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의 경영, 재무, 마케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과 계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지원해 다음 달부터 경영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순한한우 브랜드의 품질과 이미지 차별화 방안, 브랜드육 판로 다각화 방안, 브랜드사업단의 내적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 순한한우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전남도는 특히 이를 통해 위생·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브랜드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DDA, FTA 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순한한우 컨설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제안설명회를 갖고 학계·행정·사업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성우)’을 컨설팅 업체로 선정했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순한한우를 도 대표 한우명품브랜드로 선정해 그동안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 규모화, 마케팅 등 브랜드 파워를 높
【전남】 전남도는 양돈농가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시군과 양돈협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40개 농장에 대해 농장 당 5백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2월초까지 질병·사양·환기 등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농가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새끼돼지의 폐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면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방역의지가 높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양돈 전문 수의사들로 구성된 3개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적절한 환경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컨설팅 과정에서 발견되는 돼지질병에 대해서는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혈청검사, 병성감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는 HPAI 긴급 방역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오리농장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했다.전남도는 이번검사를 통해 오리 주산지인 나주와 영암 등을 포함, 전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1백5개 농장 1만1천여수를 검사했다. 검사에는 전남축산기술연구소와 방역본부 등에서 5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전남】 전남도는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우산업을 농촌의 주된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2천924억원을 투자하는 한우산업종합대책을 수립했다.이번 대책수립은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쇠고기에 대한 관세 40%가 앞으로 15년간에 걸쳐 점차 감축, 소 값 하락 및 생산액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산업기반을 안정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한우생산비 절감, 한우고기의 시장 차별화, 유통개선과 한우고기의 소비자 신뢰확보, 한우농가 경영안정망 강화 등 4개 분야에 24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한우생산비 절감방안으로 풋보리 등 조사료재배를 올해 1만2천ha에서 오는 2011년까지 2만ha로 확대하는 것과 함께 우량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송아지생산기지 4개소를 육성하며 농가에 송아지사육시설, 소 전문 수송차량 등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고기 시장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한우사육농가를 500호로 확대하고 도내 22개 한우 브랜드를 4~5개로 통합해 쇠고기 생산량의 50%를 브랜드육으로 공급키로 하는 것과 함께 내년부터는 쇠고기이력사업을
【전남】 양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제5대 최희태 협의회장 이임식 및 제6대 신규태 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환 양돈협회장을 비롯 김영주 전남도 농정국장, 김철주 전남도의회의원, 양승일 전남도의회의원, 고성자 전남도의회의원, 고대석 무안부군수, 김천성 무안군의회 의장과 축산관계자, 양돈인 등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최희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그간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협회 부회장으로서 양돈인의 권익보호와 양돈산업발전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이어 신규태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미국 뿐만아니라 앞으로 어느 나라와의 FTA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키워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한편 신임 신규태 협의회장은 양돈협회 무안지부장을 맡아오면서 액비유통센터 설립 등 지역양돈농가의 축산분뇨해결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신규태 양돈협회무안지부장이 양돈협회전남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최근 양돈협회전남도협의회 임원선거에서 지부장들의 추대로 협의회장에 선출된 신임 신규태 회장은 “가축분뇨는 적절히 재활용할 경우 화학비료를 대신하여 지력을 증진시켜 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각 지역 지부장들과 협력하여 전남 전 지역으로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 회장은 지난 95년 1월 무안지부장에 취임해 2년여 동안 지부를 이끌어오면서 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해 가축분뇨 유통체계를 구축해 무안군지역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다량의 액비를 농경지에 환원하는 등 가축분뇨 자원화에 적극 나섰다.특히 액비 살포전 농업기술센터에 액비 분석을 의뢰해 액비로 살포해도 되는지 그 결과에 따라 액비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충분히 발효된 양질의 액비만을 살포하도록 유도, 민원발생 방지와 경종농가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역 양돈농가들의 가축분뇨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했다.