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19일 무안 승달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안, 신안, 목포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는 한미FTA 협상타결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응과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고급육 생산에 대해 강의했다.이 박사는 “향후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고급육 생산”이라고 강조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과 번식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에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신안군 도서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했던 한우사양관리 세미나와 6월 양돈사양관리 세미나에 이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또 이날 전남 8개 지역축협과 전남도, 농협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서부권한우공동브랜드사업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 전남도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청보리 재배 확대 등 조사료생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우·젖소 등 초식가축에 꼭 필요한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해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맥 등 월동사료작물 재배 및 조사료 생산장비의 확대 지원으로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천연갈대·보리짚 등 방치되어 있는 부존자원을 사료화하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전남도는 내년도 청보리재배사업을 올해 4천700ha보다 85%가 확대된 8천700ha에 101억원, 조사료생산장비지원 55개소 72억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사료작물 재배 7천700ha에 10억원, 생볏짚 곤포사일리지사업 2만8천기에 24억원 등 총 207억원을 지원한다.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양질조사료의 생산·이용 확대를 통한 소의 육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번식률 향상, 송아지 폐사율 감소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수입조사료 대체효과는 물론 쌀, 보리 약정수매량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의 대체소득원으로 조사료 생산을 지속적으로 대
【전남】 올해 전남도 축산부문 농업인대상은 성아농장 박천재씨(전남 무안군 일로읍 감돈리 537번지)가 수상했다.박천재씨(49)는 지난 75년 돼지 300두로 양돈업을 시작해 그동안 돼지파동 등 어려운 고비를 수차례나 겪으면서도 온갖 정성을 쏟은 결과 2개 농장에 2만5천두를 사육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돼지소모성 질병의 주요인이 돼지사육시설에 있다고 판단해 제3농장의 오래된 돈사를 과감히 폐쇄하고 100억원을 투자해 깨끗한 환경의 축사를 신축하는 등 선도 양돈농가로 성장해 지역 양돈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박 씨는 특히 양돈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돼지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라고 보고 지난 95년도에 축산분뇨유기질비료공장을 건립해 본인의 농장에서 배출되는 축산분뇨를 전량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하는 등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 및 적기 예방주사, 소독조 설치 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질병 없는 양돈경영을 하고 있으며 바쁜 가운데서도 양돈현장기술을 배우러 오는 양돈농가에게는 양돈기술 노하우를 성실히 전달하는 등 모범 양돈농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와 가축 마리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가 최근 도내 친환경축산물 인증실태를 분석한 결과 9월말 현재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곳은 68농가, 가축 48만2천994마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4분기까지 22농가, 가축 11만2천3백88마리에 비해 농가수는 209%, 마리수는 330%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인증 종류별로는 유기축산물 4농가 1만38마리, 무항생제 축산물 64농가 47만2천956마리로 나타났으며, 인증 축종별로는 한우 27농가 1천336마리, 돼지 6농가 4천543마리, 산란계 33농가 47만6천515마리, 산양 2농가 600마리 등이다.시군별 인증농가수는 담양·무안·함평군이 각각 11농가, 영암 10농가, 강진 7농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50개 사업에 83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축산관련 행정·재정적 지원을 친환경축산물 생산·공급에 맞춘다는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전남】 제29회 전라남도 한우개량평가대회가 오는 9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다.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명품브랜드 육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암소, 수소, 고급육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우품평회를 갖게 된다. 또한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 및 문화행사도 열리며, 전시·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우고기 직거래장터도 운영, 한우 고급육을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덕수)는 쇠고기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전남 서부권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공동브랜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일 목포무안신안축협 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자 및 8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에는 강진, 광주,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 장성, 해남, 화순 등 8개 축협이 참여한다.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브랜드 개발 등 단계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형유통업체 등에 대한 시장교섭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사업은 전라남도, 농협전남지역본부, 8개 지역축협과 650여 한우농가(3만8천두)가 참여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서부권지역 한우농가 보호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공동브랜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수차례에 걸친 조합장 회의와 실무자 회의를 통해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을 주관조합으로 선정하고 조합장운영협의회 및 실무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공동브랜드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 제11회 무안 백련축제 행사장에서 ‘한우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행사기간 동안 한우사랑 먹거리장터를 통해 생고기, 국거리(600g 12,000원)와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600g 15,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동식당에서 직접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미 FTA 타결, EU 및 중국과의 FTA 협상추진 등으로 우리 농축산인들 특히 농도인 전남지역 농축산인들이 더할 나위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번행사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소비자와 함께 하고 파격적인 가격행사를 가짐으로써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남도는 여름철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돼지·닭 열사병 및 돼지소모성 질병, 모기서식 증가로 인한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소 탄저, 돼지 단독병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최근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 및 단체에 시달하고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 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아까바네병 및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총 77만1천두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예방약품을 지원했다.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4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의 질병, 환기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 브루셀라병과 돼지 만성소모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축산기술연구소 및 양돈전문 동물병원장 등과 함께 오는 8월말까지 축종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임원선거가 경선 없이 무투표로 마무리됐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임기만료된 감사와 신안군지역 이사 보궐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 11일 후보자를 등록받은 결과 감사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2명이 각각 접수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무안군 해제면의 주길복씨와 청계면의 정종식씨가 감사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신안군 증도면의 이도윤씨와 박상준씨가 지도읍의 박상준씨가 가각 당선됐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2일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안명수 광주축산농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양축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 동물병원(원장 정광업)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 FTA 협상타결, 축산물 가격하락,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조합원들에게 저가의 약품판매, 가축진료 사양관리 및 기술지도지원 등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개설됐다.나상옥 조합장은 “동물병원 개설을 통해 생산자단체인 축협이 더욱 전문화된 축산종합컨설팅 기능 확충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무한봉사와 축산인 실익증진을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한미FTA협상 타결이 지역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축종별 대책을 수립해 전남 축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품질 안전브랜드 육성·유통 투명화 주력 축산시설 현대화 지원…친환경 사육기반 조성생산비 절감 중점…총체보리 사업 대폭 확대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중앙정부의 대책에 맞춰 전남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종별, 연차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우산업에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우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개선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김 과장은 “수입 쇠고기의 국내산 둔갑판매 방지와 유통투명화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낙농산업 대책과 관련해 김 과장은 “착유기, 냉각기 등 시설 설치비와 교체비 지원, 체세포진단기의 권역별 보급 등을 통해 유방염에 감염된 착유우의 조기발견으로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도록 하고, 수송아지를 브랜드화 하는 육우고기 브랜드 육성과 목장형 유가공공장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5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농협사료 남두석 박사를 초청, FTA 확산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생산성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번 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협상타결, EU 및 중국과의 FTA 협상추진 등으로 농도인 우리지역 축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 “특히 양돈업이 타 축산업보다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정보교류와 기술 습득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