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이달 22일까지 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아 2018년 1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융자사업 지원 대상은 축산 관련 법령이나 전남도 조례에 따라 지정받은 축산 농장, 친환경축산물 및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자 또는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또한 신규 축산 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6개월 이내에 친환경축산물 및 HACCP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희망 농업인과 법인 등은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군 축산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은 20억원, 축산물 유통업체·판매장 개설은 3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업체축산기술개발업자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 생산비 가운데 가장 크게 차지하는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비로 8개 분야 국비 327억원을 확보,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80만t 144억원,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비 80세트 48억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20억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비 8종 111억원, 조사료 품질 검사비 4억원 등이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 사업은 4만9천ha에서 생산된 80만t의 조사료를 비닐 또는 장비 등을 이용,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축산농가까지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로 t당 6만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기계장비 사업은 4만9천ha에 조사료를 차질 없이 재배생산할 수 있도록 트랙터, 집초기, 결속기, 랩피복기, 적재기 등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트랙터는 지원받은지 8년 이상 경과된 경우와 기타 장비는 5년 이상 경과된 경우에 지원한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업은 25개 단지 1만2천ha에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것으로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기계장비 구입비,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등을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목무신축협)이 농협중앙회 평가 2017년 3/4분기 결과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계통사료 연중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계통사료 4만톤 판매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계통사료 판매 달성탑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분기 계통사료 판매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3/4분기 평가에서는 목무신축협이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연중 목표인 4만톤을 9월말에 4만308톤으로 초과 달성함으로써 판매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목무신축협은 지난 2015년 3월 문만식 조합장 취임이후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15년 대비 배합사료는 월평균 291톤 신장했으며, 축협 TMF 사료는 월평균 583톤 순증함으로써 사료부분에서만 월평균 약 900톤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TMF 사료는 2015년말 ‘다산사료’ 개발과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로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원가절감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협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중점을 둬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한우농가 조합원들이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사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20개 시군 73두의 암소가 출품된 가운데 목포무안신안축협 무안군 지역 조합원들이 2015년도∼2016년도 종합 우승에 이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전남에서 최고의 한우 암소개량 우수 지역으로 또 한번 확인됐다. 수상내역으로는 미경산우 최우수상(무안군 몽탄면 박운일), 암송아지 장려상(무안군 몽탄면 임평오), 번식우 1부 장려상(목무신축협 생축사업장)을 휩쓸어 3년 연속 준우승 이상의 실력으로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한우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목포무안신안축협과 무안군 축산과(과장 박금산)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시호)를 비롯한 한우단체에서 경진대회 출품을 위한 사전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출품축 선발을 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한우암소 개량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써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이점을 게을리 해서는 한우 경쟁력에서 도태가 될 수 밖에 없으며 2018년도에도 행정기관과의 다각적인 지자
한우돌보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그 여세를 몰아 제2차 사업을 시작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달 27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150여명의 사업 참여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돌보미사업 결과보고 및 제2차 사업설명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우돌보미사업은 최초 문만식 조합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됨에 따라 한우 사육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제반사항 등으로 한우를 키우지 못하는 조합원들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이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벤치마킹으로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015년도에 실시한 한우돌보미사업은 191명에 한우는 382두로써 지난 9월 한우거세우 출하를 완료하고 제1차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사업 추진 결과 조합원은 마리당 280만원 투자에 60만7천원 이익과 일반인은 300만원 투자에 61만7천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수익률로만 본다면 약 연 11%의 높은 이익률을 거뒀다. 또한, 이 사업 추진으로 목무신축협은 축협 TMF사료 판매 증대와 공판장 출하물량 증가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제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11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 위치한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에서 유전능력과 질병검사 등을 마친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등 5개 부문 총 73두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다.이흥묵 전남농협본부장은 “한우 개량은 생산성의 기초이자 시작으로 이번 출전축들은 전남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중 상위 0.02%에 해당하는 최고 축들의 개량 성과를 한 곳에서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 한우 사육농가들이 한우 개량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부대행사로는 난타, 사물놀이 공연과 축산인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최근 국내 철새 유입이 늘고, 서울, 경기, 전북지역 철새 도래지에서 H5형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철새 도래지 및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철새 도래지에 차단방역 홍보를 위해 현수막 69개와 입간판 50개를 설치했다. 또한 시군 전담공무원 1천221명을 동원해 가금농가 대상 축사 그물망 정비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문자발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장 및 가금도축장에서는 매일 가금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지난 1일부터 도 및 시군에 27개소의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발생위험 9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는 등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국내에 철새 유입이 늘면서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야생조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달 22일, 23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소재 참새골황토펜션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7년 하반기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비상임 이사 선거 등 각종 행사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는 축협 직원뿐만 아니라 신임 비상임 이사들도 함께 참석해 온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축협은 전국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축시장부문 대상, TMF사료부문 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는데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한 결과”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풍성한 결산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무신축협은 매년 상·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9월 7일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는 가축시장의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으로 가축시장부문 대상,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비용의 획기적인 감소 및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지난달 20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사골곰탕 2천 봉지(1천만원 상당)를 전남도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골곰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전남도는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에서 기부한 한우 사골곰탕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시설 이용자들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한우협회 전남도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와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규상 지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은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한우처럼 풍족하고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19·20일 1박2일간 녹색한우타운과 생축사업장에서 후계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해 부모의 뒤를 이어 축산을 시작하게 되는 후계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수정과 한우사양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축협 생축장에서 현장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였다. 문만식 조합장은 교육 이틀째 수료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박2일 동안의 교육에서 보여준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축협도 앞으로 후계농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훌륭한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 7일 농협생명 변산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사진> 본선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 TMF사료 부문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20개 조합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무신축협은 가축시장과 TMF공장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했으며 가축시장의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과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비용의 획기적인 감소 및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효율성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조합장으로 취임 후 경영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조합들은 어떻게 경영의 혁신을 이뤘는지 참고하여 타 조합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축협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소 귀표 자가부착 지정농가’를 대상으로 부착 여부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소를 키우는 농장주는 송아지 출생 후 5일 이내에 지역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축협은 30일 내에 해당 농장을 방문해 귀표를 부착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귀표 자가부착 농가로 지정된 219개 농장 중 지난 6월 중 점검했던 36농가를 제외한 183농가다. 시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합동으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소 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출력해 ▲가축 사육시설 주소지 일치 여부 ▲소 사육 수 일치 여부 ▲귀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출생 등 거짓신고나 귀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소 이력정보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정비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이력관리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분기 점검에서 출생신고 지연 등 축산물 이력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