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6일 한국 여성소비자연합과 연계하여 청주지역 결식아동을 후원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사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추워진 날씨에 결식아동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전달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박소향 사무국장은 “아직도 배고파하는 아이들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나눔의 온기가 우리지역 결식아동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한우조합이 윤선옥·권용근씨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충북한우조합(조합장 황의동)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치러진 감사선거에서는 윤선옥·권용근 조합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황의동 조합장은 “충북한우조합이 성장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축산업은 대외적인 여건과 환경변화, 각종 질병 등 매우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합원들의 단합과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한우조합을 협동조합 기본원칙을 중요시 하는 조합, 조합원 실익,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한우조합은 2020년에 총수입 19억400만원, 총지출 14억8천200만원으로 당기 순이익 3억8천만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지난 21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4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충북사회 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노영수,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한돈 전달식<사진>에는 이민영 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이 함께했다. 김춘일 회장은 한돈인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한돈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한돈인들은 힘을 모아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한돈인들은 지난 1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천500만원, 37사단 1천만원, 충북경찰청(의경)에게 1천만원 총 6천500만원의 한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재철) 축종별 단체들 역시 지난 19일 청풍명월클러스터 회의실에서 결의문을 발표<사진>하고 국민들을 향한 강력한 자정노력과 개혁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축산단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철저한 분뇨와 냄새관리, 환경친화적 동물복지 실천으로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박재철 회장은 “축산업에 대한 도민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생산자 단체 스스로 철저한 방역,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매진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가축개량원 김홍룡 충북팀장의 장녀 김유진 양(충북대 경영학과 3년·사진)이 지난 13일 2019년 제56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험에서 김 양은 충북지역 대학교 재학생 중에서 유일한 합격자이며, 충북지역 최종 합격자 두 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알렸다.부친인 김홍룡 팀장은 유진 양에 대해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열심히 노력해 세무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쌓은 세무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농촌지역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유진 양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기회가 된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겠다. 아버지 직장인 협동조합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친환경클러스터사업단(대표 김락석·청주시 소재)이 관내 축협 판매장을 통해 지난달 30일까지 친환경 무항생제 한돈 할인행사를 전개했다. 충북 친환경클러스터사업단은 충북 도내 6개 축협(청주축협·충주축협·보은옥천영동축협·음성축협·괴산증평축협·진천축협)이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김락석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들을 돕고 한돈 소비심리 회복으로 조속한 돈가 안정화를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삼겹살, 목살, 냉동갈비 등을 할인행사 품목으로 준비해 시중 판매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특히 한돈의 안심·안전성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충북도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대기업 구내식당 등에 소비촉진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안호 충청북도 축산과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이라며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ASF로 침체되어 있는 한돈산업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사진>이 낙농분야 최초로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농업마이스터 44명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2년에 한 번씩 실시되고 있는 농업마이스터 선정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낙농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마이스터는 품목별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 장인으로 필기시험과 역량평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농업마이스터에는 총 22개 품목에서 336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44명만이 합격하는 등 선정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더욱이 지난 3회까지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양돈, 양계부문 마이스터는 있었지만 낙농부문은 오종권 조합장이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오종권 조합장과 함께 경기 안성의 조원일 씨도 낙농분야 마이스터로 선정됐다. 오종권 조합장은 가축인공수정사로 탁월한 번식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산 조사료 100% 사용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해 목장 수익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오종권 조합장은 “농업 마이스터로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청주지역 축산농가들이 화합을 도모하며 청정축산 사수 의지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는 지난 3일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가축방역교육 및 청주시 축산인 화합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청주시의원,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오종권 충북낙협 조합장, 배병규 충북한돈 조합장, 단체장, 청주시 축산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청주축산 성장발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이민영 회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수입축산물, 축산물 가격하락, 각종 질병, 환경 규제 강화 속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더불어 환경개선, 원가 절감, 가축질병 예방 등 활동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청주시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화합행사에는 명랑게임 및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청북도 동물방역과(과장 박재명)는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 소재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상황을 가정해 가상 방역훈련<사진>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박우양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박문흠 도의원,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박재철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 군경, 도내 방역기관, 축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훈련은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발생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축산농가, 가축방역기관, 유관기관이 서로의 역할을 숙지하고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SF 가상 방역훈련에서는 ASF 발생 시 군경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행동지침(SOP)상 단계별 방역조치사항 숙지, 겨울철 방역위험이 높은 구제역과 AI 발생 조치사항과 비교하고 전문가 초빙 방역교육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중계됐으며, 사전촬영영상 주요단계 현장 시연을 병행함으로써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도 축산과(과장 안호)는 지난달 2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겹살 비빔밥’ 소비행사<사진>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속된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한돈자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및 한돈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했다.충북도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3월 도내 기업체 및 교육청에 소비촉진 협조요청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관공서 및 도내 제조업체 700여 개소에 재차 소비촉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도청 내 돼지고기 팔아주기 운동, 8월 2일 도청 내 돼지고기 특판 세일을 실시하는 등 충북도청 축산과에서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날 안호 과장은 “충북도는 한돈농가들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 이하 충북한돈협회)가 한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이 더한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 20톤(1억원 상당)을 내놓았다. 충북한돈협회는 지난달 2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과 시군지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사 직무실에서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권역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은 이날 “누구 한명 소외되는 사람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2013년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매년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관내 증평군과 음성군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이로써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냄새, 오폐수 저감대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최근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축산업에 대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 스스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되어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 읍면)로 묶어 냄새 저감시설, 장비 등을 지원해 냄새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61억9천만원(양돈농가 17호)를 확보헤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증평군, 음성군 축사 밀집지역에 축산냄새가 저감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증평군의 경우 양돈농가 7호에 26억9천만원(국비 5억4천만원, 융자 16억원, 도비 1억6천만원, 시군비 3억9천만원)이 지원되며 음성군은 양돈농가 9호에 35억원(국비 7억원, 융자 21억원, 도비 2억1천만원, 시군비 4억9천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