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동우회(회장 신상영)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후배 축협인들을 격려하고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에 방역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전북축협동우회는 지난 10일 전주시 인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감사보고와 결산안을 상정,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인들의 고뇌에 깊이 공감하면서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축협인들을 위해 동우회원들이 힘을 보태자는 의견을 모았다. 신상영 회장은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에게 방역성금을 직접 전달했다.신상영 회장은 “전북축협동우회는 전북축협 출신들의 친목모임으로 후배 축협인들이 힘든 방역상황에서도 기운을 내 축산농가들을 위한 방역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종식을 희망하는 원로 축협인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전상두 회장은 “전북 축산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주신 선배 축협인들의 정성
전북축협·축산단체·자치단체,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축협 조합장 긴급회의 열고 이동제한조치 강화 촉구전북지역 농축산인들이 8일 민주노총이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5천여명이 참석하는 ‘전북 버스 총파업 승리 민주노총 2차 결의대회’를 여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철회를 호소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전북도와 전주시까지 행사 연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노총 측은 방역에는 협조하되 대회는 강행한다는 입장이다.전북지역 농·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5일 농협전북지역본부 상황실에서 조합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전북집회 철회를 호소했다.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장)은 버스와 화물연대 가족들의 생존권은 가슴 아픈 사연이지만 현재 구제역은 국가적인 재난에 해당되는 상황으로 노동자와 농민들은 같은 형제자매로서 악성질병인 구제역 방역에 온힘을 써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서울 민주노총 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집회철회를 원하는 전북지역 축산인들의 의견을 전달했다.전북축협운영협의회는 이어 지난 6일 전주시내 청마루에서 긴급협의회를 갖고 민주노총 전주대회와 구제역 관련대책을 논의했다. 또
NH참예우 임시총회 개최사업계획·수지예산안 확정전북한우광역브랜드 NH참예우 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김갑균)은 지난 22일 농협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병무 의장(남원축협장) 주재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사업현안과 구제역 차단방역 확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법인 임원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사회에서는 잉여금 처분, 내년 분담금 납부액 결정, 출자금 납부액 결정, 조합 직원 법인파견 운용, 자금차입, 대형유통업체 입점 계획 등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김갑균 대표이사는 이날 “그동안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NH참예우는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로 2010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전북지역 최고의 명품관이 모습을 드러내면 명실공히 전국 한우 브랜드의 정점에 서서 전북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암소 집단 개량사업 추진과 참예우 동영상 제작, 청보리 전용사료 개발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준비와 참여로 2011년을 참예우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 임실축협조합장)는 지난달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명품관 3층회의실에서 전북관내 전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로부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빙농식품 체험농원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전북도청 임정수 식품생명산업과 지역식품클러스터담당자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시군, 농·축협, 기업, 농가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웰빙농식품 체험 농원을 조성하고 참여주체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협의회는 회의가 끝나고 전북도 축산관련 직원들과 회식자리를 마련하고 전북도 축산발전을 위해 도와 축협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자기자본 빈약과 부실채권 증가로 자체 회생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농협구조개선법에 의한 합병 명령으로 2003년 1월 20일 전주완주축협과 김제축협을 합쳐 신설조합으로 설립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부실조합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에서 벗어났다.조합원 실익증진 청보리사료공장·참예우 명품관 열어 미래 인재 육성 장학사업 확대…경제사업 전문화 ‘박차’인원감축, 경비절감, 출자금 증대, 강력한 연체채권 회수와 새로운 사업개발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립경영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합병조합으로 출범한 후 계속해서 흑자경영을 이루면서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겪은 고통은 결코 적지 않았지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강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내실경영, 투명경영을 펼친 끝에 값진 열매를 얻은 것이다.합병 당시 자본잠식 상태로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으로 분류됐던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합병 1년 만에 3등급으로 올라섰으며, 2008년 사업 결산 결과 순자본비율 4.3%를 기록하며 1등급 조합으로