신 회장의 이같은 노력과 회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무안지부가 2007년도 양돈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무안군 또한 농림부 평가 ‘2006년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전남】 전남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비하기 위한 한우산업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최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안정적인 조사료 확보대책,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및 수입쇠고기와의 시장차별화 대책, 친환경축산의 적극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우관련 전문가 및 도의원, 대학교수, 지역축협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을 초빙,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바탕으로 한우산업발전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에 건의하고 자체 추진사항은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한우 생산액은 연간 4천7백억원으로 전남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미국산 쇠고기가 전면 수입되면 한우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등 한우산업 전반에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전남도내 한우사육은 3만5천호에서 30만8천두를 사육 중에 있으며 전국의 15.2%를 점유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사료공급…매주 40두 롯데에 납품 전담【전남】 전남도는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주)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이 회사와 친환경돼지고기 판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전남도 및 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해두루 포크’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나주축협 전준화 조합장과 김해돈 상무, (주)엔터프라이즈 회사에서는 최준식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해두루포크사업단은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생산, 공급하고 엔터프라이즈는 무항생제 돼지사료를 해두루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두루 포크’를 롯데 노원점에서 매주 40여두를 책임 판매한다.‘해두루 포크’는 전남도가 지난해 12월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나주시 등 9개 시군과 나주축협 등 전남도내 10개 축협이 연합해 출범시킨 브랜드이며 현재 24농가에서 4만5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주)엔터프라이즈는 무항생제 돼지사료를 생산·공급하면서 친환경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업체로 자본금 64억원에 35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돼지고기 생산 및 판매가 확대돼 ‘해두루 포크’
【전남】 전남도 박준영 도지사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아 공동방제단 등 방역현장 관계자 1천여명에게 친서를 보내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전남도는 또 지난 6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시군 및 축협, 축산관련단체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시군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등 협조사항과 유사시 대응체계 및 준비사항 등을 시달했다.전남도는 앞으로 축산기술연구소 관계관과 함께 전국 소독의 날 시군별 소독실시 상황을 일제 점검해 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와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제조업체 등에 대해 3백만원에서 5백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북한, 중국, 베트남 등 구제역 발생국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귀국 후 최소한 14일 이내에는 축산농장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는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 전남지역에 지원된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수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도내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9일까지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기종은 농업용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적재기 등 경종농가와 연계한 연결체에 지원된 기계장비이다. 현재 지원받은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의 사후 관리기간은 보조금 및 융자금 교부일로부터 5년(원동기 및 동력전달장치는 2년)이다.전남도는 이번 조사 후 기계·장비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법인에 대해서는 보조금 및 융자금 회수 조치는 물론 차후 농림사업지원도 완전 배제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방법 등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농림부에 건의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 소방본부는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근원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축사화재 예방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의 내용을 보면 7개 항목의 단원별로 구분돼 있는데 먼저 축사화재예방 기본안전수칙 소개, 축사화재발생 현황, 화재원인 및 예방요령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 전기시설 점검 요령,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지난해 전남에서는 모두 76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총 8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남도내 축사는 현재 우사 1천3백15개소를 비롯해 돈사, 계사, 오리, 사슴, 견사 등 모두 2천97개소에 달하고 있다.
【전남】 전남도는 가축질병의 발생과 전파를 억제하고 가축 분뇨발생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위 면적당 적정한 숫자 이상의 가축 밀집사육을 금지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전남도는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에 의해 한우의 경우 큰 소는 두당 1.5평, 송아지는 0.7평, 돼지의 경우 비육돈은 0.3평, 자돈은 0.09평 정도이며 닭 등 가금류는 100마리당 1.2평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남도는 특히 최근 돼지소모성 질환에 의한 양돈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밀집사육지역 55개 농가를 대상으로 1억6천5백만원을 투입, 농가별 사양·환기·질병 등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전남도 관계자는 그 결과 새끼돼지 폐사율은 종전 12%에서 7%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토대로 돼지사육지침서를 제작, 오는 3월부터 양돈농가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