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5월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세종시 반곡동 소재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5월 23일 지구를 위한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 세종시 소재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일 농경연 1층 세미나실에서 서울대학교 황윤재 석좌교수를 초청, ‘제1회 KREI 세계석학 세미나’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5월 25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듣고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다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덜어지고 번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밀폐형 축사의 경우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 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구동 벨트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되고 낡은 것은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금 사육 시설의 경우 각각의 환기팬 방향을 점검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더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냉방설비가 거의 없는 개방형 축사는 가축이 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송풍팬, 높낮이 조절 커튼, 안개 분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낡은 그늘막은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대비 31% ↓…한우·계란가격 하락 원인 쌀농가 3천156만원·과수농가 4천67만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축산농가의 소득이 뒷걸음질 치며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농가 소득은 3천156만7천원으로 전년(3천653만2천원)보다 13.6% 떨어졌다. 축산농가는 6천303만2천원으로 31.2% 줄었다. 다만 과수농가는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9% 오른 4천567만2천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축산농가 소득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상승했던 한우 가격이 공급 증가로 평년 수준으로 하락한데다 AI 발생 여파로 계란 가격이 급등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계란 생산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농업인의 국민연금 수급 인원과 금액이 증가, 지난해 이전소득은 1천525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농업외 소득은 1천920만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마케팅, 현장코칭 등 지원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수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농촌관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과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전통축산과 푸드테크의 융합을 통한 미래 축산식품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55회를 맞는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축산 및 식품 분야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50명이 기조연설, 초청 강연, 특별토론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18일)에는 국내 축산업 정책과 축산물 안전 정책에 대한 특별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신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고품질 쇠고기와 기능성 유제품 생산 기술도 소개됐다. 둘째 날(19일)에는 축산물 안전성에 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식육 가공과 우유의 안전성 검증 방안 등 유·육제품 안전성 확보 기술이 소개됐다. 이어 유전정보를 이용한 한우 정밀사양 시스템과 한우 숙성 기술 등 쇠고기 육질 향상기술이 소개됐으며, 식품산업의 대안시장(블루오션)으로 각광 받는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와 고령친화식품 기반 유제품 생산 기술도 선보여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3일 과잉상태인 정부양곡(미곡)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주정용 및 사료용으로 올해 말까지 14만톤의 정부양곡을 특별 처분한다고 밝혔다. 2023년 4월말 기준 쌀 재고량은 170만톤으로 적정 재고량인 80만톤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16년 정부가 사료용으로 정부양곡을 처분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다.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보관료 등의 관리 부담 역시 높아졌고 시중 쌀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일반 쌀 시장과 경합이 없는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각각 7만 톤씩 총 14만 톤의 쌀을 금년 말까지 특별처분키로 했으며, 사료용이 포함된 것은 축산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정부양곡 총 판매량도 당초 78만톤에서 92만톤으로 특별처분 물량만큼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이번 특별 처분을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 115억원 절감, 사료용 및 주정용 수입원료 대체에 따른 외화 618억원(사료 283억원) 절감, 2023년 수확기 대비 정부양곡 창고 여석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백신 접종 누락 개체를 약 10만두 가량으로 추정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지난 17일 브리핑 자리에서 백신 접종 누락 개체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확한 통계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지난해 10만두 가량이 누락되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올해도 비슷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10만두면 전체 사육 두수의 약 5% 수준이다. 구제역 백신 미접종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도 매년 줄어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과태료 부과 실적이 2019년 402건, 2020년 165건, 2021년 93건, 2022년 88건이 각각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중 차관은 “구제역 방역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누락 개체로 인한 질병 발생이라는 허점이 발생해 반성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전국 우제류 농가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11번째 농가 이후 추가 신고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최근 소해면상뇌증(BSE) 규약을 개정한 것과 관련, 미국이 30개월령 이상 소에 대한 수입을 요구한 바가 없으며, 만약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WOAH는 최근 BSE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사료 금지조치를 효과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BSE 발생이 거의 ‘0’에 근접했다고 평가, 예찰방식을 개선하는 등 관리체계에 대한 규약을 개선했다. 사료금지 조치, 교육 등의 기존 의무는 유지하되 위험무시국 지위 획득을 위해 6년간 예찰 점수를 합산해 기준 점수를 충족해오던 것을 8년간 신고에 따른 검사 및 사후조치 의무화로 바뀌는 것이 핵심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규약 개정으로 미국이 현재는 불가능한 30개월령 이상의 소에 대한 수입을 요구할 것 아니냐고 우려하지만 그러한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있었던 광우병 파동은 미국에도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어 위험하고 무모한 시도를 다시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은 하나의 큰 수출시장인 만큼 시장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있어 온실가스 배출이 소비단계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22일 ‘탄소중립을 위한 식품소비 단계의 온실가스 감축 대안과 효과분석’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농경연에 따르면 국내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발생 현황 분석 결과 2019년 기준 총 배출량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농경연 분석 결과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억1천210만톤CO2-eq.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의 비에너지 배출량(2천100만톤)에 비해 음식점업, 식품 유통, 음식료품 제조업과 같은 에너지 부분의 배출량(8천340만톤)이 약 4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외부사업 등과 같은 생산단계에서의 감축 정책이 실효성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경연은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제 식품시스템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를 반영한 목표 재설정이 필요하며 식품 가공과 소비 부문의 에너지 사용과 관련한 감축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저탄소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