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 결과보고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19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 황정미 박사를 비롯 2016년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 결과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우량암소 집단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암소 3천두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와 사업연계로 이중 2천두는 무안군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실시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한우암소에 대한 초음파 자질 평가를 통해 자질이 우량한 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고, 우량한 수송아지에 대해서는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명품 한우군으로 재도약을 하고자 하는데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의 한우개량 노력이 없이는 앞으로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가 없기에 축협에서도 암소 초음파 및 농가들의 현장 컨설팅과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로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7일간에 걸쳐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사진>를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무안군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2016년 조합사업 주요 추진 성과와 2017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조합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축협 사업 전이용 우수 조합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참석률이 80%가 넘는 큰 성황을 이뤘으며, 2016년도 전남한우경진대회 2년 연속 챔피언 달성, 전국 가축경매시장 중 거래두수 1위 달성(1만7천92두), 사료점유율이 43%에서 78%로 증가 등 괄목할 성과에 대한 설명하며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조합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라며, “축협 임직원 모두는 ‘내가 한다, 지금 한다, 최선을 다 한다’라는 각오를 가슴에 새기고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전남 무안에서 아스팔트 도로로 소를 끌고 나왔다.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16일 이른 아침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소재한 목포무안신안축협 가축시장을 방문, 가축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한 소 한 마리를 끌고 많은 차량이 쌩쌩 달리는 아스팔트 도로로 나섰다.<사진> 이날 민 위원장이 구입한 소를 차량에 싣지 않고 직접 끌고 간 것은 요즘 무안지역에서 경찰이 소를 운반하는 많은 차량을 불법운송차량으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경찰의 마구잡이 단속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최근 무안지역의 많은 한우농가들이 한우운반차량의 적재함을 구조변경해 운행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과태료를 물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 안규상 지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들이 지난 3일 무안경찰서를 방문해 단속을 유예해줄 것을 촉구(본보 4월 11일자 12면 보도)했으나 계속 단속을 벌이고 있어 한우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민 위원장은 “청탁금지법에 따른 한우고기 소비감축으로 소 값이 하락하고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시장이 열리지 않아 한우농가들이 소를 출하할 수 없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한우농가의 고충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마구잡이 단속을 벌
한우협 전남도지회, 무안경찰서 방문 단속 유예·적발된 농가 선처 호소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 안규상 지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들은 지난 3일 무안경찰서를 방문<사진>해 최근 구조변경해 한우운송차량을 운행하다 단속에 적발된 한우농가들을 선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안규상 지회장과 지부장들은 무안경찰서를 방문, 정경채 서장을 만나 “한우가 개량이 많이 돼 1톤 트럭의 경우 적재함을 개조를 하지 않으면 한우를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많은 차량들이 적재함의 뒷부분을 늘리는 구조변경을 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다”며 한우운반차량 구조변경 실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한우농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안 지회장과 지부장들은 “그동안 많은 한우농가들이 구조를 변경해 사용해오고 있으며 구조변경이 불법인지 모르고 운행해오다 이번 단속에 적발돼 매우 당황해하고 있다”며 당분간 단속을 유예해하고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을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경채 서장은 “축산농가에게 피해를 주려는 의도는 없고 차량을 불법으로 개조해 운행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전에 사고 방지를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며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입식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금 사육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을 활용, 사료 구매 등 특별운영자금으로 88농가에게 1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운영자금은 농가당 2천만원 이내다. 연 1% 저리로 가축 입식의 경우 2년 거치 3년 상환, 깔짚 구입 등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겪는 농가들에게 가축 입식비, 깔짚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9개 시군 3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09농가, 2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 935농가가 입식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110억원과 생계안정자금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육성과 가축분뇨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올해 가축분뇨처리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가축분뇨처리 사업비 105억원을 지원한다. 가축분뇨처리 사업은 가축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따른 악취를 줄이기 위해 화학비료를 친환경 가축분뇨 퇴·액비로 대체해 친환경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다. 매년 국비 등 예산을 확보,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뇨 퇴·액비화 및 정화개보수 등 개별 처리시설 29억원, 액비저장조 설치 28억원, 액비 살포비 33억원, 액비유통센터 10억원, 악취 저감시설 5억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조합법인 등 사업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을 지켜야 한다.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 지원을 바라는 양돈농가는 ‘시군 유통협의체에 참여해야 하고, 한우·젖소·닭 농가는 2018년부터 참여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가축분뇨자원화 조직체는 비료생산업 등록을 해야 관련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자원화시설은 올해까지, 액비유통센터는 내년까지 완료해야 한다. 