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사진)은 지난달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서재식 농협순천시지부장을 비롯 임원, 대의원, 지역 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조합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협동조합 본연의 목표 실현과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에 중점을 두고 낙농가의 피부와 와 닿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계통사료 이용 우수농가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전달하고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전남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6억4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3.68%(2억5천)200만원, 이용고배당은 25%(4억9천100만원)를 배당하기로 했으며 법정적립금 2억3천800만원, 사업준비금 4억9천만원, 법에 의한 이월금 4억9천100만원 등을 적립해 조합 경영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순천대학교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 교수)은 지난 18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방안과 사료이용성 개선을 위한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TMR 적용 방안 국제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전북·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TMR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한우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여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와 TMR연구회장인 고종열 박사가 좌장을 맡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시가현립대학 Takuji Hirayama 교수의 ‘일본 화우의 특성 및 TMR 이용사례’, 컨설턴트 양운목 대표의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포인트’, 음메목장 장경화 대표의 ‘국내산 조사료 한우 TMR 적용 육질, 경영개선’ 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덕유목장 장원석 후계자의 ‘육량, 경영 개선을 위한 TMR 배합 및 사양관리’, 영양자원연구소 황선국 박사의 ‘조사료의 올바른 이용과 TMR 사양관리’ 등 5가지 주제발표와 한우 TMR 관련 궁금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한우 육
전남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대표 엄기대)가 복지시설 어르신을 초청해 ‘사랑나눔행사’사진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5일 직접 운영하는 순천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 식당에서 노인복지회관 등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곰탕과 다과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사랑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2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엄기대 대표는 “평소에도 식당을 찾는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고, 따뜻하게 안아드리며 정을 나누고 있어 어르신들이 한 번 방문하면 자녀와 함께 다시 찾곤 한다”며 “명품관 식당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민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석한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행정기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사랑나눔 행사를 특대상급으로 진행해준 지리산순한한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2003년 전남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
한우 550두 돼지 1만4천두 가공해 명품관 2개소 판매장 5개소 풀가동 급식부터 외지관광객 입맛까지 ‘싹’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하는 것이 양축 조합원의 의무라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축협의 역할이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판매축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축산물 판매망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은 육가공공장을 비롯 한우고기전문식당, 축산물판매장 등 자체 유통망과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의 주요 출하처인 롯데마트를 통해 축산물을 유통한다. 전남지역 축협에서 유일하게 자체 육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한우고기전문식당인 한우명품관 2개소, 축산물판매장 5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 순천시 대룡동에 위치한 육가공공장은 지난 2005년 8월 설립됐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는 축산물 유통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육가공공장은 대지면적 9천507㎡, 건축연면적은 1천488㎡이며 주요 시설로는 1차 가공실(소분할), 2차 가공실(포장육, 양념육 등)과 냉장실, 급냉동실
지리산순한한우사진가 회원농가가 생산한 한우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광주에 한우 육가공장 및 유통센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광주광역시 평동공단에 소재한 육가공장을 인수해 오는 9월중 개장을 목표로 시설보완에 한창이다. 시설 규모는 1천7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은 330평 규모로 알려졌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그동안 유통사업 대부분이 롯데마트에 편중돼 있어 새로운 유통경로를 창출하고 부분육 유통의 영역확대 도모와 고객지향적인 상품제공을 위한 가공장의 보유가 필요해 자체 육가공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광주 육가공장이 개장되면 한우 1, 2차 가공, 한우프라자사업, 갈비세트 작업 및 판매, 부산물 프랜차이즈 사업,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지리산순한한우가 광주지역에 자체 육가공장을 개설하게 되면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대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유통이 그동안 주로 롯데마트를 통해
영·호남지역 한우 기술전문위원들이 한우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전남·전북 한우산학연협력단은 지난 16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영·호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2016 영·호남 광역한우 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지역 한우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주제와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 장흥군 서은수 부군수의 ‘한우산업 발전방향’, 경상대학교 임현태 교수의 ‘한우 친자확인 사업의 현황 및 활용방안’,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의 ‘한우 사양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주제 강의에 이어 영·호남 기술전문위원간의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영·호남 광역한우 산학연협력단은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김삼철),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나종삼) 등 3개 협력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서로 연계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각 지역의 핵심기술을 공유, 한우농가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컨설
순천광양축협이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비상(飛上) 2023 프로젝트 신(新) 비전을 선포했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달 21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충현 농협순천시지부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비전 선포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이 합병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하고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넘어 향후 100년 협동조합으로 성장을 지속하고자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신 비전을 선포하고 조합원들과 그 뜻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순천광양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합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은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비상 2023 프로젝트’를 통해 창립 6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신용사업 1조원 달성, 경제사업 1천억 달성, 당기순이익 50억을 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을 담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16일 순천시 조례동에 소재한 인애원과 성심원에서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협회순천지부장 손현철)와 공동으로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으로 돼지고기 점심 급식 봉사활동 및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물 데이(Day) 마케팅을 통한 우리돼지 한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한돈의 소비패턴변화와 저지방부위 판매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팜플렛 배부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한돈으로 만든 돼지고기 수육과 불고기 등이 포함된 점심식사를 인애원 및 성심원 복지관 급식 이용자 250여명에게 제공했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축산물의 범람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다”면서 “축산농가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우리 한돈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대웅 전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이번 한돈 급식 봉사할동과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삼겹살 소비부진을 해소시킬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이 조합장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전 직원들에게 부여, 투표를 통해 특별승진 합격자를 결정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낙협은 201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중앙회장 표창, 트로피 및 시상금과 함께 4급 특별승진의 포상이 주어졌다.이번 포상으로 주어진 4급 특별승진과 관련 인사권자인 강동준 조합장은 조합장의 권한인 인사권을 내려놓고 전 직원의 의사를 반영하는 투표에 의한 승진자를 결정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오후 7시 지사무소를 포함한 전 사업장의 직원들을 본점으로 불러 모으는 전 직원 회의를 소집했다.강 조합장의 예정에 없던 갑작스런 전 직원 소집 명령으로 회의장은 한 순간 긴장감이 돌기까지 했다.이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정총당기순익 4억9천800만원 시현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27일 법인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5년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말 임기만료된 엄기대 대표이사의 재임용 여부가 결정되어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 또한 임기만료된 지리산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 의장 선출에서 이성기 순천광양조합장이 의장에 연임됐다.순한한우는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억9천800만원을 올렸으며 법정적립금 2억2천600만원, 사업준비금으로 3억100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순한한우는 지난해 엄기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롯데마트 110개 전매장에 납품하는 전문판매망을 확보했으며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친환경축산사업단 단장)가 지난 11일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사진을 수상했다. 양철주 교수는 지난 9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저서 10편, 논문 95편, 특허등록 3건 등 많은 연구수행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 6월부터는 친환경 축산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산업자원부에서 약 8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연고 산업진흥사업(RIS사업)으로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친환경축산 인증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전남 친환경 한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이루었다.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사업으로 전남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했고 2015년 지역전략작목 광역화사업(한우)으로 협력단 운영,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전남도 한우의 우수성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오는 24일 표창을 받게 된다.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설립되어 기술전문위원(축산분야 전문가) 34명이 전남지역에 녹색축산을 활성화하고 친환경한우의 육성을 위해 한우농가 교육, 컨설팅 및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식품 부산물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생산비 절감, 친환경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한우 생산기반 마련, 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