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일 전남지역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고 헌혈증이 필요한 환우들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7일부터 경남 관내 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며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에서 업무 점검 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일 이번 폭우로 축산업계의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수리와 가축방역 컨설팅 등 복구지원 활동<사진>에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전국적으로 333호(24.6ha)의 축사가 침수되고 가축 99만9천마리가 폐사했다. (8월 1일 집계 기준) 또한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소독기 등 주요 축산장비가 침수로 인해 고장나거나 성능이 저하되어 축산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축사의 경우 불어난 물에 가축분뇨 등이 유출되어 토양오염 및 냄새 확산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난 7월 19일 스마트축산 장비업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침수 피해가 컸던 4개 권역(충남, 충북, 경북, 전북)의 침수장비 현장 수리(A/S)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동시에 물빠짐 이후 가축 사양‧환경‧방역 관련 컨설팅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청양군 복구지원은 동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 복구지원은 5개 스마트축산 장비‧설비업체와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등 필수 축산장비의 고장 수리 ▲물빠짐 이후 가축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물원패스’가 영양 및 식품 영양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이틀간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 ‘축산물원패스’를 집중 홍보<사진>했다. ‘축산물원패스’란 축산물 유통 거래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모바일 축산물원패스 앱에서는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등급판정 신청ㆍ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를 통합한 하나의 서류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축평원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은 직접 ‘축산물원패스’ 앱을 내려받고 구체적인 사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특히, 모바일 앱을 사용해본 영양교사들은 기존에 서류를 일일이 비교하고 검증해야 했던 것에 비해 앱을 활용함으로써 급식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축산물 납풉이 이뤄지는 다양한 현장에서 축산 관계자가 축산물 원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년 2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이번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으니 가축은 물론 축사시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전북의 한 젖소 농장에서 차광막과 송풍팬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 사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제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생한 흑해곡물협정 중단에 대응해 지난 7월 27일 민간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곡물 수급상황 및 국내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곡물 유통업계, 제분‧사료업계 등 관련기업들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흑해 지역 불안정성에 따른 국제가격 상방 압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지만 지난해 수준의 급등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밀, 옥수수의 전 세계 생산 전망이 양호하고 육로를 통한 우회 수출도 일부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 세계 밀 생산량은 전년 대비 0.8% 증가하고 옥수수는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제곡물 불안정성 확대에 대응해 국제곡물 가격과 해외 동향 등을 일 단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기시 원료구매 자금 금리 인하 등 금융·세제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러시아가 지난 7월 16일 흑해곡물협정의 연장 거부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곡물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대체 수입국 확보 등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7월 28일 KREI 이슈플러스 제1호 ‘흑해곡물협정 중단이 곡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우크라이나 곡물의 주요 수출항로인 흑해가 봉쇄됐다가 지난해 7월 흑해곡물협정이 체결되고 3차에 걸쳐 연장됐지만 4차 협상에서 러시아가 거부함에 따라 연장이 중단된 상황이다. 지금까지 흑해곡물협정은 국제 곡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쟁으로 인한 곡물 공급 차질과 미국 등 주산지의 가뭄 이슈가 더해져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흑해곡물협정 체결 이후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국제 곡물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보고서에서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슈가 곡물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킨 측면이 있지만 러시아의 협정 복귀 가능성도 있다는 점, 주요 곡물 수출국의 생산량 증가 전망 등 긍정적인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전쟁 초기 수준의 가격 급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가축분뇨실태조사 실시가 의무화 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사진)이 발의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은 농식품부 장관, 환경부 장관, 시‧도지사, 특별자치시장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농경지에 포함된 비료의 함량, 비료의 공급량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 등 가축분뇨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실태조사를 의무화 하고 그 조사결과를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와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 간의 연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농협이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강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가축분뇨 실태조사 의무화와 함께 공공처리시설의 설치도 의무화한다는 내용도 담겼으나 환노위에서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원인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운영자라고 지적, 지자체장이나 농협이 의무적으로 설치할 경우 오염원인자 책임 원칙에 반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업경영정보의 체계적인 등록‧관리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농어업 활동의 근간이 되는 주체 중 하나인 농어업경영체에 대한 육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사진)이 지난 3월 대표 발의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농어업경영체의 농어업경영정보 등록에 대한 명문화된 기준과 시스템이 없어 체계적인 등록‧관리가 어려웠고 이로 인해 농어업경영체의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확인하지 못해 농어업‧농어촌에 관련된 융자 또는 보조금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윤준병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안을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농어업경영체 육성과 지원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월 21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와 육계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으며, 나머지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사료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종계 사육이 감소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호우로 종계 폐사 등 추가 피해를 입은 닭고기의 경우 하반기 할당관세 물량 3만톤을 8월 말까지 조기 도입하고 필요시 추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8월부터 종란을 수입해 병아리 500만 마리를 추가 공급하는 한편 계열업체의 병아리 추가 입식을 지원(융자 800억원)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매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해 할인을 지원하며 저렴한 추석 선물꾸러미 제공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와 포장단위 개선 등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수급에 있어 폭염 등 앞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