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 농정본부 축산팀(팀장 곽용화)은 지난달 30일과 6월1일 1박2일 동안 충북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충주시청 회의실, 보은농업기술센터, 충북농기원에서 각각 개량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축협조합장, 조대행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시군지부장, 한우농가 등 6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교육열기를 보였다.이날 곽용화 팀장은 “한우개량 기술교육은 한미 FTA 타결 전부터 외국산 쇠고기와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한우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소개하고 “농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하면 충북도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경대 이학교 교수의 ‘지역단위 한우 개량방향’, 종축개량협회 이종헌 국장의 ‘최근 한우개량 현황과 브랜드 추진방향’, 농협중앙회 원유석 가축개량사업소장의 ‘우리 소 좋은 한우’ 등의 강의가 있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15일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충주가축시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호복 충주시장, 지현호 농협충주시지부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조합 임원, 양축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광수 조합장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수한 밑소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조합에서 추진해온 번식기반 조성사업과 한우개량사업을 기반으로 등록우 송아지 전문 경매시장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비육농가에게는 우수한 송아지를 공급해 ‘청풍명월 한우’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투명한 공개경매를 통해 번식농가에게는 소득증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형제농장(대표 오후택, 한우 3백두 규모)을 방문했다.이날 손 전 지사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제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축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의 식탁을 외국 축산물에 잠식되지 않도록 희망을 가지고 한우를 세계 최고의 고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오후택 대표는 “한미 FTA 타결 후 송아지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배합사료 가격이 너무 높아 외국 축산물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사료 물류비용 간접지원, 원산지 표시 전면 시행, 도축세 목적세 전환 등을 건의했다. 또 단체급식에서의 국산 축산물만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면세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충북】 청풍명월 한우 충주작목반(회장 한수덕)은 광역브랜드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충주 가람예식장에서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한수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축산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에 있는데 한미 FTA 타결로 축산농가들의 고충은 한층 더 심해졌다”고 말하고 “어려울수록 한우농가들은 브랜드와 고급육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는 축산인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박광수 충주축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축협은 청풍명월 한우 프라자 설립 추진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중앙회로부터 한우전문식당 및 판매장 설립 컨설팅사업 조합으로 선정됐다” 며 “앞으로 지역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미 FTA 반대 결의문 채택에 이어 건국대 곽완섭 교수의 ‘값싼 한우용 조사료 제고 및 이용방안’ 안용석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소장의 ‘소 도체 등급 판정 기준과 상위등급의 조건’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박명희 충주시 축산과장, 조합 임원들과 주부대학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충주축협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박광수 조합장은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사회에서 여성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 및 지식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부대학을 개설하고 제1기생들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21세기 교육은 양적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다양한 능력과 전문성을 길러주는 질적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열린 교육을 통해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또 “주부대학 개설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협동조합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주축협 제1기 주부대학은 여성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로 서예반, 사군자반 각각 40여명으로 개설됐으며, 주1회씩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1일 충주시 금가면 대미초등학교에서 지도·경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박광수 조합장은 “조합사업 활성화 및 사업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지도경제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조합장은 “배합사료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25%라는 고도성장을 기록했으며 조사료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도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장상현 지도상무를 중심으로 지도 경제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으며 구제역과 브루셀라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태양농장(대표 장용기)을 방문해 돼지 3천5백두에서 나온 8백톤의 액비를 25호의 경종농가 전답에 살포하는 봉사활동도 가졌다.
【충북】 한우농가들과 유통업체가 축산물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힙을 합쳤다.‘청풍명월 뜨레한우’사업을 함께 추진해온 농업회사법인 청풍명월 뜨레한우(대표이사 김문흠)과 한예들(대표이사 임정만)은 지난 24일 충주시 연수동 621-3번지에 한우전문식당 및 판매장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김호복 충주시장, 김종하 충주시의회 부의장, 곽호정 의원, 김병학 충북농업기술원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한우농가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봉상 충주시바르게살기위원장, 조위필 보은한우협회장, 이석재 전 충주축협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김문흠 대표는 “충주한우협회와 (주)한예들이 공동으로 한우전문판매장과 식당을 개점하게 됐다”며 “모범적으로 경영해 안정적인 발전과 소비자 중심의 한우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남호경 회장은 축사에서 “한우산업은 농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한우협회와 한예들이 공동으로 시작한 판매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호복 충주시장은 “세계화 속에서도 생산자가 유통까지 함께해 한우를 차별시켜 승부하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