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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구역 거주자 우선’ 규정 없애야

농·축협 인재 채용 걸림돌 우려

[축산신문 ■구미=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

 

대구·경북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농·축협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관할구역 거주자 우선’이라는 규정을 개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외준)는 지난 9일 구미칠곡축협 회의실에서 최규동 농협 경북지역본부장과 농협사료 강희석 경북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월례회에서는 11월에 실시하는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합별 기능직 무기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합장들은 일선축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관할구역 거주자 우선 채용 규정은 수도권 인재들의 참여를 억제시킬 우려가 있다며 관련 규정을 삭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하예약제를 통한 이용도축의 한계점도 지적됐다.
조합장들은 출하예약에 있어 지역축협을 통해 출하신청을 하면 출하물량 배정에 제한이 있지만 공판장을 통해 직접 출하신청을 할 경우 제한이 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한우 부산물 가공사업을 경북도 내 지역축협에서 공동사업으로 채택 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준 회장(포항축협장)은 인사말에서 “한동안 지속된 불황에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지만 지금은 한우를 비롯해 전 축종에 걸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육두수 조절과 품질고급화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각 조합마다 연말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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