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달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 진해, 사진)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소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 소위원은 국회법 제45조에 의거, 202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을 맡는다. 전체 인원은 7명으로 이 중 여당인 국민의힘의 몫은 3명이다. 이 의원은 “2022년 회계연도 결산은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마지막 예산을 결산하는 것”이라며 “잘못된 사업은 바로잡고 미래세대를 대비한 새로운 재정운용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3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육류, 유제품 등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옥수수의 경우 브라질의 기록적인 수확량에 이어 미국에서도 수확이 개시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 유럽 내 돼지고기 소비 감소로 인한 수출용 공급량 확대가 맞물려 가격이 하락했으며, 가금육은 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을 중심으로 공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동북아시아 지역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주생산국에서 도축용 소가 충분히 공급된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11.3포인트로 전월 115.9포인트 대비 4.0%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가금농장 지켜야 할 시설기준 강화…농가 추가 지원방안 논의 계열업체 대응능력 제고…체계적인 방역관리 이뤄지도록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축 방역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9월 들어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방역당국도 점차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시점이다.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성공적으로 방역을 했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방역상황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했고 올해도 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으로부터 올해 달라지는 AI 방역 대책 등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권재한 실장과의 일문일답. - 7월에 발표한 AI 방역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시기의 방역 미흡 사항을 보완해 사전 예방 강화, 위험도 기반 과학적 방역, 가금농장 및 계열사 방역체계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철새 서식 조사 확대, 민간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할 것이며, 겨울철 이전이라도 AI 발생 양상에 따라 지역별 ‘심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약 2주간 이뤄지는 하반기 일제접종은 소‧염소 45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약 6주간 일제 접종을 진행했으나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산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관한 시‧군청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입력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소‧염소의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할 방침이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한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5월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함께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인도네시아 농업부, 종교부와 각각 파트너십 기술약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 농축산 기업의 공세적인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 이뤄진 정상회의에 이어 진행된 서면식에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농산업 분야에서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할랄식품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양국의 할랄 인증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인증기준 정보를 교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업부와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기술 약정’은 대한민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합한 농기계나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지에 보급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특히 우리 식품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내년 10월부터 의무화되는 식품 할랄인증 표시 제도에 대응해 원활히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양국 인증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마련된 것이 크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무슬림 국가 중 K-푸드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할랄인증 의무화 이후 우리 기업이 인증을 받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품기업 12개사(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와 외식기업 10개사(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F&B, BHC, 제너시스 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가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34개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상향, 영세 개인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 연장, 외국인력 규제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이광래(이상 6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5일 충남 보령 저두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기업 12개사(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와 외식기업 10개사(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F&B, BHC, 제너시스 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가 참여했으며,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식품ㆍ외식업계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마련됐다. 이날 농식품부는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34개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영세 개인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 연장, 외국인력 규제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 규제개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신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임기순 축산자원개발부장<사진>이 9월 10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임기순 원장은 1967년생으로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동 대학에서 축산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동물바이오공학과장, 연구운영과장, 가축개량평가과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축산자원개발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은 연장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