제 생태계 조성 ▲근로자 건강증진,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안심 일터 구현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윤리의식 내재화 ▲이사회 실질적 역할 및 운영 강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소통 활성화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