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0월 22일 청주시 환경사업소 대운동장에서 임직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직원 한마음 체육행사 및 상호금융사업 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핵심사업 목표 조기달성과 대대적인 연체 감축 추진을 통한 연도 말 건전결산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예금성 유동성 확보를 통한 클린뱅크 달성, 비이자 수익 확대 등을 채택했다. 청주축협 전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금융사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다짐을 했다. 결의대회 이후에 벌어진 임직원 체육행사에서는 모든 직원이 함께 어울려 각종 게임을 진행하며 임직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인종 조합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임직원 모두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단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은 책임과 소명의식을 갖고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수의사 처방제, 현장 괴리·지자체 관납 폐해 지적 제도와 현장의 간극으로 어려움이 큰 동물의약품 판매업의 현실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열렸다. 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윤치호)는 지난 9월 28일 청주시 오창읍 한우마실 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업무관리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윤치호 지부장은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2013년 8월부터 수의사 처방전 발급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각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판매 위축으로 도매상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수의사 처방약품 수도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반려견 또는 고양이 약품의 경우 제도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등이 커 판매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회원사들의 고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윤 지부장은 동물용의약품 관납을 둘러싼 지자체 일각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윤 지부장은 “정부는 동물용의약품의 조달청 등록을 통한 관납시장의 순기능을 도모하고 있지만 대다수 지자체들이 2천만원 이하는 조달계약단가에 수의계약을 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산과(과장 정찬우)는 충북도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사업 설명회<사진>를 지난 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도내 축산농가,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추진목표, 2023년도 사업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사업신청단계에서부터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에 필요한 장비, 사업계획서 작성, 입찰 및 정산단계까지 모두 참여해 참석자들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충북도는 스마트팜 확대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찬우 축산과장은 “지속적 투자확대를 통해 사료값 상승, 고령화, 생산성 저하와 냄새 등 주요 축산현안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9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손자녀 341명에게 17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청주축협은 조합원 손자녀 중학생 91명에게 30만원씩, 고등학생 95명에게 45만원씩, 대학생 155명에게 65만원씩 총 341명에게 17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인재육성을 위해 농촌지역 발전과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취지로 전이용 조합원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인종 조합장은 “단정한 품행과 우수한 성적으로 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 모두는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농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에서는 전이용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종범)는 충북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시 ㈜농협유통충북지사 청주점 광장에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국밥 나눔행사, 우수 축산물 시식회, 초대가수 공연, 관람객 장기자랑 등과 청풍명월한우,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 충북낙협 치즈, 충북유통의 한돈, 양봉협회 꿀, 사슴클러스터의 사슴 액기스 등 우수 축산물을 시중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청주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우수한 한우, 한돈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 제공과 먹거리 장터를 3일간 운영하여 청주시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범 지회장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축제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더 내실있게 준비하여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이의영·임병운 의원, 긍정 검토 약속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종범·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9월 23일 ‘2022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청주시 용암동 농협 하나로마트)’ 축제 현장에서 충북 도의회 이의영·임병운 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내 축종별 단체장,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종범 회장은 “오늘 축제 현장에서 이의영· 임병운 도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축산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축산단체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축산인들의 어려운 현황을 건의드리고 의원님들과 소통을 위해 자주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축순환농업(지력증진사업) 지원사업에 있어 부숙 퇴비살포에도 지원해 줄 것과 조사료 생산지원 확대, 충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축산회관 건립 및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의영· 임병운 의원은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에서 건의한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소·염소 7천600 농가, 34만8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돼지의 경우 사육기간이 짧아 수시로 접종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도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임신말기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내 평균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소 98.4%, 돼지 94.5%, 염소 91.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백신접종은 농가에서 스스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에는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실시,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방역 점검 등 중점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모숙근)는 지난 21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유인종 청주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이종범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축산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가축방역교육 및 청주시 축산인 화합’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모숙근 회장은 “오늘날 축산업은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우리 축산인들은 축산물 품질 고급화, 자급 조사료 생산, 방역을 적극 실천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청주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한뒤 “앞으로 축산농가들은 스마트 축산, 축산 현대화로 질병, 냄새 없는 축산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노력하자. 청주시에서도 축산농가들과 소통하고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인 결의문 낭독과 김순임·이동우 축산인이 도지사 표창, 모숙근·노가열· 강석준 축산인이 시장 표창과 청주시 축산과 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는 지난 20일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 유도식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및 도내 축협장, 이종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한우개량 평가를 위해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최· 주관하고 충북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올해는 5개 부문, 11개 시군, 65두가 출품했고,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농가 방문 순회 심사로 진행했다. 심사는 개체별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15명(부문별 각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고, ▲암송아지 부문에는 청주시 강석준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증평군 박철규 농가 ▲경산우 1부는 영동군 신영남 농가 ▲경산우 2부는 단양군 박영규 농가 ▲경산우 3부는 음성군 이형근 농가가 각 부문별 최우수 농가로 선정됐고,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사무소인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2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내수면 주민자치회, 동물위생시험소 본소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본부 및 전화예찰센터 직원들은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청렴 캠페인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별 기관단위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실천하는 청렴, 함께 만드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걸고 청렴문화 확산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했다. 이날 직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유동인구가 많은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일원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충북도본부 서동진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추석명절 대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선 피복 따른 누설전류 등 전기사고 각종 요인 원천차단 매년 되풀이되는 축사의 재앙으로 떠오르고 있는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 부주의, 기계, 화학 등으로 구분된다. 축사 화재 방지 대안으로 ▲전기시설(전선, 차단기, 전기기기 등) 안전관리 점검 및 개선 조치 ▲노후 전기시설 등 개선 권고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축사 화재 사례 전파 및 안전관리 의식 철저다. 축사는 대부분 좁은 농로, 온열기, 온풍기, 가연성 보온재, 조립식 건물, 사료 더미(볏짚 등)와 인가가 드문 산골짜기 등에 있고 소방관서와 먼 거리, 진입로가 너무 좁아 소방차량진입이 대단히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부분 초기진화에 실패해 피해를 많이 가져와 축산인에게는 재앙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축사의 화재요인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데 주로 난방, 환풍기 등 전력 소모가 많을 경우 거미줄처럼 뒤엉켜 있는 노후 전선에 과부하가 생겨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후된 전선을 케이블 안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누전차단기를 꼭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축사 증·개축 수리에 용접, 용단작업을 할 때 용접, 용단 시 화기 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도지사·도의원과의 잇단 간담회 통해 축종별 농가 애로사항 적극 건의키로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종범·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8월 30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이종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 축산단체협의회가 작지만 강한 축산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사료값 상승, 가축 질병, 환경 규제 등 축산업을 둘러싼 현실이 매우 힘겹지만 단합 만이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2일 충북도지사와의 간담회, 23일 충북도 산업경제위원회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전하고 충북 축산농가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22일 충북도지사와 축종별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충북 축산인회관 건립, 경축순환농업(지력 증진사업) 지원사업에 있어 부숙 퇴비 살포 시에도 지원해 줄 것, 조사료 생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 및 축종별 애로사항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농산물 유통센터(농협 하나로마트, 방서동) 광장에서 개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