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3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동해 2리를 방문, 마을주민들에게 기념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기섭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의 임원들과 이종훈 원북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양주축협은 지난 2006년 8월에 동해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서로 교류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자매결연 마을에서 5천여만원 상당의 마늘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조합원과 연계, 농산물 팔아주기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 직원의 농산물 구입시 직거래를 주선해 왔다.이날 양주축협은 동해 2리 마을에 1백5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생필품 1백50만원 어치를 마을에 전달했다.윤기섭 조합장은 “1사1촌 차원에서 맺은 인연을 지속시키기 위해 마을을 자주 방문, 상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배합사료공장(본부장 조흥우)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사료 생산·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양주축협은 지난 12일 배합사료공장에서 조합 임원과 관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HACCP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양주축협은 이날 HACCP 인증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5년 9월 HACCP팀을 구성, 사료공장의 HACCP 인증을 추진해 1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주축협은 HACCP 인증 추진 배경에 대해서 양축농가들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대한 욕구 증대와 정부의 확고한 의지, 그리고 자체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생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양주축협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그동안 HACCP 팀장 교육은 물론 외부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HACCP인증 공장 벤치마킹 등 전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