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 지난 12·13일 쏟아진 눈 폭탄으로 총 27억1천473만8천원에 달하는 축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강원도 축산과(과장 계재철)가 지난 14일까지 집계한 축산분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축사 39동 1만3천408㎡(이하 피해액 22억6천797만4천원)가 파손됐으며, 가축 5만2천373마리(2억1천248만원), 퇴비사 등 축산시설 11동 2천407㎡(2억3천428만4천원)가 피해를 입었다.지역별 피해현황을 보면 강릉지역이 한우사 16동 3천878㎡, 유우사 1동 330㎡, 돈사 2동 627㎡, 산란계사 9동 2천940㎡, 육계사 5동 1천890㎡가 파손됐다. 강릉지역 가축피해는 돼지 341마리, 산란계 1만2천수, 퇴비사 등 피해는 8동 2천110㎡이다. 동해지역은 한우사 7동 1천683㎡와 퇴비사 등 축산시설 3동 297㎡가 파손됐으며, 한우 2마리와 꿀벌 30군이 폐사했다. 삼척지역은 산란계사 5동 3천313㎡과 산란계 4만수가 폐사했다.강원도 축산과는 이번 폭설로 인한 시설물과 가축 피해조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피해 복구 작업과 폐사가축 매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달 26일 조합장실에서 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박주영 조합원(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서는 춘천철원축협 임직원들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춘천철원축협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면서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서를 모아 지역사회에서 안타까운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증해왔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축산과(과장 계재철)와 일선 시군에 총 4천900만원의 구제역 방역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변경현 회장과 김상민 사무국장은 강원도청 축산과를 방문해 계재철 과장에게 방역활동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구제역 발생지역에는 300만원씩, 미발생지역에는 200만원씩 모두 16개 시·군에 각각 전달했다.변경현 회장은 “조기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구제역 방역활동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스키시즌을 맞아 원산지 기동단속반을 투입,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주말에 강원도내 9개 스키장의 음식점과 마트, 정육점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및 쇠고기 이력제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쇠고기 이력제 거짓표시 1건 등 총 10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위반 개연성이 높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호주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중국산과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거짓표시 6건을 적발했으며 미국산 돼지고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등 미표시 3건, 쇠고기 개체이력번호 거짓표시 1건 등 모두 10건을 적발했다.강원지원은 거짓표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쇠고기 이력제 위반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강원지원은 스키장 주변 음식점은 물론 설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품 등에도 원산지표시 위반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재래시장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값싼 수입 농식품을 국산으로 둔갑판매하는 등 부정유통 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14부터 설 전날인 2월 2일까지 20일간 특별사법경찰 87명과 명예감시원 2천여명을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단속 대상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곶감, 대추, 밤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강원농관원은 일제단속 기간 중 23일(전반기)까지는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정된 원산지 표시제도 및 방법을 널리 알려 원산지가 정확히 표시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에 주력하고 후반기에는 백화점,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인터넷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강원】 강원도 내 18개 시군 양로원과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우고기와 사골이 전달됐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5일 동안 강원지역 35개 사회복지시설에 1인당 한우불고기 500g과 사골 600g씩을 총 1천502명에게 전달했다.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양로원과 보육원, 요양원 등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한우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의 한우고기를 5일 동안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영양사들에게는 한우고기의 올바른 구입절차와 한우의 참 맛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축산인들의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을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원】 강원양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3일 춘천시 삼천동 공지천 일대에서 500여명의 양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양돈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현재용)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 박창수 강원도농산림국장, 김철래 농협 강원지역본부부본부장,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등이 함께 했다.이날 대회에서 현재용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돈산업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육류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 양돈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 생산에 힘써 더욱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양돈산업은 양돈인 스스로 지키야 한다”며 청정 강원 양돈이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스스로의 자구노력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연예인 초청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모처럼 강원 양돈인들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 임직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춘천철원축협은 지난 6일 본소와 하나로마트 퇴계점에서 강원혈액원과 함께 헌혈행사를 가졌다.이날 헌혈행사에는 춘천철원축협 주영노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은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지난 7월 28부터 8월 27까지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유명관광지(계곡 등), 펜션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마트, 정육점 등 유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및 쇠고기 이력제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8건은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1건과 쇠고기 이력제의 개체식별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한 7건 등 18건에 대해서는 771만3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원산지 거짓표시는 돼지고기 12건, 쇠고기 7건, 닭고기 2건 등이었으며 미표시는 돼지고기 3건, 쇠고기 2건, 닭고기 2건 등이었다. 개체이력번호 거짓표시로 쇠고기 이력제를 위반한 것은 7건이었다.
【강원】 “현재 강원도협의회에 가입한 양돈농가는 539명, 사육규모는 46만7천두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양돈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청정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다면 강원양돈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현재용 대한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은 “고랭지가 많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육질은 탁월하다고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양돈농가들은 자부하고 있다”며 “이런 점을 중점적으로 연구, 발전시키면서 양돈농가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 회장은 “양돈농가 모두가 회원으로 가입해 힘을 모아 강원 양돈브랜드를 통합시켜 나간다면 다른 지역 보다 한 발 앞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쌓은 축산경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양돈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발 앞서 실천한다는 자세로 강원도 양돈농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겠다는 의욕도 내비췄다.“장치산업인 양돈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정책적으로 전문 비육농가를 육성해야 합니다.” 현 회장은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양돈농가들의 체
【강원】 대한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지난 17일 춘천 삼천동 소재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병모 양돈협회장과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 고동수 강원양돈축협 조합장, 홍덕표 강원가축위생방역본부장, 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안용석 강원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양돈협회 시군지부장, 양돈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성시명 협의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3년의 임기동안 양돈농가의 사랑과 배려를 받았지만 못 다한 일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갖는다. 지금 양돈산업에는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농가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강원도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현재용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진화시대의 양돈산업은 필수산업이라는 인식을 갖자. 앞으로 고정관념을 모두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이 곧 양돈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자. 돼지 분뇨 자원화는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이며 우리 땅을 살리는 귀중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자. 강원지역 양돈산업은 청정함과 맛, 품질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하 강원농관원)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한 농식품의 유통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통신판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온라인이나 비대면 상태에서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판매 특성으로 인해 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음에 따라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를 일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강원도 내 81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단속대상은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카탈로그에 의한 판매 등 전자·방송매체나 인쇄물에 의한 모든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표시 대상 농산물 및 그 가공품 등이다.이번 단속은 통신판매 원산지표시제도의 조기정착과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한 모든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 및 제조업체에 대하여는 추적조사 등 강력한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원농관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