【전북】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회순)과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 4일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품질평가원 사측과 노동조합원이 한마음이 되는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체육대회는 2010년 축산물 품질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동현)측에서 주최하여 전국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이 치러지며 이날 경기는 3차 예선으로 전북지원과 광주전남지원간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참석한 장동현 노조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노사 화합은 물론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여 더욱 발전하는 품질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북】 “협동조합과 협회, 영농법인 등 축산관련 기관 단체와 현장 축산인, 관련 산업계는 은 물론 지자체, 학계가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룩할 때 우리 축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달 18일 전북 축산사령탑에 앉은 노영운 전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축산의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축산업의 제일의 목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노 과장은 또 “조사료 생산여건이 좋은 전북도의 한우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양돈 산업의 규모화로 농가당 소득기반 구축과 액비와 축분 자원화, 그리고 오리산업의 활성화도 함께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노영운 과장은 54년생으로 그동안 전북 관내 축산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축산기사 자격증과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축산전문가이다. 85년 옥구군청을 시작으로 남원군 식산과, 임실군 산업과, 전북도 종축시험소, 진안군 안천면장 등을 거치면서 상하 원만한 인간관계와 민원인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는 온후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 24일 전주시 청마루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류정용 농협전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과 농협사료 미국현지 자회사인 NH-HAY 정진태 법인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미국 건초 산업의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국 알팔파 수출시장의 잠재력, 중동시장 개발, 한국 조사료시장의 전망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조합장들은 조사료 수입과 공급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NH-HAY의 대대적인 생산라인 확충이 필요하며 국내에 고품질 조사료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충분한 인력과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NH-HAY의 조사료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확실하면 전북지역 축협들이 창구를 일원화해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8일 전주시 호성동 1가 711-4 번지에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 명품관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고객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전주시청 강순풍 경제산업국장, 전북농협 김종훈 본부장, 정세훈 이사(농협중앙회·동진강낙협조합장), 전상두 회장(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임실축협장) 등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해 참예우 명품관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참예우 명품관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모두 22억여원이 투자됐다. 3층 건물로 지여진 명품관은 1층의 경우, 전문판매장과 단체급식을 위한 HACCP기준의 작업장이 자리하고 있고, 2층은 한우전문음식점으로 VIP룸과 일반소비자를 위한식당으로 꾸며졌다. 3층은 각종 회의는 물론 조합원자녀 결혼식, 조합원 고희연 등의 각종 연회를 소화할 수 있는 대연회장이 자리하고 있다.박영준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참예우 명품관이 개장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명품관이 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참예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축산농가에게는 안전한 판로와 소득증
【전북】 “그동안의 경험을 발휘해 내실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경영의 꽃을 피우겠습니다.”전국축협 최초의 여성 상임이사로 취임한 나명숙(46) 전주김제완주축협 상임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나 상임이사는 지난 13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대의원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4천300여명의 조합원을 아우르고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4천500여억원 규모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여성의 장점인 섬세함과 가정의 어머니와 같은 후덕함을 잊지 않고 조화로운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나 상임이사는 “항상 진실에 입각해 말보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조합원이 체감하는 꼭 필요한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우리 조합의 가장 큰 자산은 전체 직원입니다. 전 직원이 단합해 창의적인 긍정적 사고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과 조합원에 대한 봉사정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나 상임이사는 “지난 20여년의 협동조합 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조합 경영의 지렛대로 삼아 성실한 자세로 기존의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야무진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경기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가축시장 폐쇄 조치에 이어 지난 9일부터 전북지역 6개 지역축협에 가축 중개매매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가축 중개매매센터를 설치한 축협은 전주김제완주축협과 무진장축협, 임실축협, 남원축협, 순정축협, 고창부안축협이며, 가축시장이 없는 익산군산축협은 매매센터를 설치하지 않았다. 센터에 접수된 매도 접수는 지난 12일 현재 임실축협 21두, 고창부안축협 98두 등 모두 119두이다.
【전북】 전북도 축산경영과(과장 박정배)는 지난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행정부지사, 14개 시군과 수의사회, 축협 조합장, 전북방역본부, 생산자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방역대책, 그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예찰 및 방역활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전북도는 구제역 방역관련 처벌규정을 축산농가에 주지시키고 구제역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방역수칙을 시달하는 한편 계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