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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2천797억원…목표대비 44.4%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서 작년사업 결산
축산경제 목표 초과…교육지원부문은 저조

 

농협중앙회는 당기순이익 2천797억원으로 2015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당기순이익은 당초 계획 6천300억원 보다 3천503억원이 줄어들어 44.4%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정기대의원회에 상정된 2015년도 결산보고 종합손익현황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매출액 8조3천746억원(93.3%, 이하 달성률), 매출원가 6조7천504억원(99.1%), 매출총이익 1조6천242억원(75.2%), 판관비 7천357억원(92.6%), 영업이익 8천885억원(65%), 교육지원사업비 2천449억원(76.5%), 영업외손익 적자 3천361억원(87.4%),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2천797억원(44.4%)으로 한해를 마감했다.
매출총이익의 경우 농업경제 1천766억원(66.3%), 축산경제 1천52억원(106.7%), 상호금융 3천936억원(158.1%), 사업관리 9천488억원(61.3%)으로 사업관리부문과 농업경제부문에서 저조했고, 축산경제부문과 상호금융부문은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계별 손익을 보면 농업경제 519억원(115.3%), 축산경제 171억원(106.9%), 사업관리 2천107억원(37%)으로 집계됐다. 계획대비 농업경제는 69억원, 축산경제는 11억원 손익을 더 냈고, 사업관리는 3천583억원을 덜 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선 이날 출자배당 3.1%, 이용고 배당 0.9% 등 총 배당률 4.0%, 1천897억원을 배당금액으로 결정했다. 2014년도 출자배당 3.6%, 이용고 배당 1.5% 등 총 5.1% 배당률에서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 모두 줄였다.
농협중앙회는 계열사에서 2015년도 명칭사용료로 3천762억원을 걷어 전년 이월액 1천146억원과 합쳐 4천90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총 4천506억원을 교육지원사업비와 교육지원사업 관리비 등으로 지출하고 402억원을 교육지원사업준비금으로 이월시켰다.
명칭사용료는 농업경제계열사 160억원, 축산경제계열사 56억원, 금융계열사 3천526억원, 교육지원계열사 20억원 등을 각각 부담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정기대의원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2015년도 종합업적평가 결과에 따라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한 20개 조합을 시상했다.
축협 중에선 농촌형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 도시형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 품목형 도드람양돈축협(조합장 이영규)이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촌형 2위는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 3위는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 4위는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이 차지했다. 도시형 2위는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 3위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4위는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이 선정됐다. 품목형 2위는 한국양봉축협(조합장 김용래), 3위는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이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전반에 대한 연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조합을 선정한다. 수상조합에는 깃발과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고, 특히 전국 1위 조합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차량 각 1대씩, 그리고 직원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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