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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 오 정 곤 함안군 낙농연합회 신임회장

“조사료 생산 대체부지 확보 주력”

[축산신문 ■함안=권재만 기자]
 
지역 공동방역활동 강화 방안 모색도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 낙농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들을 회원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습니다.”
오정곤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은 “낙농가들의 단합과 정보교류 등에 중점을 두어 전국에서 제일 신명나는 낙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칠낙우회와 함안낙우회 등 두곳의 낙우회가 운영되고 있는 함안지역은 총 46명의 회원들로 이뤄져 있다.
오 회장은 “초지가 빈약한 함안의 경우 지금까지는 낙동강 하천부지에 조사료를 심어 일부를 충당해 왔지만 4대강 사업으로 그 마저도 힘들어 지고 있다”며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인들을 위해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번 FMD사태에서 절실히 느꼈듯 한번 뚫린 방역망은 걷잡을 수 없이 급속도로 퍼져 산업을 벼랑까지 몰고 가는 결과를 낳았다”며 “지역 양축가들과 연계한 공동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곤 회장은 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과 청년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그동안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회장은 회원들의 추대로 함안낙농연합회장을 맡아 낙농가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정곤 회장은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농림부 장관 표창, 2010년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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