액비저장조의 경우 슬러지가 퇴적돼 발효액비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남도의 적극 건의로 올해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이 지난 한해도 흑자결산을 이어가 2016년도 결산 결과 10억5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6억6천3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달 24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17년 제2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2016년 지난 한해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과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축산물 소비심리 둔화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계속해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며 “2017년 올 한해 축협의 슬로건을 ‘내가 한다! 지금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로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도·경제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과 축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축협직원, 기관 임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를 고품질 축산물생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경영안정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65개 사업에 총 2천5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한 해 전업규모 3천230호 육성, 한우 1등급 출현율을 66.9%에서 67.1%로 상향, 연간 어미돼지 출하 수는 18.1마리에서 19마리로 확대,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2천500농가로 확대, 조사료 전문단지 1만1천500㏊ 조성 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가축 전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과 축산 분야 ICT 융복합 기반 확대 등에 589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장려금 및 인증 비용, HACCP 컨설팅 등 동물복지형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등 11종 사업에 832억원을 지원해 소 사료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저장조 126개소 신규 설치, 악취 저감사업, 가축 분뇨처리 시설사업에 10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녹색축산육성기금 180억원 융자
하계 사료작물도 늘리기로 전남도가 지난해 겨울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당초 계획보다 적었던 것을 감안, 3월 상순까지 봄 파종을 확대토록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필요한 풀사료(조사료)는 109만톤으로 지난해 사료작물 82만톤, 볏짚 35만톤, 총 117만톤(자급률 108%)을 생산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올해 전체 동계 사료작물 파종 목표를 4만5천ha로 세웠으나 지난해 가을 파종 실적은 3만4천ha로 목표의 76%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동계 사료작물 봄 파종 시기에 파종을 대폭 확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종자는 경종 및 축산농가에서 지난해 파종하지 못한 종자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로 종자대가 필요한 시군에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확대를 위해 조사료 사업시행 지침을 개정했다. 하계 사료작물 수확용 기계장비 지원액을 일반단지는 재배 면적 30ha당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전문단지는 재배면적 100ha당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인접 시군 농지(간척지 등)에서 재배수확해 경영체 소재 시군에 사일리지를 공급하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겨울철 축사 및 돈사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축협 전 조합원에게 소화기<사진>를 지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관내 대부분의 축사 및 돈사에 소화기 비치가 안되어 있고 비치가 되어 있더라도 대부분 노후화가 되어 초기 화재 대응에 대단히 취약하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을 위해 최근 축협 직원 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조합원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사 및 돈사 특성상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축사 및 돈사에 비치하여 초기 화재진화 용도로 배부하게 되었으며, 안전한 축산경영을 위해 축협이 있는 힘껏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말 관내 축산농가들에게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네랄 블록과 소금 등을 지원했으며 조합사업 전 이용과 조합원 자긍심을 위해 전 조합원 문패 달아드림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유도를 통한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사료 구매자금 500억원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이달부터 융자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외상 사료 구매를 지양하고 현금 사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00억∼1천800억원 규모로 지원해왔다. 지원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며,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에 지원한다. 축종별 지원 한도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농가는 6억원, 흑염소, 사슴, 말, 꿀벌 등 기타 가축은 9천만원으로 마리당 지원 단가와 사육 마리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고병원성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AI 피해농가(예방적 살처분 대상자로 음성 확진자)와 전년도에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소규모 영세농가는 소 16마리, 돼지 333마리, 양계 1만마리, 오리 1천666마리 미만 사육 농가다. 사업 신청은 2월, 6월, 10월 중 시군 축산부서에 하면 되고, 수대출잔액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시군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윤환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서두석)는 지난 2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에게 이웃사랑 한돈 9천kg(4천5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4년째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돈나눔행사는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전남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농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사용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민족의 대표 음식인 돼지고기를 공급, 훈훈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두석 회장은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에너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한돈 나눔행사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4만5천인분의 돼지고기를 기증해준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도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