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원서 접수 전남도는 날로 늘어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방역에 필요한 가축방역관(수의 7급) 23명을 선발한다. 최근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전남지역 축산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AI 차단과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전염병 예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가축 방역관(수의직 공무원) 결원 인력을 조기에 선발, 2월 초 곧바로 시군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20세 이상(199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이며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형열 전남도 총무과장은 “가축방역관(수의직)의 근무 여건이 열악하나 정부와 지자체에서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젊고 유능한 수의사들이 대거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일 신안군 장학재단(이사장 고길호)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사진>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역 인재가 자신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고길호 이사장은 “사람을 가꾸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만큼 미래가치가 확실한 투자는 없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장학생 선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부를 기부해 적립한 것으로 더욱 뜻 깊은 기탁금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원,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 등을 지역사회에 기증한 바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직원 부모님 100여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부모님 초청 사업설명회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설립 이래 최초로 진행된 가족 모임으로써 목포무안신안축협의 현황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그동안 모아온 돈으로 부모님들에게 내복을 선물해 드리면서 축협의 일꾼으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훌륭한 자녀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국에도 우리 축협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저희를 믿고 더 나은 축협을 만들 수 있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같이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전축산물 생산 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조4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2차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축산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한 것으로 가축 사육환경 개선,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경영비 절감 및 가축 분뇨 육상 처리, 국가 재난형 가축 방역체계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축종별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안전축산물 생산과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찬 축산 프로젝트 추진, 축산업 수출기반 조성과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 청정화를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17개 사업 7천865억원,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3천515억원, 축산의 6차 산업화 및 수출기반 조성 19개 사업 1천692억원, 선제적 동물방역으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 12개 사업 1천55억원이다. 이를 통해 가축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3천100호의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조사료 재배 면적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문단지를 2만ha로 확대 조성한다. 농협에서는 700여억원을 투자해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은 지난 1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전남도지부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함께 주관하고 지역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등에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더불어 축산식품의 영양학적 가치 홍보를 하고자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 후원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한우스테이크로 지역관내 요양원과 소년원 등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현재 한우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나눔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한우 농가 조합원들이 전남 한우경진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8일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4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에서 총78두의 암소가 출품된 가운데 무안군이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명실상부 전남에서 최고의 우수 한우지역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조합원 개인별 수상내역으로는 암송아지 최우수상(최용주·무안군 몽탄면)과 미경산우 최우수상(박운일·무안군 몽탄면), 번식우 1부 우수상 (고봉석·무안군 몽탄면)을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앞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는 한우산업과 농가들의 붕괴는 예고된 현실이기에 축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한우개량 및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육성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녹색축산육성기금 180억원을 1% 저리로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지정 농가 등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축산 기술 개발업자 등이다. 또한 신규 축산 농가에 대해서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은 12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특히 소규모 축산농가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전업규모 미만의 축산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전업농 기준은 한육우 400㎡, 양돈 1천614㎡, 육계 2천397㎡, 산란계 2천506㎡, 오리 3천441㎡다.융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20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권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사진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한우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한우반값 숯불구이축제’ 행사장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문 조합장은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시·군 지부장회의에 참석해 당면한 한우산업 대책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무안군의 3개 한우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문 조합장은 “현재 한우산업이 사육두수 감소 및 한우고기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 3개 한우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남 무안지역 한우단체인 양파한우회(대표 박석환), 승달한우회(대표 문용식), 황금한우회(대표 고봉석) 등 3개 한우단체는 최근 회의를 갖고 김시호 전 승달한우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한우단체는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영농조합법인’을 새로 설립, 김시호 회장사진이 법인을 이끌어가기로 했으며 3개 한우단체 회장들은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그동안 무안군지역은 한우단체가 분열돼 있어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에 3개 한우단체 회원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 기존 3개 한우단체는 개별 법인대로 운영하되 회원들은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영농조합법인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지부를 이끌어왔던 박석환 지부장은 올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는데 잔여임기를 반납하고 김시호 회장이 잔여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시호 회장은 “무안지역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지역 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3일 무안군 삼향읍의 한 범죄 피해가정에 문만식 조합장과 이삼호 무안경찰서장이 함께 방문해 축협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무안경찰서가 범죄 피해가정 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목포무안신안축협도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한우 고기,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지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을 위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이웃돕기 행사에 주저 없이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녹색한우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 경영체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전국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단계 및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 정도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경진위원회 심의 등 종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전국에서 32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580농가에서 4만2천여마리를 길러 전국 롯데마트 11개점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0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녹색한우는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8개 축협이 참여한
전남도는 오는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김영란법)시행’으로 도내 농축산물 소비위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민경천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 등과 T/F팀 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렴도 향상과 국가 신임도 상승을 위해 김영란법의 시행은 충분히 공감하나 김영란법에서 음식비 3만원, 선물 5만원으로 제한함에 따라 한우, 인삼 등 주요 품목의 경우 국내산의 소비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관련 산업의 기반이 붕괴되면 다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움으로 김영란법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또는 명절 선물소비가 많고 품질 고급화를 이룬 한우 등 일부 품목만이라도 법 적용을 제외해 줄 것, 음식비 및 선물가액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한우협회는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한우 적용 제외를 건의했고 인삼농협은 인삼의 도내에서 경매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산지에 인삼수삼센터 설치인 그린화훼영농법인 온실가온에 드는 에너지비용 지원을 건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확대, 다양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핵가족화에 따른 소포장상품 개발, 적정 한우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